수원 화성

카메라 사고 처음 출사를 나가봤다

뭐가 뭔지 모르고

그냥 시키는대로 찍었다

찍어서 비교해보니 역시 초짜는 티가 난다.

 

DSLR 올림푸스 E420 렌즈 12-60 WB백열등  M모드 F=11 D=6초 ISO=100

이후에는 조언을 받아서 흐림으로 놓고  A모드로 촬영했다.

 

장안문 통로에서 찍어 봤는데 생각대로 안된다.

A모드 F= 16 ISO=200 흐림

 

물가에 가면 멋지게 찍힌다고 해서 번개처럼 바닥으로 내려갔다.

F=14 ISO=200 

 

F=22 ISO=200

 

F=13 ISO=200  

 

 

 

참 열심히 멋지게들 찍는다.

 

카메라에 모자도 씌우고

 

 

 

 

어떤게 잘찍혔는지 구분도 안간다. 

 

 

 

렌즈 14-42 필터를 한번 써봤다.

근디 F=22로 바짝 조인 사진보다 더 멋이 없는거 같다.

그래도 나름대로~

 

 

 

황악바람님 따라하기

초점이 무지 안잡히더라~~

 

 

틈새의 미학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내사진기에는 이사진빼고는 전부 유령으로 나왔다.

역쉬 기계가 문젠가~~

 

조리개 우선모드를 놨는디 F=22 했더니 셔터가 50초나 걸리더라

 

 

 

그냥 사당동에서 집으로 바로 갈줄 알았는디

운전하는 기사맘이다.

내리고 보니 강릉집이더라

 

안에 들어가니 많이보던양반이 있더라

 

 

이렇게 모여 앉으니 내사진엔 유령으로 나오더라

 

쇠주병숫자가 자꾸 쌓이더라

집에 가니 새벽 몇시더라~~~

DSLR이라고 제일작은걸로 장만해놓고

첫 출사라고 나갔다가 어케 찍었는지

결과물이 초라하다.ㅎㅎㅎ

언제나 다른양반들처럼 멋지게 구도 잡고 찍어보누~~

같이하신 분들 반갑고 즐거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