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기맥2차산행 두로봉~운두령까지
한강기맥 제2차산행 1구간 상원사~두로봉~상왕봉~비로봉~호령봉~계방산~운두령까지
산행일시 : 2010년 09월 17~18일 1박2일
동행 : 두루,발통 2명
산행시간 : 14:20분
산행거리 : 33.6km
산행코스
11:50 상원사행 버스승차
12:20 상원사주차장도착
12:30 산행시작
13:45~14:20 북대사앞서 중식
14:37 두로령
15:16 두로봉
15:45 두로령
16:12 헬기장
16:39 상왕봉
16:53 헬기장
17:25 헬기장
17:35 비로봉
18:08 1512 폐헬기장
18:26 1529 폐헬기장
18:45 호령봉
07:10 호령봉출발
07:35 갈림길
07:49 전망대
08:06 c-6
08:12 폐헬기장
08:29 1265
08:50~09:30 조식
10:21 활산목삼거리
10:40 1358봉 무장공비안내문
11:16 안부사거리
12:20 계방지맥갈림길
12:32 1462
13:42 계방산
14:08 1492봉
15:10 운두령
16:15 진부
▼ 오대산의 운해
발통과 함께 영산기맥을 종주한다음 서로 시간이 맞지않아서 같이 산행을 못했읍니다.
한강기맥은 같이하기로 약속을 하고 시간을 맞추다보니 무척이나 늦어 졌읍니다.
앞으로 천천히 종주를 하기로 합니다.
그전에 용문산구간을 해놓았기 때문에 첫구간의 한강기맥이지만 2차산행이 됩니다.
서울 동서울 터미널에서 만나고 09:30분 버스로 진부로 옵니다.
손님이 없어서 3명이서 전세를 냈읍니다.
진부에 11:50분도착을 하고 떠나려는 상원사행 11:50분버스에 승차를 합니다.
상원사까지는 30분쯤 걸리는것 같읍니다.
▼ 상원사 주차장앞의 안내문
준비를 한다음 화장실옆 차단기를 지나서 도로를 따라서 올라갑니다.
내면분소 16.3km 두로령 6.1km 북대사 4.7km행선표지판이 있읍니다.
▼ 두로령가는 산행들머리
▼ 뜨거운 햇볕이 가끔식 비치는 비포장도로를 따라서 올라갑니다.
▼ 미역취
북대사 2.0km 행선표를 지나갑니다.
북대사직전에 주탐방로 지도가 있읍니다.
그리고 비로봉 3.9km 갈림길 행선표가 있는곳을 지나갑니다.
▼ 북대사
북대사에서 이틀동안 쓸 물을 보충합니다.
북대사 계시던 보살님께서 과일과 떡을 주셔서 나중에 간식으로 잘먹었읍니다.
그리고 차량통제 표시가 있는 비포장도로 옆 공터에 앉아서 조금 늦은 점심을 해결합니다.
두로령에 도착합니다.
▼ 두로령의 풍경
두로령에서 적당한 장소에 베낭을 놓아두고 두로봉을 향하여 산행을 합니다.
▼ 투구꽃 - 오늘과 내일 하루종일 같이합니다.
▼ 흰 금강초롱
봉우리를 넘고 길게 올라서 백두대간길에 도착을 합니다.
예전에 지났던 백두대간길이 새롭습니다.
▼ 그전에 없던 초소가 생겨있읍니다.
안을 들여다 보니 아무도 없읍니다.
▼ 두로봉에서 발통,두루가 각각 증명사진을 남깁니다.
▼ 멀리 황병산과 왼쪽아래로 대관령에서 이어져 오는 풍력발전기가 보입니다.
백두대간때 저곳 황병산까지 알바했던 기억이 납니다.
▼ 주목이 멋지고
▼ 죽어서도 양분이 되는 주목
다시 두로령에 도착을 하고 베낭을 찾아서 복장을 갖춘다음 비로봉을 향하여 진행을 합니다.
한동안 가파른길을 땀을 흘리면서 올라갑니다.
비로봉 3.5km,상왕봉 1.2km행선표지판이 있는 헬기장을 지나갑니다.
1460봉인가 봅니다.
북대사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 상왕봉에 도착합니다.
▼ 멀리 백두대간의 모습이 멋지게 보입니다.
▼ 가야할 비로봉이 앞에 보입니다.
헬기장을 지나고
▼ 속이 텅비어 있는 고목이 정겹습니다.
▼ 오대산의 멋진 숲속길이 이어집니다.
비로봉 1km 행선표지판을 지나갑니다.
나무계단처럼 정비해놓은 등로를 따라 올라서면
1537봉 헬기자을 지나고
▼ 둥근 이질풀
비로봉 0.5km 행선표가 있는 헬기장을 지나갑니다.
그리고 한동안 땀흘리면서 올라가면
▼ 비로봉에 도착합니다.
까마귀날고 출입금지 표지판이 있는곳이 한강기맥길입니다.
▼ 발통
▼ 두루
▼ 그냥갈수 없으니 비로봉에서 막걸리 한잔씩하고
▼ 석양의 빛내림
▼ 서쪽으로 100여미터는 더와서 만나는 비로봉의 삼각점
폐헬기장을 지나고
▼ 여름철 자란 잡목을 헤치고
또다시 폐헬기장을 지나고
잡목도 헤치고 올라서면
▼ 어두워 지는 호령봉 정상 헬기장에 도착합니다.
▼ 한쪽 구석에 강한 바람을 맞으면서 타프를 치고
발통과 둘이서 오리훈제 구워서 소주한잔하고 또 식은밥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지인들과 통화도 하고
타프를 흔드는 바람소리와 함께 꿈나라로 갑니다.
▼ 일출
▼ 아래로 보이는 아름다운 운해가 펼쳐집니다.
눈으로 보는 만큼 사진으로는 실력이 안돼는군요
아침을 먹지 않고 출발을 합니다.
계속 내리막으로 진행을 합니다.
▼ 전망좋은곳에서 바라본 풍경
나무에 c-6라고 되어 있는곳을 지나갑니다.
계속 번호가 나옵니다.
폐헬기장을 지나고
적당한 장소에서 식은밥과 오뎅국으로 늦은 아침을 해결합니다.
▼ 흰진범
▼ 멋진 숲속길이 이어집니다.
▼ 활산목 삼거리를 지나갑니다.
탑동리로 내려가는 길이 있읍니다.
▼ 무장공비 침투지역 안내문이 있는 1359봉 헬기장에 도착을 합니다.
▼ 1359봉 삼각점을 확인하고 돌아와야하는데 직진을 해서 조금 알바를 합니다.
방아다리약수로 내려가는 길이 있읍니다.
한참을 내려옵니다.
▼ 방아다리 갈림길 안부를 지나갑니다.
좌측으로 뚜렷한 등로가 보입니다.
급경사를 무척이나 급하게 올려 붙힙니다.
한참을 올려치니 온몸에 땀이 흐릅니다.
▼ 뚜렷한 갈림길이 있는 주왕지맥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그쪽으로 달려있는 표지기엔 계방지맥이라고 쓴것도 보입니다.
한참을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일어 섭니다.
갈림길을 지나서 조금더 올라갑니다.
▼ 1462봉은 약간우회하게 되어 있지만 올라가보니 삼각점이 있읍니다.
▼ 가을이 오는가 봅니다.
▼ 투구꽃
조금씩 오르다 내리기를 반복합니다.
▼ 그리고 계방산을 바라보이는 능선에 섰을때 막아놓은 금지표시가 있고~ 왜?
▼ 열매가 익어가고
처음으로 산객을 만납니다.
두분을 만나고 호령봉아래 샘이 있다는 말을 듣읍니다.
▼ 멀리 계방산이 나무사이로 조망됩니다.
제2야영장 4.9km 계방산 0.5km 행선표가 있고
▼ 국립공원 출입금지표지가 있읍니다.
▼ 계방산 등산로 안내도
이쪽으로 내려서면 이승복 생가터가 있읍니다.
계방산을 향하여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계방산에서 떡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합니다.
▼ 계방산 ~ 두루
▼ 발통
계방산정상에 서니 일반산행객이 두명 있읍니다.
시원한 얼음물을 얻어 마십니다.
오토캠핑장 5.4km 운두령 4.1km 행선 표지판이 있읍니다.
▼ 계방산에서 바라보는 선자령쪽 조망
▼ 계방산에서 바라보는 대관령
▼ 계방산에서 바라본 가야할 한강기맥
▼ 전망데크가 있는 1492봉
▼ 1492봉에서 바라본 조망
▼ 1492봉에서 바라본 조망
계속되는 내리막이 무척이나 가파릅습니다.
올라오는 일반산행객을 여럿 만납니다.
시간이 조금 촉박한듯해서 무척이나 서루르게 됩니다.
쉼터도 지나고
가끔식 행선표지판도 지나고
다내려온듯하다가 긴오름으로 봉우리를 넘게 됩니다.
마지막이라 생각되어선지 무척이나 힘겹습니다.
▼ 운두령이 보입니다.
홍천군 관광 안내도와 평창군 관광안내도가 양쪽으로 나란히 있읍니다.
운두령에서 동동주 한잔할까 했는데 매점두개가 모두 공사중입니다.
▼ 운두령
15:30분에 내면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기다립니다.
안오는줄알았더니 15:50분쯤 도착을 해서 또 둘이서 전세를 냈읍니다.
▼ 진부터미널 시간표
진부터미널 화장실에서 간단히 세면하고 시내쪽으로 나와서 생맥주로 목을 축입니다.
그리고 버스로 동서울로 오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감합니다.
역시나 산속에서 쉬면 활력이 돋읍니다.
다음도 1박2일로 비박으로 산행을 하려고 계획을 합니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님들 늘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