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령이야기

(8)... 철거의 달인...

두루♥ 2020. 4. 6. 22:10

2020년 3월 27일 ~ 29일

27일 오후에 박꾼회사에 들려서 박꾼과 같이 내려 왔다.

내려오니 시간이 늦어 간단한 작업과 식사후 휴식을 취한다.

다음날 오전 일찍 홀산 식구들이 왔다.

산냄시님,오투님,그리고 박꾼님이 셋이서 철거 일을 한다.

와!! 입이 벌어진다.

홀로 며칠을 해도 진도가 안나가던일이 셋이서 달라붙어 시작을 하니 순식간이다.

창고 해체하고 비닐하우스 해체하고 ...

저녁엔 박꾼이 특별히 가져온 양고기 갈비 스테이크로 색다른 맛을 본다.

내가 중국가서 먹던거보다 더 맛있다.

농막앞의 창고가 순식간에 분해가 된다.
속도도 빠르다.
난 혼자서 농막옆으로 창고를 작게 지을 기초를 만들었다.
참을 먹고...
비닐하우스 철거하는 양반들.... 흠 한명이 안보이는구나
철거 다하고 휴식을 취한다.
쌓여가는 쓰레기들...
양고기 갈비 스테이크
일은 힘들어도 먹을땐 즐겁다.
오늘의 쉐브 ... 박꾼
1차굽고 잘라서 2차 굽고 정성이 대단하니 맛은 말할수 없이 좋다.
완성되어 가는 기초
앞은 시원하니 좋은데 저기 쌓여가는건 언제 치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