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 9정맥(완주)/백두대간(계속 종주중)

백두대간2차산행3구간여원재~고남산~매요마을~사치재

두루♥ 2006. 4. 16. 06:08

백두대간을 2번째로 가는날이다.

오늘은 1박2일로 가는날이고 첫날은

[제4소구간 : 여원재~고남산~통안재∼유치재~매요리~사치재]까지 이다.

 

일시 : 2006년 4월 11일

참석인원: 재달,흑기사,대간을넘어,주목나무,두루 이상 5명이 참석하였다.

 

산행 코스는

여원재(470m)-고남산(846.5m)-통안재-유치재-매요마을(510m)

-88고속도로(499m)/사치재 까지 이다.

 

용산출발 09:20분 KTX237열차

익산도착 11:13분

익산출발 11:56분 1473열차내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중식시행하였다.

남원 도착  13:05분

택시를 이용(약 13000원)하여 여원재 이동

- 13:40분 여원재 도착하여 준비를 하는도중에 서울 한백산악회에서

노치마을~매요마을까지 대간을 타는 중이었다.

조금 길이 서투른 우리였기에

앞서간 한백산악회의 코스안내를 보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

 

 

★ 백두대간 제2차산행 1일차 여원재~고남산~사치재 산행

- 13:50분 비는 부슬부슬 제법 많이 내리는데 여원재를 출발하여

빗줄기 사이로 보이는 장교리를 쳐다보면서 농로를 따라서 간다.

 

 

비에 젖은 진달래를 쳐다보면서

비내리는 숲속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본다.

 

- 14:35분 전주이공지묘를 지나고

- 15:13분 김해김씨지묘도 지나는 웬 무덤이 이리도 많은지

양지바른 대간길에 누워계신 분들을 지나서 숲속길을 걷는데

앞서간 산악회의 길표시가 없었다면 지나던길을 갑자기 급경사로 오른쪽으로 내려오며

잘가던 임도에서 중간에 작게 갈라진 대간길(누군가 대간표지를 다 없애버렸음)을

찾는데 빗속에서 조금은 알바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 15:30분 암릉구간도착하였다 정상적으로 진행하는길이나 우회하는길이나 별차이가 없다

- 15:40분 고남산정상에 도착하였다.

 

 

- 15:42 고남산 정상 아래 산불감시초소앞 공터에서 가져간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찹살떡으로 간식을 했다.

그와중에 무리하여 오버페이스가 된 우리의 총무 흑기사가 탈이 났다.

소화제를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회복이 되어 출발할수 있었다.(16:00분 출발)

- 16:05 중계탑을 지나고

 

 

 

 

 

- 16:35분 통안재도착하여 도로를 가로지르고 묘지를 지나고 다시 도로를 건넌다

힘들어하는 회원의 모습도 보이고~~

 

 

 

 

  

- 16:55분 이제 빗줄기는 거의 그치고 약간의 안개비 비슷하게 내리는 중에  유치재도착했다.

 

 

- 17:05분 절개지를 지나서

매요마을을 내려보면서 소나무 숲길을 걸어서

 

 

진달래 핀 능선에서 잠시 휴식도 취하고

 

- 17:35분 산불난곳을 지나서

- 17:40분 매요마을도착하였다.

 

 

매요마을에 오니 한백산악회의 전세버스가 있고 주변에서 찌게를 끊여서 한잔씩하고 있는것이

보이는데 우리는 매요휴게실에서 한잔하기로 하였다.

매요휴게실의 맘씨좋은 할머니가 묵은김치에 막걸리를 주시는데 그 묵은김치맛이 일품이었다.

 

 

- 18:00분 매요휴게실 출발하여 매요휴게실앞으로 포장된 고개길을 넘어서 2차선도로와 만나고

- 18:10분 유치3거리 도착하니 운봉읍의 민박하는곳 광고가 보인다.

오기전에 그집을 예약하였는데 여기와보니 광고판을 설치하여 놓았다.

유치 3거리 지나 능선아래 한옥마을이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

 

 

 

 

- 18:21분 618봉을지나  맞은편 능선으로 지는 노을이 아름답기만 하다.

 

 

- 18:44분 김해허씨지묘를 지나고

- 19:00분 88고속도로전 사치재 표지도착하였다.

 

 

- 19:05분 88고속도로 지하통로 를 지나서

- 19:10분 사치재 도착하였다.

 

 

- 19:20분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사치마을 마을회관도착하여 운봉읍 민박집사장님께 전화

(김영길 011-653-7345,063-634-7345)를 하니 민박을 준비한다음 곧온다고 하였다.

- 19:45 사치마을출발하였다.

 

 

- 20:00분 운봉읍 민박집도착하고 금성전기공사가 민박집이다.

 

 

식사 준비는 오는도중 기차안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였으며

저녁,다음날 아침,점심은 재료를 운봉에서 준비하기로 하고 왔다.

운봉에서 식사재료를 준비할때 주의하여야 할점은 저녁 18시넘어서는 쌀을 살곳이

마땅치 않다는점이다.

농협에서 판매하는데 우리는 너무 늦게 운봉에 와서 간신히 맘씨좋은 슈퍼 주인에게

사정하여 쌀을 조금 살수 있었다.

샤워를 한후  저녁식사와 반주를 한후

 

 

내일 06:00에 민박집사장님이 사치재까지 태워 주기로 하였기 때문에 아침및점심을 미리 준비한후 내일의 산행(사치재 - 중재)를 위하여 취침하였다.

 

- 산행 시간 : 5시간 30분

- 여원재 ~ 사치재 까지의 실측거리 : 13.77Km

- 사치재 - 사치마을 접속거리 : 1Km

 

- 총산행 거리 14.77Km

- 백두대간 총거리 : 734.65Km

 

백두대간 남은거리 : 714.05Km - 13.77Km = 700.28Km

백두대간 진행한거리(접속거리포함) 20.60Km+14.77=35.37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