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 제2차산행 고운동재 - 길마재 - 돌고지재 - 천왕봉 - 배토재 - 안남골재 - 마곡고개 - 원전고개 - 딱밭골재 - 1001지방도 - SK 주유소
산행일시 : 2009년 7월1.2일
동행 : 두루홀로
산행거리 : 첫째날 고운동재~원전고개 29.7Km
둘째날 원전고개~솔티고개(sk주유소) 18.4Km 계 48.1Km
산행시간 : 첫날 06:25~19:15 12시간50분
둘째날 06:15~12:55 6시간40분 계 19시간30분
▼ 돌고지재에 도착하기전에 반사경에서 찍은 셀카
▼ 이번구간의 첫번째 경로표
▼ 이번구간의 두번째 경로표
▼ 이번구간의 고도표
낙남정맥을 산행하려 합니다.
휴일까지 있어서 2박2일로 산행을 하기로 계획을 세우는데 계속 비가 내립니다.
기상정보를 보니 30일까지 진주쪽에 비가 오고 7월1일은 오전에만 온다고 나옵니다.
그래서 산행준비를 하고 내려가는날은 도착이 늦기 때문에 산행을 하지 않을 생각으로
열차로 하동까지 이동하여 청학동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산행을 하기로 계획을 잡습니다.
열차로 용산에서 익산으로 오고 익산에서 순천으로 이동합니다.
14:25 순천역에 도착하여 대합실로 나오는데 비를 흠뻑맞읍니다.
순천역에서 호남졸업할때 택배해주셨던 깜상님을 만나 한동안 정담을 나누고 헤어집니다.
▼ 순천역 광장에 내리는 비
▼ 16:38 순천역에서 열차로 하동에 도착합니다.
하동역에도 역시나 비가 내리고 있읍니다.
▼ 하동 관광 안내도
하동에서 청학동가는 마지막 버스 19:00버스를 탑니다.
▼ 청학동가는길에 찍는 사진 ~ 계속 비가 내리고 있읍니다.
얼마나 굽이굽이 도는지 멀미가 날정도입니다.
▼ 19:57 청학동식장에 도착합니다.
청학동식당은 어르신 두분이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민박을 위주로 하더군요
그런데 잘못알고 찾아갔읍니다.
차량이 없더군요 그리고 요금도 좀 비싸고~ 어르신 얼굴을 보니 깍자는 말도 안나옵니다.
이리저리 수배해서 차량을 이용하기로 하고 차려주는 저녁식사를 하고 방에서 내일먹을 밥을 해서
도시락으로 준비를 합니다.
산속 청학동에서 잠을 편안하게 자고 새벽같이 일어납니다.
05:50 방에서 바깥으로 나와서 가볍게 동네를 둘러봅니다.
▼ 어제저녁 묵었던 청학동 식당 입니다.
▼ 담장옆에 피어있는 다알리아
06:25 수배했던 차량으로 고운동재에 도착하고 간단한 준비를 한후 산행을 시작합니다.
▼ 고운동재의 지리산쪽 문이 열려 있읍니다.
▼ 산행을 시작하는 들머리
▼ 들머리 시작부터 우측으로 약초재배지를 만들어 놓고 철망을 설치하여 놓았읍니다.
▼ 약초밭을 하느라 우회등산로를 만들어 놓았고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면서 상부저수지가 조망됩니다.
▼ 산죽심함 구간이었는데 깔끔하게 정리되어서 멋진 등산로가 되어 있읍니다.
06:44 산죽길중에서 갈림길을 만나고 잘 정비된 우측길로 진행을 합니다.
07:36 798봉 바위봉우리에 도착하고 준비했던 도시락으로 아침을 해결합니다.
▼ 바위봉에서보는 지리산쪽 파노라마,
▼ 천왕봉쪽을 당겨 보았는데 천왕봉이 구름에 가려져 있읍니다.
▼ 등로 왼편으로 펼쳐지는 고운동계곡으로 이어지는 멋진조망
▼ 노루오줌풀
▼ 08:16 790.4봉을 지나가면서 삼각점을 확인합니다.
▼ 오늘의 산행 대세는 까치수염입니다.
▼ 08:46 시멘트 포장도로인 길마재에 도착합니다.
청암면 상이리와 옥종면 궁항리를 연결하고 있읍니다.
▼ 비비추
▼ 08:58 산불감시초소에 도착합니다. 약간의시원한 바람이 있어 잠시 쉬었다 갑니다.
▼ 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보는 청암면 상이리쪽과 하동호
▼ 산죽이 우거져 있는 칠중대고지를 지나갑니다.
09:58 TV안테나를 지나고
10:06 양이터재에 도착합니다.
▼ 하동군 옥종면 궁항리 양이터와 청암면 중이리 본촌을 연결하는 비포장 임도입니다.
▼ 임도 표지석
10:12 안부갈림길사거리를 지나고 바위지대에서 전망이 좋은곳을 만납니다.
▼ 하동군 돌고지 마을쪽 조망
▼ 진행해야할 정맥길의 도로가 보입니다.
▼ 바위지대에서 바라보는 횡천면과 북천면쪽 그리고 가야할 정맥길 파노라마
▼ 꽃창포
▼ 12:01 정맥길 우측으로 도로가 보이고 편안하게 도로를 따릅니다.
▼ 땀이 비오듯 하고 있읍니다.
▼ 정맥길이 이쪽으로 이어지지만 그냥 도로를 따릅니다.
▼ 옆모습 셀카도 한장~
▼ 12:21 경남 하동군 횡천면과 옥종면을 잇는 59번국도 2차선포장도로인 돌고지재에 도착합니다.
보이는 건물이 강림자연농원이라고 하는데 빈집같아 보입니다.
농원옆 시멘트 포장 도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 처음만나는 행선표지 그리고 임도 표지석
▼ 돌고지재로 내려온 도로가 보입니다.
시멘트포장 임도길을 오르다 우측숲속으로 들어가고 다시 임도를 만나고 좌측의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갑니다.
그리고 다시 포장임도로 내려옵니다.
▼ 비비추
▼ 산딸기를 따서 맛있게 먹읍니다.
어번구간에는 숲속과 임도를 번갈아 가면서 들락거립니다.
곧이어서 좌측숲속으로 진행합니다.
▼ 발목을 잡는 약간의 잡목지대를 지나고
▼ 13:21 546봉에서 바라본 지리주능선과 옥종면쪽파노라마
표고버섯 재배단지를 지나고
▼ 곧이어서 비포장 임도를 만납니다.
비포장임도에서 라면을 끓여서 남은밥으로 중식을 해결합니다.
▼ 털중나리
▼ 14:33 옥산(천왕봉)에 도착하고 전망이 매우 좋읍니다.
▼ 북천면쪽 파노라마
▼ 북천면 화정리쪽
▼ 가야할 정맥길과 옥종면과 북천면쪽 파노라마
14:47 백토재 3.5 옥산 1.0 돌고지재 3.6Km행선표지를 만납니다.
▼ 15:15 돌탑을 만나고 3개를 연속해서 지나갑니다.
15:19 옥산3.0 청수 1.2 백토재 1.5Km 행선표지를 지나가는데 백토,, 배토 어떤게 맞는지~
▼ 소나무숲길 멋진 임도를 걸어가고
15:30 임도갈림길에서 임도를 버리고 좌측으로 진행을 해야하는데 생각없이 쬐금 내려가다 돌아 왔읍니다.
▼ 선답자의 산행기에 등장했던 뽀삐라는 개의무덤도 지나갑니다.
▼ 우측에 공사하다 중단한 건물도 지나면 고령토가 쌓여있는 공터를 만나고 비포장도로를 따라 내려옵니다.
▼ 15:40 하동군 북천면과 옥종면을 잇는 1005번 지방도인 배토재에 도착합니다.
▼ 고향옥종 표지석
배토재에 도착하니 물이 별로 없읍니다.
내일도 산행을 하려고 했으니 지금중단하기는 시간이 너무 이릅니다.
▼ 고민을 하면서 들머리로 가기위해서 내려오는데 사진에 보이는분이 물로 청소를 하고 있읍니다.
얼른가서 물받고 머리감고 세수하고~~ 정신을 차리고 다시 산길을 갑니다. 감사합니다.
▼ 어제 비가와서 제법 질퍽거리는 길로 올라갑니다.
▼ 247봉 전대리쪽조망
15:59 밤나무 단지를 가로지르고
임도를 만나고 곧 우측숲속으로 진행을 합니다.
▼ 숲속길을 걷다가 다시 임도를 만나서 조금가다 우측산길로 접어듭니다.
또다시 밤나무숲 좌측가장자리로 진행을 하고
17:37 묘지2기를 지나고
▼ 시멘트 포장도를 만나고 제법 긴거리를 포장임도에 따릅니다.
간벌지대를 지나고
또다시 시멘트포장 임도를 가로지르고
숲속길을 걷다가 묘지로 내려서고 다시 포장임도를 만나고
▼ 내려오는길에서 아까헤어진 포장임도를 다시만나서 정면 우측길로 진행을 합니다.
▼ 사천시장의 쓰레기투기 방지 경고문
또다시 임도가 옆에 다가옵니다마는 그냥 대나무 숲속으로 진행을 합니다.
계속 임도와 만납니다. 그리고 숲속으로 들어 갑니다.
임도가 아래로 내려가는 곳에서 우측 숲속으로 진행을 하게 됩니다.
▼ 황토길 멋진 임도를 걷다가
▼ 시멘트 포장 임도를 만나고 뜨거운 태양아래 조금 걷다가 우측 237봉으로 올라갑니다.
날씨는 맑고 좋아서 조망이 멋집니다.
237봉 오르면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아까 헤어졌던 임도가 다시 좌측으로 만나고 숲속에서 무덤을 지나고 넓고 좋은 등로를 버리고 좌측으로 접어 듭니다.
▼ 자귀나무꽃
간벌을 하고 정리하지 않은 숲속을 피하면서 걷다보면
▼ 18:27 경남 사천시 곤명면 봉계리와 마곡리를 잇는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마곡고개에 도착합니다.
마곡고개에서는 사진에 보이는 가운데로 진행합니다.
▼ 조금오르자마자 간벌을 하고 등로에 가득찬 나무를 만나고 등로가 안보이고 길을 막아서 피하면서 걷다보니
▼ 우측으로 임도를 만납니다.
가만히 GPS를 보니 알바입니다. 좌측으로가봐도 길이 없어서 다시 돌아서 임도따라 내려갑니다.5분정도 알바를 했군요
▼ 18:49 소나무 재선충병 훈증하는곳을 만나고 제대로 정맥길을 따르게 됩니다.
이후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하면서
계속되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갈림길 마다 우측길로 진행을 하면 무리가 없읍니다.
임도가 밤나무단지 사이를 지나고 있군요
▼ 좌측에서 올라오는 임도 2개를 연속으로 만나고 보니 결국 처음에 헤어지던 임도들이 다 연결되나 봅니다.
▼ 좌측에서 오는 넓다란 임도를 만나는곳에서 5미터정도 진행하다 임도를 버리고 우측숲길로 들어 섭니다.
▼ 앞에 보이는 공터를 지나서 비포장 도로로 내려섭니다.
▼ 4차선 2번국도 다리밑으로 통과를 합니다.
▼ 19:15 송림정거장에 도착을 하고 산행을 종료합니다.
뒤에 보이는 마을이 오량동 마을입니다.
조금더 우측으로 가면 원전고개가 되겠읍니다.
잠시 장비정리를 하고 있으니 사천 시내버스가 도착합니다.
완사가는 버스입니다.
버스기사에게서 곤양에도 찜질방이 있다는 말을 듣고 완사를 거쳐서 다시 곤양으로 갑니다.
곤양면에서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고 슈퍼에서 라면을 사고 마침 햇반이 떨어져서 구입을 못했읍니다.
택시로 곤양 황토찜질방에도착하여 내일의 산행을 위한 휴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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