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 8차산행 덕고개~국사봉~국수봉~차령고개~헬기장(삼각점)~봉수산~개치고개~420.9m봉~헬기장
~곡두고개~갈재고개~헬기장~310.2m봉~각흘고개
산행일시 : 2009년 9,16~17
동행 : 두로홀로
산행시간 : 계13시간10분 첫날4시간 둘재날 9시간10분
산행거리 : 약35.3Km
▼ 둘째날 차령고개에서 백곰님이 촬영해준 나의 모습
▼ 이번구간의 경로표
▼ 덕고개~차령고개까지의 고도표
▼ 차령고개~각흘고개까지의 고도표
직장행사가 있어서 저녘늦게나 천안에 내려와 담날 산행을 하려고 계획을 세웠었는데
생각외로 일이 일찍 끝나서 끝나는대로 천안에 무궁화호로 왔읍니다.
천안에 도착하니 13:15분입니다.
이번구간에는 도로구간은 도로구간의 방식으로 진행을 하기로 합니다.
천안역앞 버스 정류장에서 700번 버스로 전의 버스정류장앞에 도착하고
택시로 양곡2리 마을회관 앞까지 왔읍니다.
택시비는 7000원을 받읍니다.
▼ 14:40 양곡2리 마을회관앞에서 준비를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 마을 회관에서 왔던길로 조금 돌아나와서 전봇대옆 시멘트포장길로 쭉 따라서 가면 됩니다.
▼ 길가에는 코스모스가 피어있고
명산사 갈림길도 지나갑니다.
▼ 오늘의 대세는 물봉선입니다.
군사시설물 경고문을 지나고
▼ 시멘트 포장 농로가 끝나는 곳에서 숲속을 올라갑니다.
▼ 물봉선이 무척이나 많이 피어있는 길 ~사진과는 달리 발바닥의 칡넝쿨만 조심하면 괜찮읍니다.
제법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그전의 선답자들은 좌측으로 갔지만 지금은 새롭게 직선으로 올려 붙입니다.
▼ 15:11 군부대 철조망을 만나고 좌측으로 한동안 철조망을 따르게 됩니다.
중간에 초병에게 제지도 받고~~
철조망이 우측으로 휘어지는 부분에서 좌측으로 정맥능선을 따르게 됩니다.
군진지를 지나서 예전에 진행했던 우회정맥길과 만나게 됩니다.
옛길의 흔적이 있는 안부를 지나고 숲속길을 따라 걷다보면
▼ 15:45 임도를 만나게 됩니다.
한동안 임도를 따르고
송전철탑을 좌측에두고 지나가고
임도 좌측으로 마루금이 이어지지만 그냥 임도를 따릅니다.
▼ 15:58 곧이어서 또다시 좌측으로 철탑을 만나게 되고 맞은편 우측의 숲속으로 들어갑니다.
▼ 16:27 국사봉에 도착을 합니다.
▼ 국사봉의 삼각점
▼ 국사봉의 또다른 정상표지들
16:31 갈림길을 만나고 우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 봉우리 오름길은 벌목으로인한 잡목이 길을 막고 있읍니다.
아무특징도 없는 봉우리를 하나넘어
17:02 풀숲에 쌓여있는 헬기장을 지나갑니다.
▼ 또다시 임도를 만나고
17:14 바위봉우리 하나를 넘어서
정맥길에서 조금 벗어나 있는 국수봉을 다녀옵니다.
▼ 17:21 국수봉의 정상표지
▼ 또다른 정상표지
▼ 국수봉의 삼각점
▼ 17:36 밤나무숲을 지나면서 길가에 보는 삼각점
▼ 17:47 또다시 밤나무숲에서 만나는 삼각점
▼ 밤나무 농장 한가운데 설치되어 있는 삼각점
▼ 밤이 익어가는 계절~~ 쬐끔 지체하다 갑니다.
▼ ㄷ자로 꺽여진 부분을 지나와서 돌아보니 산넘어에 군부대가 보입니다.
17:59 좌측으로 송전철탑을 지나가고
▼ 18:06 임도를 만나고 임도에서 좌측숲속으로 들어갑니다.
임도와 만났다 헤어졌다를 합니다.
송전철탑을 지나고 봉우리를 넘어서 내려서면
▼ 18:40 다시 공사중인 차령고개의 휴게소가 앞에 보입니다.
공사자재가 많이보이는걸 보니까 짓다만 건물을 완성하려는 모양입니다.
천안에 사시는 백곰님이 퇴근길에 택배를 나왔읍니다.
편안하게 천안으로 오고 백곰님 부부와 즐거운 저녁시간을 가집니다.
이렇게 이번산행도 뜨거운 환대와 신세를 지고 가게 됩니다.
언제나 갚을수 있을지는 장담을 못하겠읍니다.
▼ 언제봐도 정다운 백곰님 부부 ~ 감사합니다.
▼ 21:32 식사후에 천안허브시티 사우나로 이동하여 씻고 편안한 휴식을 취합니다.
찜질방에서 자게되면 중간에 두어번 잠이 깨어서 자리를 옮기게 되는건 습관성이 되었읍니다.
두어번 자리를 옮기다 새벽 5시넘어서 기상을 하고
허브시티 근처의 24시 김밥집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또 백곰님의 차로 차령고개에 도착합니다.
07:25 준비를 한다음 산행을 시작합니다.
▼ 공주관광 안내도
▼ 휴게소옆 계단길 들머리에서 백곰님이 찍어준 증명사진을 남깁니다.
▼ 백곰님 수고 하셨읍니다 .
▼ 07:45 봉우리를 올라서면 우측에 철탑이 있는곳에 있는 표지
임도를 만나고
▼ 07:51 임도좌측으로 올라서면 헬기장이 있고 망배단을 지나고 다시 내려서서 임도를 만납니다.
▼ 삼각점
▼ 임도를 따르다 우측숲속으로 들어갑니다.
▼ 08:04 쌍령산 봉수대란 안내문이 보입니다.
▼ 봉수산 정상표지
▼ 08:17 급경사를 내려서면 또다시 임도를 만나고 삼거리를 가로질러서 철탑쪽으로 진행을 하게 됩니다.
임도를 계속따르면 봉수산을 보지 못하는군요
▼ 좌측으로 골프장이 눈안에 들어오고
▼ 08:27 임도가 지나가는 인제원고개를 만나고 가로질러 숲속으로 들어갑니다.
▼ 골프장 경고문입니다. 어디서나 ~~~
옛고개의 흔적을 지나고
▼ 잠시 맥주한잔에 땀을 식힙니다.
09:20 철탑을 지나가고
▼ 임도와 갈라지는곳에서 좌측숲길로 올라가야하지만 곧 만나기 때문에 그냥 임도를 따라갑니다.
작은 봉우리를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합니다.
▼ 격려문도 있읍니다.
▼ 09:30 임도를 만나서 가로지르고
▼ 산도라지
옛무덤을 지나고
09:47 좌측으로 철탑을 보면서 진행을 합니다.
10:33 개치고개을 지나갑니다.
▼ 좌측으로 마을과 거대한 절개지가 보입니다.
숨이 차도록 급경사를 한동안 밀어올립니다.
10:56 420.9봉에 도착합니다.
▼ 420.9봉의 삼각점
▼ 420.9봉의 정상표지
▼ 우측으로 멀리 교회건물의 모습도 보입니다.
옛고개 안부를 지나서
▼ 477봉을 향하면서 보는 불에탄 흔적이 있는 오르막을 올라갑니다.
11:31 477봉에 도착하고 봉우리는 특징없는 잡목에 묻혀있읍니다.
11:39 ~12:00 적당한곳에 앉아서 점심을 먹읍니다.
오늘은 백곰2님이 정성들여서 도시락을 싸주셨읍니다.
▼ 최고의 맛난 성찬을 즐깁니다.
안부의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우측으로 뚜렷한 갈림길이 있고 복분자나무가 보입니다.
12:22 희미한 엣길의 흔적이 있는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12:42 445봉인 헬기장에 도착합니다.
▼ 상당히 정성들여서 정비해놓은 헬기장입니다.
▼ 갈림길을 만나고 좌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 13:09 곡두고개에 도착합니다.
비포장 임도수준은 넘는것 같읍니다.
13:37 한동안 엄청난 오르막을 올라서 553봉에 도착합니다.
553봉은 평범한 봉우리입니다.
▼ 멋진 바위지대를 지나갑니다.
조금내려갔다 다시 오르기를 반복하면서 640봉을 지나고
▼ 14:20 바위들이 즐비한 오늘의 최고봉 646봉을 지나갑니다.
한동안 내려오다가 앞쪽으로 또 646봉이 있고 정맥길은 우측 급경사로 진행이 됩니다.
▼ 14:50 갈재고개에 도착합니다.
비포장 도로이고 군데군데 포장을 해놓았읍니다.
▼ 갈재고개를 가로질러 진행을 하면서 곧이어서 임도수준의 멋진 숲속길을 따라갑니다.
임도갈림길에서 좌측길로 진행을 하고
▼ 14:58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481봉인 넓은 헬기장을 만납니다.
직진하면 광덕산가는길이고 정맥길은 좌측으로 이어집니다.
▼ 이쪽방향으로 진행을 하면됩니다.
▼ 이제 아산시 지역인모양입니다.
행선표지목이 자주 등장을 합니다. 각흘고개가 2.5km남았군요.
▼ 또다시 멋진 소나무숲길이 펼쳐집니다.
좌측으로 잘정비된 무덤을 지나고
삼거리에서 직진하고
우측으로 임도가 보입니다.
▼ 15:53 436봉인 헬기장을 지나갑니다.
철탑을 지나고
다시 묘역을 지나면
▼ 16:12 310.2봉의 내용없는 삼각점을 봅니다.
▼ 310.2봉에 설치되어 있는 행선표지목
▼ 잘정비된 묘역을 지나고
▼ 16:25 각흘고개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산행을 종료합니다.
▼ 각흘고개 표지석
이곳이 거산2리 입니다.
고개마루에서 다시 원형호로 올라가서 남은 물로 머리감고 세수하고 옷을 갈아입습니다.
그사이에 버스가 지나가는군요 헉~~
히치를 해보려 했지만 얼마나 빨리 달리는지 세워주지도 않읍니다.
느긋하게 맘먹고 다음버스를 기다려서 타게 됩니다.
시골길을 굽이굽이 돌아서 온양에 도착하고
▼ 3300원에 온천물로 땀냄새 깨끗하게 씻어내고
대충 저녁을 해결한다음
▼ 온양온천역을 통하여 서울로 옵니다.
▼ 온양온천역 전동열차 시간표
서울에서 가까운곳이라 맘이 느긋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백곰님부부의 환대에 무척이나 행복했던 산행이었읍니다.
택배에~ 식사에~ 한잔술에~ 도시락까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오르고 내리는 구간이 상당히 심해서 제법 힘이 든구간이었읍니다.
그래도 서울서 가까운곳이라 상당히 맘이 편합니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님들 늘 행복하고 즐거운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6,5,4,3,2,1,
'1대간 9정맥(완주) > 금북정맥(완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북정맥10차산행 차동고개~학동고개까지 (0) | 2009.10.02 |
---|---|
금북정맥9차산행 각흘고개~차동고개까지 (0) | 2009.09.27 |
금북정맥7차산행 21번국도~고려산~덕고개까지 (0) | 2009.07.14 |
금북정맥 6산행 팔봉중~수량재~무르티고개까지 (0) | 2009.06.25 |
금북정맥5차산행 부수문이고개~구21번국도까지 (0) | 2009.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