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 9정맥(완주)/백두대간(계속 종주중)

백두대간 2차 밤티재~피앗재까지

두루♥ 2014. 10. 12. 21:27

백두대간 밤티재~지름티재까지

일시 : 2014년 10월 11일

누구와 : 두루 홀로

산행시간 :  8시간 30분정도

산행거리 :  15.6km

산행코스

06:40 산행출발

09:00 문장대

09:10~09:30 간식

10:00 신선대

11:14 천왕봉

11:30~12:00 중식

12:10 대목리갈림길

13:49 702봉

14:15 667봉

14:48 피앗재

15:10 만수리 피앗재산장 

 

백두대간길을 나섭니다.

금요일 저녁에 출발을 할수 없어 집에서 한숨 눈을 붙인후 새벽3시에 차를 끌고 나섭니다.

5시 반경에 피앗재 산장에 도착을 합니다.

피앗재 산장 다정님의 차로 밤티재에 도착을 합니다.

▼ 동물 이동통로 가기전에 좌측으로 스며듭니다.

▼ 평탄한 능선길을 한동안 걷다가 암릉길이 시작됩니다.

이곳에 첫번째 백두대간에서 같이했던 동료가 눈길에 미끄러 졌던곳입니다.

▼ 암릉구간중 우회길이 있어서 희미한 길로 따르면 산죽밭을 지나가게 됩니다.

▼ 밧줄도 많읍니다.

▼ 문장대가 보였다 안보였다를 반복합니다.

▼ 바위굴

이쪽을 통과하는줄알고 들어갔더니 낭떠러지가 끝에 걸립니다.

돌아 나와서 우회를 합니다.

▼  속리산 주능선이 눈에 들어 옵니다.

▼ 예전과 달리 날렵하게 못다닙니다.

▼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구간입니다.

예전엔 통나무가 있었던거 같던데

아주 아주 힘들게 올라 섭니다.

▼ 강풍이 불어 옵니다.

바위 암릉에서 떨어질것 같읍니다.

문장대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 바위길

▼ 경고 목소리 듣고 올라가니 헬기장입니다.

헬기장에서 문장대로 바로 올라 갑니다.

▼ 혼자 다니면서 셀카를 찍기위하여 장만한 장비입니다.

길게 늘이면 약 1미터 정도 되고

봉에 주름이 있어서 옆으로 돌아가지 않읍니다.

손잡이옆의 흰색 버튼은 브루터스 리모콘입니다.

▼ 셀카로 찍은 문장대 사진

▼ 바람이 얼마나 심한지 등산객에게 부탁해서 찍는데 날라 갈것 같읍니다.

▼  관음봉

▼ 멀리 천왕봉이 보입니다.

▼ 감시초소

예전의 휴게소는 없어지고

간단하게 막걸리 한잔 그리고 허기를 해결하고 갑니다.

아프던 무릅 또다시 통증이 오고

이번엔 준비해온 무릅보호대를 우측에 차고 진행을 합니다.

 

▼ 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는 신선대휴게소를 지나갑니다.

 

▼ 멀리 천왕봉이 보입니다.

 

▼  천왕석문

▼ 천왕봉에서서 바라보는 속리산 주능선

▼ 주변의 등산객에게 부탁하여 증명을 남깁니다.

▼ 한남금북길

▼ 한남금북 갈림길

▼ 천왕봉을 내려오다가 적당한 장소에서 중식을 해결합니다.

▼ 대목리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 단풍이 들어 울긋 불긋 합니다.

▼ 호젓한 산길을 걷다가 마주오던 홀로산행하는 백두대간꾼을 만납니다.

강릉에서 와서 진행하고 있다고 하고 무사산행을 기원합니다.

▼ 702봉~지도에는 703봉이라 되어 있읍니다.

▼ 형재봉이 나무사이로 보입니다.

▼ 자주 만나는 놈

저번에도 만났는데 이번산행에도 또 만납니다.

▼ 667봉을 지나갑니다.

▼ 돌아보는 천왕봉

천왕봉지나 지루하게 길고 길게 걸어 옵니다.

▼ 피앗재에 도착합니다.

형제봉 찍고 올려고 했었는데 엄두가 안납니다.

만수리로 내려갑니다.

▼ 계곡타고 길게 길게 내려옵니다.

행선표엔 1.0키로라 되어 있었지만 체감거리는 무척이나 깁니다.

▼ 피앗재 산장에 도착을 하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또한구간 대간길을 걸어 봅니다.

예전 첫 대간길 했을때는 쉽게 지났던 암릉구간인데

밧줄을 잡아도 몸이 안올라가고 바위틈에 끼이니 빠져 나오기도 힘들고

아~ 체력,,그리고 ㄸ...ㅂ..가 문제요 문제 ㅎ

평시 하지도 않던 무릅보호대 신세를 진 산행

속도는 느림보 수준

홀로가니 호젓하고 천천히 다녀서 좋은데 아~힘이 모자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