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기맥 산행/금강기맥

금강기맥 4차 종주 함라산 ~ 수레재까지

두루♥ 2015. 8. 11. 00:02

금강기맥 4차 산행 함라 ~ 함라산 ~봉화산 ~ 칠목재 ~ 수레재까지

일시 : 2015년 8월 5일  무지무지 더운날

누구와 : 두루홀로

산행시간 약 5시간

산행거리 약 11.5km

 묵혀 놓았던 금강기맥을 지인분들이 한구간씩 했다고 해서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저녁에 익산역에 도착하고 중앙사우나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열차로 함열역에 도착하고 택시로 함라로 온다음 산행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산행시작시부터 무더운 습기가 그대로 열기와 함께 밀려옵니다.

더울걸 예상하고 물을 무척이나 많이 가져갔지만 수례제에서 물이 떨어지니 도저히 산행을 못하게 되어

수례재에서 산행을 종료 합니다.

얼마나 더웠던지 땀흐르는 만큼 물이 보충해서 정신이 없었읍니다.

거점재까지 갈계획이었는데 ~ 포기.. 담을 기약했읍니다.

 ▼ 퇴근후 열차로 익산역에 도착합니다.

▼ 호남정맥 산행시에도 이용했던 사우나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 새벽에 일어나 열차로 함열역에 도착합니다.

▼ 함라면사무소을 지나서

▼ 함라우체국옆으로 돌아 들어 갑니다.

▼ 마을을 관통해서 지나갑니다.

▼ 입구

▼ 일출

등로 능선에 올라서서 기맥에서 벗어나 있는 함라산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 웅포재

▼ 함라산 정상

 

▼  봉화산

▼ 마을 산책로처럼 무척이나 등로가 칠목재까지는 좋읍니다.

▼ 정상 정자에서 조식을 해결하고 갑니다.

 

 

 

 

▼ 산속에 멋진 가옥이 있고

 

▼ 칠목재

칠목재에 도착할때쯤엔 온몸이 젖어 버립니다.

 

 ▼ 지하수로 시원하게 세수를 하고 지나갑니다.

▼ .....

▼ 칠목재지나면서 완벽한 잡목으로 접어 듭니다.

넘고 헤치고~~

 

▼ 희미하게 길을 따로오다 그냥 임도까지 옵니다.

임도에서 좌측으로 임도따라 내려갑니다.

▼ 도중에 능선을 가지않고 임도따라 만날때까지 ~~

 

▼ 임도차단막이 있는곳에서 작은고갯길로 올라서 숲속으로 들어갑니다.

 

 

 

▼ 공동묘지를 지나고

▼ 철탑밑으로 바로가도 되는데 저위쪽의 봉우리 갔다오느라 한참 땀을 빼고 다시 철탑으로 와서 밑으로 진행합니다.

▼ .....

▼ ....

▼ ........

▼ 이곳에서 급격하게 좌틀하여 수레재로 내려갑니다.

▼ 수레재에 도착합니다.

 

 

원래 계획은 최소 거점재까지는 갈려고 했는데 도착하니 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물도 다 떨어지고 (얼마나 마셨는지 ㅎㅎ)

함열역으로 택시로 나옵니다.

함열에 도착하고 간단하게 점심을 먹으려고 하니 소나기가 쏟아 붓읍니다.

중식후에 열차를 따고 대전쯤 올때까지 비가 왔으니까 일찍 잘 종료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날씨가 좀 추워지면 갈것을 생각해 봅니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님들 늘 즐겁고 행복한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