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 9정맥(완주)/백두대간(계속 종주중)

백두대간2차산행3구간사치재~복성이재~광대치~중재

두루♥ 2006. 4. 19. 23:37
LONG 글의 나머지 부분을 쓰시면 됩니다. ARTICLE

백두대간 2차산행 [제3구간] 2일차산행은 제6,7소구간을 하기로 했다.

전날 5소구간을 산행한후 운봉읍에서 민박을 했기때문에 아침일찍부터 산행을하면

서울로 올라가는데 큰지장이 없을것이라고 생각했다.


[제5소구간 : 사치재~새맥이재∼복성이재~치재∼다리재~봉화산~광대치∼월경산~중재]


참석인원 : 재달,흑기사,대간을넘어,주목나무,두루 이상 5명

 

일시 : 2006년 4월 12일


산행 코스

사치재-697m봉-새맥이재-시리봉(776.8m)

-781m봉-복성이재(550m)-봉화산(919.8m)-월경산(981.9m)-중재

 

★ 2일차 산행 결과

- 05:20분 어제의 숙취도 가시기전에 재달이 일어나 모두를 기상시킨다.
서둘러 준비를 하고 복장을 갖추고 나니 어느듯 6시를 가르친다.
민박집사장님은 태워주신다고 벌써 대문앞에 차량을 대기하였다.

- 06:05분 운봉읍 민박집 출발하였다.
새벽바람을 맞으며 조용한 운봉읍내를 지나서

- 06:15분 사치마을 도착하였다.
사치마을 회관앞에서 하차를 하고 드디어 2일차 산행을 시작한다.

- 06:22분 사치재/88고속도로 지나온표시점

한참을 가파르게 올라서 뒤돌아 보는 운해덥힌 산하와 지나온 대간길은

아름답기만 하다.

 

 

- 06:40분 헬기장을 지나고

- 07:30분 새맥이재를 지나면서 조식준비를 하면서 뒤를 돌아보고 또 나아갈

방향을 쳐다보면서 대간길을 쳐다 본다.

 

 

- 08:00분 운봉 민박집에서 준비해온 아침밥과 청국장으로 조식을 하고 막걸리도

한잔 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 08:55분 출발 하였다.

- 09:05분 헬기장을 통과하고

뒤돌아보는 대간의 능선이 멋있기만하고

철쭉으로 이어지는 잡목숲은 자꾸만 옷깃을 잡기만 하는데

  

 

- 09:50분 아막성터 도착하였다.

아막성터의 모습은 아직도 옛날의 모습을 보여주듯 부서진 성터만이 늘어져 있다.

누가 쌓았는지 돌탑도 보이고

 

 

 

이어지는 대간의 능선들은 멋지만하고

 

 

 

- 10:10분 복성이뒷재 도착하여 통과하고

- 10:20분 복성이재 조금 못미쳐 왼쪽 복성이 마을집에서 식수를 보충하고

복성리 마을 위의 벌집을 배경으로 한장 ㅎㅎ

 

 

- 10:35분 물보충후 복성리를  출발했다.

- 10:50분 복성이재 표지팻말있는곳에 도착하였다. 수많은 대간표지가 있고

 

 

복성이재를 지나 한참을 가파르게 오르니

앞서있는 봉화산과 흥부마을 성리가 한눈에 들어온다.

 

 

 

 

구상리 마을도 한눈에 들어오고

 

 

- 11:05분 아직은 철쭉꽃이 피지않았지만 무성한 철쭉군락을 지나서

아래쪽에 웬 아주머니들이 여러명있었다.

대간꾼인가 하고 가보니 아영면에서 철쭉제를 앞두고 철쭉군락을

손질하러 나온 분들이었다.

치재 도착해보니 성리쪽과 장수군 노단리쪽에서 올라오는길이

철쭉꽃 터널이었다.

나중에 철쭉이 피면 장관이리라.

 

 

- 11:35분 또다시 봉우리를 넘고 넘어 흥성장공지묘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고

봉화산 정상을 향하여 땀을 흘리면서 어디가 꼬부랑재인지 다리재인지 모른채

흐르는 땀에 정신이 하나도 없다.

비온후 바닥은 아직도 질퍽거리는데 햇살은 너무나 뜨거워 목덜미가 화끈거릴정도로

뜨겁고 숨은 턱턱 막힌다.

 

 

 

 

- 12:10분 봉화산 정상도착했다

봉화산 정상석 앞면과 뒷면이 틀리다.

뒷면에는 백두대간이 그려져 있다.

   

 

남원시를 지나서 장수군과 함양군을 사이에두고 마루금을 딛고 걸어간다.

멀리 앞으로 가야할 대간길이 보이고

봉화산 바로아래 헬기장도 보이고 또한 산불감시초소도 보인다.

 

뒤돌아 보는 대간길도 보이고

백두대간 등산안내도가 잘마련되어있다.

 

 

- 12:45분 대간길 중간의 묘지 앞 공터에서에서 중식 시행했다.

그늘이 없어 햇살이 뜨거웠으나 너무 시간이 흘러 허기를 느껴서 할수없이

뜨거운 햇살아래서 식사를 마치고

- 13:30분 출발하였다.

- 13:50분 행선표지 지나고

 

- 14:35분 광대치 도착했다

 

 

계속되는 잡목숲사이로 모처럼 보이는 소나무 몇그루

그리고 뒤돌아보는 백두대간길

 

 

가파른 깔딱고개를 한참을 올라

약초 시범단지 철망을 따라서 한참을 오르니 앞에 보이는봉우리가 월경산이다.

 

 

- 15:10분 월경산 도착하여 통과한다.

그다음부터 약간은 거칠은 길을 걸어간다.

 

 

- 15:40분 산사태난곳을 지나서

- 15:50분 중치(중재)도착하여 오늘의 산행을 마감하였다.

내 사진찍는 뒤에서 우리의 총무 흑기사는 힘이 다했는지 영 힘이 없는 모습이 보인다.

그러다 본인사진 찍는다니까 갑자기 힘이난 폼을 잡는다.ㅎㅎ

 

 

- 16:00분 중치아래로 계곡 물이있는곳도착하여 세수를 하고

- 16:10분 경운기가 다닐정도의 자갈길을 걸어서 중기마을도착하였고
- 16:25분 운산리쪽으로 걷던중 친절한 할아버지가 트럭을 태워주시고

- 16:35분 운산리 버스정류장도착하여

지나가던 택시를 멈추고 태워 보내주신다.(택시비까지 흥정하여 주시고)

- 16:35분 택시로 운산리출발하는데 운산리에서 함양 들어가는 도로 옆으로 벗꽃이 만발

하고 백전면에서 벗꽃축제를 준비하고 있었다.

친절한 택시기사(한순상 011-556-8101,055-963-3354)는 다음에 함양에오면 전화하라고한다.

저렴한가격에 중재까지 태워준다고 했다.

- 16:55분 함양 시외버스터미널 도착하여 음료수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 17:05분 시외버스로  함양출발하여 인월에서 같은 회사 버스로 갈아타고

- 17:55분 남원도착하였다.

- 18:00 ~ 18:25분 역시나 참새 방아간을 못지나간다고 시간없음을 매우 매우 아쉬워

하는 우리의 산악대장 ㅎㅎ 짧은 시간에 간단하게 생맥주 2잔정도를 하고

- 18:35분 택시를 타고 남원역도착하였다.

 

 

- 18:44분 무궁화호 제1482열차로 남원역출발하여

- 19:45분 익산역도착하였다.

- 20:37분 잠시 기다리다가 KTX제226열차 익산역출발하여

- 22:22분 용산역 도착하였고 모두 오늘의 일정을 마치고 해산하였다.

 

 제2차 백두대간 3구간산행 2일차를 정리하면


- 산행시간(접속거리 포함) : 10시간 20분

- 사치재 ~ 중치(중재)까지의 실측거리 : 20.82Km

  중치에서 운산리까지 접속거리 : 3.3Km

  총산행 거리 24.12Km
 

1박2일 제2차산행 3구간산행을 정리하면

 

제 3구간 총산행시간 : 15시간 50분

제 3구간 진행한 실측거리 : 34.59Km

제 3구간 진행한 접속거리포함한 실제거리 : 38.89Km

 

백두대간 총거리 : 734.65Km

백두대간 총 진행거리 : 55.19Km

백두대간 남은거리 : 700.28Km - 20.82Km = 679.46Km

백두대간 진행한거리(접속거리포함) 35.37Km+24.12=59.49Km

백두대간 현재까지 총산행시간 : 26시간

공통 경비

 

남원역-여원재 택시비 : 약 13000원

민박비 : 5명 30000원

운산리 - 함양 : 택시 비용 10000원

함양 - 남원 시외버스 1인당 3900원

남원 - 남원역 택시비 약 3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