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 제3차산행 스무네미고개~굴포천다리
일시 : 2007년 11월 14일
동행 : 두루홀로
산행코스 : 스무네미고개~가현산~서낭당고개~문고개~할메산~둑실마을~신공항도로 굴포천다리
산행시간 : 11시40분~17시40분 6시간
산행거리 : 11km
인천에 계신 평산지기님과함께 달콩님도같이 저녁을먹으면서
야간근무를 한후 퇴근길에 한남정맥을 한코스 하기로 하였읍니다.
계획이야 항상 조금멀리 잡지마는 그전 백두대간하듯이 야간산행은 하지않기로 결심을해서 다음코스까지
야간이 될듯하면 무조건 그만하기로 하였읍니다.
가까운 코스에다 집에서 멀지않으므로 가볍게 가볍게 산행을 합니다.
전철을타고 동암역에 도착합니다.
동암역에서 77번버스를타고 해병대 2사단못미쳐 종점에 내렸읍니다.
시내를 돌아돌아 오니 제법시간이 많이 걸렸읍니다.
11:37분 해병대2사단앞 4거리에 도착합니다.
신도로를 따라서 스무네미고개를 향합니다.
11:50분 스무네미고개에서 준비를 마친후 산행을 시작합니다.
사진에보이는곳에서 우측으로 뚜렸한 등로를 따라서 산행을 합니다.
12:02분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갑니다.
구름이끼고 깨스가 심하여 멀리경치는 보이지 않읍니다.
이렇게 낙엽이 쌓인 부드러운 등산로를 가볍게 걸어갑니다.
산은 산같이 높지 않더라도 아직은 제법 정맥길이 남아 있읍니다.
남아있는 정맥길은 동네주민의 산책로로 잘 정비되어 있읍니다.
12:07분 갈림길을 만나서 좌측으로 진행을하고 바로 무덤군을 만나면 무덤을 가로질러서 우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사격장 출입금지인 위험,접근금지표찰과 로프를 따라가면 됩니다.
이런경고문을 보고 로프를 버리고 등산로를 따릅니다.
표지기가 제법있고 등산로가 뚜렸하여 별로 어려움이 없읍니다.
소나무 우거진 숲길을 가볍게 기분좋게 걸어 갑니다.
12:26분 가현산오름길전 사랑의쉼터라고 해놓은곳입니다.
12:33분 가현정에 도착합니다.
쉼터로서 정자가 아름답습니다.
가현정 앞에있는 솔나무쉼터에서 나무위에 카메라를 올리고 혼자놀아봅니다.
저기가 가현산 정상표지석이 있는곳입니다.
12:42분 가현산정상표지석에 도착하였읍니다.
다음봉우리가 가현산정상일것같은데 그곳은 군부대가 있어 여기를 정상으로 하는것 같았읍니다.
가현산 등산로는 산책로가 워낙 잘정비되어 있고 가볍게 산행을 하기에 무척좋은것 같읍니다.
가현산을 내려오면서 4거리를 만납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여야 하는데 또 좌측으로 진행을합니다.
좌측길로 가면 군부대 정문을 지나고 경로가 자꾸벗어납니다.
그냥 봉우리를 빙돌아서 우측길과 만나는곳으로 진행하였읍니다.
우측길과 만났읍니다.
정상의 군부대를 빙돌아 왔읍니다.
원래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오는듯합니다.
내려오는길을 타이어로 정비하여 놓았읍니다.
13:03분 묘각사 입구에 도착합니다.
묘각사 입구에서 좌측으로 임도를 조금 따르다가 다시 좌측 숲길로 들어섭니다.
낮으막한 봉우리를 올라 갑니다.
정상엔 쉼터가 조성되어 있읍니다.
13:24분 서낭당고개에 도착합니다.
포장된길을 건너서 공동묘지쪽으로 진행을 합니다.
공동묘지 옆으로 진행을 합니다.
이렇게 좋은 산책로를 낙엽을 밟으면서 걸어 갑니다.
13:37분 군부대 철조망을 만납니다.
경고문도 칼라로 인쇄하여 플렝카드로 되어 있읍니다.
철조망을 따라서 한동안 진행하면 군부대앞 정문을 만나고 군부대진입 포장도로를 넘어서 또 철조망을 따라서 진행을 합니다.
철조망을 따라서 정상 비슷한곳에서 철조망을 버리고 진행을 합니다.
숲길에 앉아서 준비해간 점심을 먹었읍니다.
마을이 보이는 곳에서 좌측으로 궁도장 쪽으로 내려갑니다.
화살이 날아오는 궁도장 옆으로 진행합니다.
설마 내쪽으로 날아오진 않겠지~
궁도장 표지석입니다.
궁도장에서 내려서면 포장도로를 만나고 포장도로에서 좌측으로 가서 다시 우측으로 숲길로 들어섭니다.
14:26분 검단배수지 인라인스케이트장을 만나고 주변으로 빙둘러 맞은편으로 내려 섭니다.
동네길에 있는 끝물 단풍도 구경을 합니다.
14:34분 방아재고개에 도착합니다.
그전에 여기서부터는 아파트 공사장이었다고 선답자들의 산행기에 있었읍니다.
지금은 아파트 공사가 끝났읍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도로를 따라서 진행을 합니다.
맞은편에 검단고등하교,능내 초등학교가 있읍니다.
아이파크 아파트를 좌측에두고 진행을 합니다.
이곳이 문고개로 가던 길이었던것 같읍니다.
그러나 지금은 진행이 곤란하여 그냥 도로를 따라서 이 아파트를 빙둘러 갑니다.
검단 복지회관앞을 지나고 만나는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우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마천중학교 인천 완정초등학교 담장을 지나가면 저앞에 경복궁이라는 음식점 간판이 보입니다.
14:54분 이곳이 문고개 입니다.
경복궁에서 좌측 산으로 진행을 합니다.
문고개에서 주차장사이로 절개지를 올라와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헬기장 못미쳐서 군 훈련용 시설물이 있읍니다.
혼자서 셀카를 해봅니다.
바로옆이 헬기장입니다.
헬기장에서 내려서면 바로 천주교 인천교구 마전동 묘원입니다.
좌측으로 빙돌아서 내려 옵니다.
공원묘지를 내려오면 고물상이 보입니다.
공원묘지 입구에 있는 이넘들은 꼬리를 들고 짖으면서 달려 듭니다.
감히 누구헌티~
마천중학교 뒤편에 피오레 아파트가 있었읍니다.
공원묘지를 내려오면 다시 피오레 아파트를 만나서 피오레 아파트를 좌측에 두고 매우 넓은 신설도로을 건너 갑니다.
신설도로를 건너서 진행을 합니다.
돌아보니 승용철강 간판이 보입니다.
저앞에 보이는 곳에서 숲길로 접어 듭니다.
군부대 훈련 시설물을 지나갑니다.
15:28분 할메산이라고 써놓은 삼각점에 도착합니다.
이삼각점을 지나면 또 삼각점이 있읍니다.
삼각점이 두개있읍니다.
송전탑을 지나갑니다.
이렇게 좋은 낙엽쌓인 숲속길을 한동안 걸어 갑니다.
백석스포렉스를 옆에두고 여기 목재있는곳으로 내려왔읍니다.
포장도로를 건너 갑니다.
도로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 전봇대2개가 있고 그쪽으로 산위로 올라 갑니다.
마주보이는 인천 신생 전문 요양원입니다.
뒤돌아보는 백석스포렉스입니다.
15:58분 골막산 정상입니다.
전망대 비슷한 2층건물이 폐가처럼 으스스하게 서있읍니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조금걸으면 이렇게 포장된 골목길로 내려섭니다.
그런데 이넘도 꼬리 쳐들고 댐비네~~
없는 정맥길을 찾느라 한참을 헤매입니다.
억지로 올라서서 뒤돌아본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숲길을 2분도 걷지 못하고 다시 도로로 내려섭니다.
아까 만난 포장도로를 따라서 다음사진의 사거리로 나가는게 훨씬나을뻔 했읍니다.
16:25분 백석동사거리를 만납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숲속으로 진행합니다.
이곳을 지나는 버스 노선표입니다.
사거리옆에 철거된 건물 좌측으로 숲길에 들어 섭니다.
서서히 조금씩 어두어 지는것 같읍니다.
어둑어둑해지는 숲속길을 조금빠르게 걸어 갑니다.
계속 군 훈련시설들을 만나게 됩니다.
16:58분 각개전투교장도 지나갑니다.
홀대모의 홍수염님 표지기를 만납니다.
17:20분 둑실마을 간판앞에 도착합니다.
통일농원이 뒷편으로 보입니다.
둑실마을간판옆으로 도로를 따라서 걸어갑니다.
도로 아래에 공사장 도로가있는데 먼지가 심해서 그냥 도로옆으로 걸어가는게 더 나은것 같았읍니다.
앞에보이는것이 굴포천 다리 입니다.
17:40분 신공항고속도로 굴포천다리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감합니다.
굴포천다리 못미쳐서 평산지기님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검문소 거쳐가라고 ㅎㅎ
신공항고속도로에서 전철을 따라서 좌측으로 걸어 갑니다.
지나가는 차량에게 히치를 해보았지만 세워주지 않읍니다.
한참을 걷다가 마주오는 택시를 잡았는데도 서지않고 그냥 통과합니다.
마침 산타페를 가지고 오시던분이 태워줍니다.
얼마나 고맙던지~
아무곳이나 교통편을 탈수있는곳으로 내려달라고 했읍니다.
계산역까지 차 안밀리는 곳으로해서 산길로 비포장도로로 뒷골목으로 운전하여 무척이나 빠른시간에
도착하였읍니다.
태워주신 인천에계신 산을 좋아하는분 이름도 모르지만 고맙습니다.
계산역에서 부평시장역에 도착하여 평산지기님과 달콩님 내외분을 만났읍니다.
맛있는 저녁식사에 곱창전골에 쇠주한잔에~
평산지기님,달콩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반가웠읍니다.
그리고 항상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 되시기를 바라겠읍니다.
퇴근후에 산행을 진행하니 산행지까지 가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해가짧고
일찍 어두어져서 많이 진행을 하지 못하였읍니다.
이번 구간은 정맥길이 제법 많이 남아있고 남은 정맥길이 동네주민들의 산책로로
잘 활용되고 있었읍니다.
정맥길 도시를 지나지만 아직은 맥이 살아있음을 느끼게했던 구간이었읍니다.
다음은 언제 어디를 어떻게 산행할지는 홀로가는사람이 미리미리 계획을 세우지않고
마음이 내키는대로 몸이가는데로 즐겁게 산행하려고 합니다.
대간과 정맥을 사랑하는 산을 좋아하는 님들
항상 즐겁고 안전하고 행복한 산행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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