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 9정맥(완주)/금북정맥(완주)

금북정맥2차산행 차도고개~32국도

두루♥ 2008. 2. 26. 14:08

금북정맥 제2차산행 차도고개~모래기재~백화산~팔봉중/32국도까지

일시 : 2008년 2월23일

동행 : 두루홀로

산행거리 : 약14.5km

산행시간 : 5시간 40분

                                              백화산 정상에서 셀카로

 

어제 저녁 야근을 한다음 아침9시에 퇴근을 합니다.

짧게라도 금북정맥을 산행하려고 부지런히 서두릅니다.

차량으로 태안오는길에 백화산가든에서 한식부페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합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쭈꾸미를 먹으며 마감을 했던 서해산업입구 차도고개로 향합니다.

12:30분 차도고개에 도착합니다. 

 

서해산업 맞은편 임도옆에다 두루의 차량을 주차시키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점심을 먹었고 저녁은 나중에 먹을요량이니 베낭이 무척이나 가볍습니다.

바람막이 윗옷한개 물한병이 다입니다.

 

조금오르다 퇴비산 갈림길에서 그냥 지나쳤읍니다.

159봉 삼각점을 지나갑니다. 

 

숲사이에 군부대 쓰던 건물같은데 페허가 되어있읍니다. 

 

군부대 훈련장으로 철조망이 군데군데 있읍니다. 

철탑을 지나고 

 

숲속길이 뚜렷하여 길을 헤맬일이 없읍니다. 

13:14 임도(농로길)를 만납니다.

임도에서 우측으로 틀어서 진행을 하면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서 군부대 정문을 지나갑니다. 

 

이제는 시멘트 포장된 농로길을 따라서 진행을합니다.

포인트인 순복음 교회를 옆으로 지나고 교회뒷편으로 백화산이 보입니다.

 

농로길을 따라서 걸어 갑니다.

바람이 얼마나 거세게 부는지 온몸이 움츠리고 걸어 갑니다. 

 

황토좋은 밭뒤로 이제는 백화산이 뚜렸하게 보입니다.

정상은 우측이고 좌측봉우리에는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읍니다. 

 

농로길을 계속따르다가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조금가다가 농가에 장작을 봅니다.

쳐다만 봐도 몸이 훈훈합니다. 

 

 

포장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숲속으로 갑니다.

태안여고 뒷쪽으로 가는길입니다.

 

운동기구 쉼터가 있읍니다. 

 

태안여고 학생회에서 걸어놓은 좋은글들입니다.

 

 

여고 뒷쪽으로 내려오면 아까 걸어왔던 농로길과 다시 만납니다.

 

태안여고 앞을 지나고 좌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13:50 태안여고앞 도로가 모래기재입니다.

괜차뉴님이 만들어놓으신 모래기재 안내입니다.

 

저 아래 음식점간판있는곳에서 우틀하여 진행을 합니다.

 

이집있는곳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되는데 조금 해매다가 길을 찾았읍니다. 

 

이 알림판 뒤로 가면 들머리가 있읍니다.

이 알림판은 멀리 도로에서도 잘보입니다.

 

백화산 올라가는 길은 넓고 편안하기만 합니다.

등산로에 가로등까지 있읍니다.

 

돌탑도 지나고 

 

 

오늘 산행은 건강에 대한 좋은 글들을 만납니다.

 

바로질러 올라가면 군부대가는 도로를 만납니다.

이도로를 따라 올라가도 백화산 정상을 갈수있지만 태을암을 거쳐서 올라가는길을 택합니다.

 

14:18 태을암에 도착하였읍니다.

 

 

 

마애삼존불입니다. 

 

 

누각안에 마애삼존불이 보호되어 있읍니다.

 

이정표를 만나고

 

산불감시초소입니다.

 

 

봉화대의 기념비입니다.

정상석 맞은편에 있읍니다. 

 

봉화대지에서 바라본 태안의 모습입니다.

하늘은 푸르고 날씨는 좋은데 개스가 약간있어서 사진으로는 잘 안나왔읍니다.

 

 

 

백화산 정상에서 바라본 봉화대지의 모습입니다.

 

 

백화산 오르던 등산객을 몇명봤지만 정상에선 저하나 밖에 없읍니다.

홀로 셀카로 증거사진을 남겨 봅니다. 

 

백화산 맞은편 봉우리의 군부대입니다.

맞은편 봉우리쪽이 원래의 정맥길인데 백화산으로 우회하는것입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산불방지기간은 조금 더 길게 되어 있읍니다.

이쪽은 입산금지고 백화산쪽은 아니고 조금 이상합니다.

 

14:39 산후리와 태안 군민체육관으로 연결되는 시멘트포장도로를 만납니다.

흥주사쪽으로 진행합니다.

 

벌목현장을 만납니다.

그대로 직진하면 흥주사쪽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아무생각도 없이 흥주사쪽으로 내려가서 또 한참을 헤매다 돌아 옵니다.

 

벌목현장에서 좌측으로 벌목된곳으로 정맥이 이어집니다.

 

인삼밭 옆으로 지나갑니다.

 

15:30 시멘트 포장도로를 만납니다.

 

15:58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오석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괜찬뉴님이 달아놓은 정상표지판이 정겹습니다. 

 

 

오석산에서 내려다보는 가로림만입니다. 

 

 

멀리 팔봉산이 보입니다. 

 

팔봉산을 바라보며 묘지에서 좌측으로 크게 방향을 틀어서 내려오면 넓은 공터지역을 만납니다.

지금은 묘목을 심어 자라고 있읍니다. 

 

16:18 붉은재입니다.

포장도로를 따라서 계속 걸어야 합니다.

눈앞에 팔봉산이 자태를 뽐내고 있읍니다. 

축사를 지나고 

 

산풍목장도 지나고

 

도내리쪽으로 가야 합니다.

 

버스정류장에서 도내2리쪽으로 진행합니다. 

 

아래 가운데 묘목장옆으로 지나가서 앞쪽도로로 다시 우측으로 나오도록 되어 있읍니다

가운데 커다란 개가 줄이 풀린채로 다니고있어서 도저히 진행이 힘듭니다.

 

그래서 아까의 버스정류장으로 다시와서 뒷편으로 진행을 합니다.

30m정도가면 아까 보았던 길과 만나게 됩니다.

 

사진처럼 오른쪽이 원래와야하는길이고 왼쪽이 지나온길입니다.

 

이제는 도로를 따라서 계속걸어 갑니다.

계수농원 

묘목장 

 

16:37 소한말 

 

볏짚을 묶어서 사료로 쓰기 위하여 준비해놓은 모습들입니다. 

 

 

 

16:42 도루째 

 

16:42 인평3리 다목적회관 

 

고목 

 

16:49 굴포운하지에 도착합니다.

 

 

 

중말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하행으로 정맥을 하는분들은 여기 삼원조경에서 우측으로 들어 간것같은데

상행으로 하다보니 그냥 중말을 거쳐서 빙둘러서 왔읍니다.

이동통신기지국을 지나갑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공동묘지쪽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쪽으로 나오게 됩니다. 

 

팔봉중학교 담장에 이렇게 뚫린부분으로 교정으로 나왔읍니다. 

 

팔봉중학교에 도착하였읍니다. 

 

앞에보이는 32국도 지하차도까지 진행을 합니다. 

 

17:10 32번국도 지하차도에 도착하여 오늘의 산행을 종료합니다.

 

서울에서 내려와 늦은시간에 산행을 시작하여 많은 진행이 되지 못하였읍니다.

그래도 그동안 흔적만 남기고 못했던 금북에 또 자취를 남겼다는것에 만족을 합니다.

정맥을 사랑하는 산우님들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산행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