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 9정맥(완주)/호남정맥(완주)

호남정맥12차산행 피재~갑낭재~봇재~그럭재

두루♥ 2009. 2. 27. 14:57

호남정맥 제12차산행  피재-병무산-용두산-갑낭재-제암산-곰재-사자산-일림산-삼수마을-활성산-봇재-봉화산-그럭재

산행일시 : 2009년 02월 24~25일

산행인원 : 두루홀로

산행거리 : 피재-갑낭재 15.60km

                갑낭재~그럭재 34.18km 

                곰재~민박집까지의 접속거리왕복 약3km

                총산행거리 : 52.78km

산행시간 : 첫날  피재~곰재~민박집까지 08:00-18:50  10시간50분

                둘째날 민박집~곰재~그럭재까지 05:45-17:30  11시간45분

                총산행시간 :  22시간  35분

 

 제암산 철쭉평원에서 (바람이 심하고 추워서 자켓을 입고산행함)

 

이번구간의 경로표 

 

이번구간의고도표

  

 지난번에 호남길 산행을 한후에 거의 이런저런일로 더구나 손가락까지 부상을 당하여 한달 반이 넘도록 산행을 못하다가

드디어 손가락깁스를 풀고 처음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아직까지 완전하지는 않지만~

광주를 거쳐서 장흥에 도착하니 밤 9시55분입니다.

여관에서 잠을 자지않고 택시로 이동하여 산행을 하려고 했지만 도착하니 비가 내리고 있읍니다.

옷이 젖을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려서 터미널옆의 여관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보니 역시나 비가 내리고 있읍니다.

비그치기를 기다리고 터미널옆의 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07:30분버스로 장평으로 옵니다.

장평에서 택시로 피재에 도착하니 07:55분입니다.

산행준비를 한후 08:00에 산행을 시작합니다.

 

지난번에 산행을 종료했던 피재의 유치면쪽 풍경입니다.

 

피재의 행선표지판

 

어제비가와서 등로가 무척이나 미끄럽습니다.

항상 산행을 시작한다음 못한게 많아서 이리저리 늦어지는 두루입니다.

GPS도 다시가동하고 입었던 오버트라우져도 벗고 작은봉우리들을 오르고 내리면서 땀이흘러 자켓도 벗고~

09:19 옛길의 흔적이 남아있는 고개를 지나갑니다.

 

09:41 헬기장이 있고 헬기장표지석에 묻혀있는 삼각점을 봅니다.

 

병무산이군요

 

벌목하는 소리가 들리고 등로도 벌목된 나무가 이리저리 흩어져 있읍니다.

 

10분정도 더 진행을하면 또 헬기장이 있고 헬기장에는 잘못된위치에 있는 병무산이라고 표시된 행선표를 만납니다.

 

적당한장소에서 인삼과 육포를 안주로 아침에 장평에서 산 막걸리를 한잔합니다.

가면서 오늘 하루종일 이 막걸리한병으로 한잔한잔 하게 됩니다.

 

황악바람님 따라하기 입니다.

저번에 낙동졸업때 보니까 스틱을 이렇게 매달아서 사진찍고 손쓸때 편하게 놓고 다니더군요

그래서 생각난김에 이번산행에서 시험을 해보는데 무척이나 편합니다.

혹 특허권 문제 걸리면 막걸리 한잔이면 해결되겠지요 ㅎㅎㅎ 

 

등로정비를 잘해놔서 비온후의 미끄러운것만 빼면 잡목등이 없이 넓다랏고 무척이나 좋읍니다.

 

10:14 헬기장을 지나고

10:20 관한임도를 지나갑니다.

부산면 관한마을과 장평면 제산리 주레기골을 연결하는 임도이고 행선표가 있읍니다.

 

작은봉우리를 두어개 넘어가면

10:41 아래사진에 보이는 금장재를 만납니다. 

 

산죽군락을 따라 급경사를 오르면

11:05 무인산불 감시카메라가 있는 용두산 정상입니다.

깨스가 심하고 날씨가 무척이나 흐려서 주변의 조망은 별로 보이지 않읍니다. 

 

93-8-17 표지석이 있는 헬기장을 지나고

곧이어서 93-8-18 표지석이 있는 헬기장을 지나갑니다.

이번산행에 유난이 헬기장이 자주 있읍니다.

좌측아래로 외딴집 한채가 보이고 수레길이 뚜렷한 임도를 지나갑니다.

 

11:57 장동북교 방이마을과 장동만년 삼정마을을 이어주는 시멘트포장된 만년임도를 만납니다.

임도에서 1대간9정맥을 다하고 땜방구간이라면서 피재까지 진행하시는 산객을 한분 만납니다.

사진을 서로 찍어주고 이런저런 산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집니다.

안전하게 피재까지 가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작은봉우리를넘고 안테나를 지나서  

 바위 암릉길을 올라갑니다.

몇개인지 작은봉우리들을 지나갑니다.

오랬만에 산행을 해서 벌써부터 지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왼손은 새끼손가락의 힘이 없어서 스틱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더한것 같읍니다.

멀리 감나무재가 보이고 신도로는 터널로 이어져 있읍니다.

수양관 안내문이 있고 보검에서 칼을 빼는 형국이라 갑낭재라고 했다는 장흥군에서 설치한 안내문입니다. 

 

14:11 갑낭재의 행선표 

 

잘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힘들게 올라섭니다.

장동면에서 성금을 모아서 정비하고 식수를 했다는 안내문이 있읍니다.

등로 주변으로 철쭉을 심어 놓았읍니다.

14:40 힘들게 올라서면 장동면에서 조성해놓은 소공원이 나옵니다.

쉼터도 있고 정자도 있고 원래 이곳에서 하룻밤 자고 갈것을 계획했었는데 오늘은 준비를 안해왔읍니다.

무게 줄인다고 작은베낭에 카메라도 작은걸로 그러나 걷는 시간은 비슷합니다.

조금늦었지만 중식을 해결합니다.(14:40~15:30) 

 

15:39 송전철탑을 지나고

16:08 바위전망대를 지나갑니다.

멀리 가야할 제암산 임금바위가 보입니다. 

 

관광농원 하산길이 있는 삼거리를 지나고

16:27 지도상으로 작은산이라 되어있고 현위치 제암산큰산으로 표시된 안내행선표를 지나갑니다.

16:33 헬기장을 지나고

 17:14 능선길을 따라 걸어 가다 만나는 행선표입니다.

보성군표지판이고 정상이 500미터 남았다고 적혀있고 맞은편에는 장흥군표지도 있읍니다.

 

얼굴모습이 멋집니다. 

 

17:24 임금바위위에 있는 제암산 정상석을 봅니다.

바위만 보면 간이 약해지는 두루는 올라가보는걸 생략합니다.

나중에 백곰님이 꼭 올라가보라고 했지만 이미 지나와 버린걸~~ 

 

임금바위 아래 장흥군의 행선표지판이 있고

조금아래 또다른 제암산 표지석이 있읍니다. 

 

삼각점이 있는 헬기장이며

이곳이 제암산입니다. 

 

제암산 삼각점 

 

군시설물이 보이고 능선길을 따라 갑니다. 

 

멀리 곰재산과 사자산이 보입니다. 

 

17:46 형제바위갈림길을 지나갑니다.

돌탑이 있고 장흥쪽 공원묘지,제암산 주차장으로 가는 행선표지가 있읍니다.

서서이 어둠이 내리고 있읍니다. 

 

18:08 곰재에 도착합니다.

서서이 어두워지는데 앞을 보니 곰재산이 떡하니 가로막고 있고 갈등을 합니다.

계속진행을 할것이냐 여기서 하룻밤을 쉬고 갈것이냐~~

행선표에 있는 휴양림 0.7km에 마음이 약해지고 손가락의 통증도 오고 휴양림쪽으로 하산을 합니다. 

 

0.7km의 거리는 휴양림에서 올라온 시멘트 포장도로 끝까지의 거리더군요

거기서 휴양림은 한참이나 더 내려갑니다.

휴양림의 하룻밤은 4만원이랍니다.

혼잔데 하니 보성군에서 운영하기때문에 할인이 안되고 조금더 내려가면 민박이 있다고 합니다.

도로를 따라서 조금(?) 내려오니 18:50분 들풀민박이 있읍니다.

주인내외분이 무척이나 친절하고 방도 넓다랗고 그전 곰치모텔에서는 나오지 않던 온수도 잘나오고~

모텔보다 훨씬 좋읍니다.

시원하게 그리고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주인내외분과 함께 저녁식사에 녹차소주한잔에 피로가 확풀립니다.

내일아침도 먹고 가라고 하였지만 시간상 일찍간다고 했읍니다.

따뜻한 방에서 푹자고 새벽 05:30에 기상을 합니다.

주섬주섬 준비를 하고 05:45분 들풀민박을 나서서 도로를 따라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06:30 곰재삼거리에 도착을 합니다.

오르막이라 민박에서 곰재까지 45분이나 걸렸읍니다.

첨부터 땀을 쏙빠지게 걷게 만드는것 같읍니다.

06:51 이정표가 있는 632봉을 지나고 헬기장2개를 지나고 오르막능선을 오르면

07:01 곰재산 정상에 섭니다.

여기까지 제암산이라는 정상석을 3개나 봅니다.

바닷바람이 불어오니 무척이나 춥습니다.

자켓을 꺼내입고 오늘은 끝까지 입은채로 산행이 됩니다.

어제는 땀나고 더워서 벗고 다녔는데~ 

 

바다닷!!!!

멀고먼 호남길을 달려서 드디어 바다앞에 섰읍니다.

곰재산에서부터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나름 바다에 감격에 젖읍니다.

여기서 그냥 바다로 들어가면 호남길이 끝날듯한데 그러면 안되겠지요

 

헬기장을 지나고 철쭉제단 행선표를 지나면서 끝없이 펼쳐지는 철쭉길입니다. 

 

07:13 간재에 도착합니다.

간재 행선표가 장흥군에서 설치한것이다 보니 장흥쪽으로의 행선지만 표시되어 있읍니다.

제암산 주차장과 임도 약수터가는길이 표시되어 있읍니다.

 

지나온 능선 저멀리 제암산 임금바위와 곰재산이 보입니다. 

 

07:37 사자산 미봉에 도착을 합니다.

얼마나 바람이 심한지 날라 갈것 같읍니다. 

 

사자산 두봉이 2키로나 되어서 생략합니다. 

 

사자산 미봉을 넘어서면서 바라보는 조망입니다.

제일 멀리 뾰쪽한 봉우리 있는곳이 월출산이라고 나중에 만난 산객이 알려 주었읍니다.

두루는 길치라 사방의 산들을 별로 구분을 못합니다.

내가 지나오고 가야할길만 알아 봅니다.ㅎㅎㅎ 

 

사자산 두봉입니다.

 

사자봉에서 바라보는 바다입니다.

오늘 산행이 끝날때까지 오른쪽으로 바다를 끼고 산행이 됩니다.

섬산행을 하는것 같읍니다. 

 

암릉구간을 조심조심 진행을 하고 골치산쪽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밧줄을 잡고 내려섭니다. 

 

08:14 보성군에서 설치한 행선표를 지나갑니다.

여기부터는 삼비산이라 하지않고 일림산이라고 표기되어 있읍니다.

09:00 등산안내도를 지나가고 

 

적당한 장소에서 조금 늦은 아침식사를 합니다.(09:10~09:50)

라면에다 햇반으로 식사를 하면서 마지막남은 인삼안주로 소주 1홉짜리로 한잔합니다.

배가 고프니 꿀맛이 따로 없읍니다.

 

09:55 내리막을 내려서니 골치사거리 입니다.

좌측으로 임도가 따라오고 있읍니다.

차량이 통행할정도로 상태가 좋읍니다. 

 

 10:22 능선삼거리 작은봉에 도착을 합니다.

10:28 임도길로 나갈수있는 삼거리 큰봉우리에 도착을 합니다.

여기가 지도상 골치산같읍니다.

한숨자고 가도 될만큼 멋진 자리가 있읍니다. 

 

백곰님의 표지기 ~ 낡은 표지기 위에 새표지기가 덧붙여있는걸 보니 호남한후에 나중에와서 A/S를 했단 말씀인디~

 

멀리 일림산이 보입니다.

 

철쭉군락지 행선표가 없어도 이지역 전체가 철쭉 군락지인걸 모를사람은 없을겁니다.

일림산으로 올라서다 내려오는 산객한분을 만납니다.

어제 제암산아래서 민박을 했다고 하니 들풀에서 했냐고 묻읍니다.

아는사람이라고 하면서~

여러 말을 나누다 각자의 길로 돌아섭니다. 좋은산행하셨겠지요 

 

10:50 일림산 정상에 섰읍니다.

백곰님이나 동해님이 봤던 땅속바위 일림산 정상석은 없어지고 행선표지가 대신하고 있읍니다.

삼비산이냐 일림산이냐를 놓고 장흥군과 보성군이 힘겨루기를 했다던데 최종판단은 일림산이라고 판명되었답니다.

그래도 장흥쪽에서는 삼비산이라하고 있읍니다.

 

사설 삼각점  

 

일림산 삼각점 

 

일림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바다 

 

일림산 정상에는 보성군측에서 철쭉정비를 나와있었읍니다.

잡목(?)을 제거하고 철쭉만 남기고 있읍니다.

겸백쪽 철쭉도 좋다고 합니다.

겸백쪽은 이쪽보다 한참늦게 철쭉이피고 꽃도 다르고~

 

철쭉 군락들과 잘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갑니다.

땅이 질퍽거리고 미끄러운것만 빼면 참으로 좋읍니다.

 

11:00 봉수대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한치재 가는길과 봉수대쪽으로 하산하는길이 있읍니다.

봉수대로 하산하면 호남길이 끝난다면 좋을텐데 ㅎㅎㅎ

봉수대 삼거리에서 보는 일림산정상입니다. 일하시는분들이 멀리서도 보입니다. 

 

회천면쪽 앞바다 득량만이 회천면지역과 어울려 멋지게 조망됩니다. 

 

곧이어서 봉강사거리를 지나갑니다.

일림산이라는 글자에 누군가가 훼손을 시켰읍니다.

 

기차여행~~

 

11:26 626봉을 지나갑니다. 

 

보성군에서 설치해놓은 등산안내도를 지나가고 

헬기장도 지나고

워낙 등산안내도와 행선표가 잘되어 있어 길 잃어 버릴일은 없읍니다. 

회령다원가는 이정표가 있는 회령삼거리를 지나서 한치재,호남정맥 갈림길 봉우리에 도착합니다.

12:09 정맥길은 좌측으로 급격하게 떨어져 내립니다.

 

대나무숲을 지나서

12:36 이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895번 지방도 삼수마을 표지석앞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삼수마을쪽 우측길로 진행을 합니다. 

 

갈멜농원앞을 지나서

 

길찾기 포인트인 삼수정에서 우측으로진행이 됩니다.

삼수정앞의 수도에서 물도 보충하고 한모금 마신다음 포장길을 따라서 오르막으로 올라 갑니다. 

 

12:59 고개마루에서 포장도로를 버리고 우측숲길로 들어섭니다.

한동안 임도길을 따르다 숲길로 들어서고 

 

무덤있는곳에서 바라보는 득량만 바다

갈림길에서 바로 우측으로 오는바람에 활성산을 못가봐서 베낭을 벗어놓고 잠시 다녀옵니다. 

 

13:29 나무에 걸려있는 활성산 정상 표지판을 보고 다시 돌아 옵니다.

 

곧이어 녹차밭이 나타나고 

 

입간판을 설치하고 있는 곳을 지나서 

 

봇재다원이 내려다 보이는 녹차밭위에 서게 됩니다. 

 

봇재다원 

 

버리고 기쁨을 얻는곳 

 

14:21분 봇재 소공원 표지석앞에 도착합니다. 

 

애향탑

 

산을 등지고 바다를 굽어보는~

할바씨,할마씨 조형물 

 

봇재에서 막걸리 한잔할곳을 찾아보니 보이지 않읍니다.

만일 막걸리 먹을곳이 있었다면 아마도 여기서 산행을 종료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별로 먹고싶은것도 없고 막걸리 파는곳도 없고

선답자 갈때는 포장마차도 있었다는데~

길건너 보이는 봇재 주유소옆 임도를 따라 산행을 시작합니다.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르면 오른쪽으로 위로 올라가는 포장길이 있고 이쪽 목재소쪽길이 있읍니다.

어차피 조금 가면 만나고 윗길도 포장도로라 목재소 옆으로 진행을 합니다.

 

제일 다원이 있는 4거리에 만나고 철망옆으로 산행이 됩니다.

원 정맥길은 철망안쪽인데 별수 있읍니까 돌아 가야죠 

 

철망울타리를 따라서 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진행을하고 임도길을 따라걷다가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농장주들의 출입금지 안내문이 있고 길마다 체인으로 막고 통행금지를 붙여 놓았읍니다.

벤치두개가 있는 봉우리를 지나갑니다.

시간이 있다면 앉아서 한참을 쉬다 가고 싶을정도로 자리가 좋읍니다.

 

우측으로 바다가 멋지게 조망됩니다.  

 

봉우리 두어개를 지나서 고개에 닿고

15:19 사연많은 재양골재를 지나갑니다. 

 

15:24 화죽사거리에 도착합니다. 

 

시멘트 포장임도를 따라 오르고

SK,KTF 안테나가 서있는 기지국을 지나서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411.4봉에 도착합니다.

 

411.4봉의 삼각점 

 

임호빈님,허허자님 반갑습니다.여기계셨군요 ㅎㅎㅎ 

 

등산로는 상당히 정비가 잘되어 있읍니다.

임도같은 편안한길을 오르고 내리다 보면

16:06 복원된 봉화대와 잘 조성된 공원이있는 봉화산에 도착합니다. 

 

새천년의 햇살 보성에서 빛나리라는 봉화산의 비석 

 

봉화산정상에서 임도를 따르지 않고 숲속길을 따라 내려옵니다.

보성사 갈림길,유스호스텔 갈림길을 지나서 기러기재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16:46 삼각점봉에 도착합니다. 

 

삼각점 

 

17:02 남근석이 있고 행선표가 있는 풍치재에 도착합니다.

그럭재가는길은 사진의 뒷편으로 숲속 임도로 들어갑니다. 

 

SK 초당기지국을 지나고

우측으로 저멀리 기러기재 휴게소가 보입니다. 

 

이동통신기지국을 지나고

멋진 숲속길을 걸어서 나오면 4차선포장도로인 2번국도 그럭재에 도착합니다.

차량이 얼마나 빨리 달리는지 넘어갈 생각은 안하는게 좋겠읍니다.

앞에 보이는 과속은~~밑으로 지하도가 있읍니다. 

 

17:30 지하도를 지나서 다시 반대편 버스정류장에 도착하고 산행을 종료합니다.

이틀간의 산행을 종료하는 순간입니다.

이곳이 안치마을이라고 비석이 있군요

대충 정리하려는데 스틱접기 무섭게 군내버스가 오고 베낭을 꾸리지도 못하고 버스를 타고 보성역으로 옵니다. 

 보성역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기차를타고 송정리에서갈아타고 용산에 도착하니 밤23:58분입니다.

긴 산행의 마무리를 하였읍니다.

오랬만에 산행을 해서인지 체력이 따라주지 못해서 무척이나 애를 먹었읍니다.

다행이 봇재쯤 지나니까 어느정도 체력이 살아나서 마무리를 하였읍니다.

 

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님들 항상 즐겁고 행복하고 안전한 산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