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제14차산행 무남이재~모암재~존재산~주랫재~석거리재~백이산~조계산~접치~고동산~바랑산~송치
일시 : 09년03월8일~10일
동행 : 두루홀로
산행시간:
1일차 14:45~20:55 8시간10분
2일차 06:20~16:10 9시간50분
3일차 06:35~17:15 10시간45분 계 28시간45분
산행거리 :
1일차 무남이재~석거리재 16.39 km
2일차 석거리재~접치 20.9km
3일차 접치~송치 20.7km 접속거리 0.5km 계 58.49km
모암재 내려서면서 만나는 격려문입니다.
고흥지맥을 하시면서 써놓고 가셨읍니다. 조고문님,계백님,무심이님 그리고 선두대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무남이재~석거리재까지의 경로
석거리재~조계산까지의 경로
조계산~송치까지의 경로
무남이재에서 석거리재까지의 고도표
석거리재~송치까지의 고도표
호남길을 나섭니다.
이번에도 좀 가볍게 지고 찜질방을 이용하여 산행을 하려고 계획을 세웠고 또 그렇게 진행을 하게 됩니다.
퇴근길에 서둘러서 순천까지 오니 13:15분입니다.
역앞에서 택시로 버스터미널로 와서 13:31분 목포행 버스를 타게 됩니다.
점심은 용산역에서 샀던 떡2봉지로 열차안에서 해결하였읍니다.
조성에 14:20분쯤 도착을 하고 가게에서 막걸리를 사려했더니 파는곳이 없읍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캔맥주 한개를 베낭에 넣고 택시로 무남이재까지 올라 갑니다.
14:40 무남이재에 도착합니다.
날씨가 며칠전과는 완전히 딴세상입니다.
길에 눈한방울 없도록 다녹았는데 베낭속의 아이젠이 아깝습니다.
14:45 간단하게 준비를 한다음 산행에 나섭니다.
시작부터 경사가 만만치 않읍니다. 땀이 비오듯 합니다.
▼ 지난번에 못찍은 무남이재의 등산안내도
▼ 무남이재의 행선표 조성면쪽입니다.
▼ 겸백면쪽 임도입니다.
▼ 조성면지역이 멋있읍니다.
사방이 산으로 쌓여있고 무척이나 아늑해 보입니다.
▼ 밧줄사이로 잘 지나가야 하나 봅니다.
15:20 광대코재에 도착합니다.
초암산쪽길이 더좋지만 정맥은 선암쪽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 조성면 대곡리쪽인데 골프장이 계단식 밭처럼 보입니다.
▼ 멀리 존재산이 보입니다.
▼ 조성면지역
▼ 지나온 주월산과 주월산옆으로 나있는 임도
이제까지 너무좋은 등산로만 다녔읍니다.
이제 또다시 호남정맥다운길을 갑니다.
잡목들이 붙잡고 때리기 시작하는 ~~
15:56 571.1봉의 삼각점을 확인하고 지나갑니다.
16:01 봉우리 한개을 넘어 만나는 고흥지맥분기점입니다.
어제 이곳에서 조진대고문님일행이 지나가셨다는데 일정이 맞지않아 못만났읍니다.
지맥시작하는 철쭉길이 장난이 아닙니다.
철쭉길
16:12 모암재 또는유재 그리고 천치재라고 하는 임도에 도착을 하면서 만나는 격려문입니다.
어제 이곳을 지나면서 써놓고 가신모양입니다.
조고문님,계백님,무심이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같이하신 선두대장님도~~ 네분다 행복한 산행되시기 바랍니다.
▼ 모암마을에서 올라오는 임도
▼ 존재산
▼ 벌교읍 옥전리 방면임도 와 존재산으로 올라가는 들머리
▼ 각종안내문과 주월산으로 올라가는 임도
임도에 차가 아주 가끔 다니고 있읍니다.
철쭉과의 한판승부가 벌어집니다.
방수용 비닐로 만든가방에 카메라를 넣고 왔더니 가방이 찢어져 버릴정도로 잡고 늘어지고 때리고~~
▼ 지뢰지대 경고문
▼ 예전에 굳게 닫혀있다던 문은 사라지고 길은 활짝열려서 반기고 있읍니다.
카메라 필더에 묻은 먼지를 알지도 못하고 계속사진을 찍었더니 흔적이~~
▼ 고흥지맥길이 쭉 뻗어 있읍니다.
▼ 벌교읍 옥전리쪽 조망입니다.
▼ 멀리보이는 조그만 섬들~
존재산오름길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 무서운 원형철조망도 길을 내주고 있읍니다.
▼ 군부대 막사가 보입니다.
17:06 존재산 출석부에 날인을 합니다.
많이들 지나가셨읍니다.
그런데 아직도 빈칸으로 되어 계신분이 있읍니다.ㅎㅎㅎ
▼ 요짝도 같이 날인을 해주고
▼ 군견묘지 비문이군요
▼ 이문쪽으로 나옵니다. 원형철조망에 조심조심해야 합니다.
▼ 막사뒤에 벌교포대 기념비가 있읍니다.
▼ 이곳부대에서 근무했던 장병들은 좋은 경치를 많이 봤을듯 합니다.
연병장에서 보는 바다가 멋있읍니다.
▼ 돌아보는 군부대 막사
그런데 산위에 개를 묶어놓았는지 계속 짖고 있읍니다.
임도따라 중계소 안내문있는곳까지 올동안 뒤에서 계속 짖어 댑니다.
▼ 셀카
▼ 정문으로 나옵니다.
▼ 안내문 그래서 그냥 임도로 계속 갑니다.
▼ 임도따라 쭉~~갑니다.
▼ 버들강아지가 한껏 물이 올랐읍니다.
▼ 한국통신 존재산 중계소가 멀리 보입니다.
18:18 주랫재에 도착합니다.
895번지방도이고 2차선 포장도로이며 정자가 있는 쉼터가 있읍니다.
해가 지고 있읍니다.
▼ 주랫재에서 보는 석양 ~ 정자만
▼ 석양
▼ 주랫재에서 조금 진행하다 벌목지에서 보는 석양
보성군 율어면쪽입니다.
18:45 곧이어서 895번 지방도에서 갈라져서 외서면쪽으로가는 포장된 2차선도로를 만나고 철계단으로 내려오고
반대쪽은 조심조심 기어 올라가게 됩니다.
잡목지대를 계속진행하고
19:01 어두워진가운데 485.5봉을 지나고
어두워서 벌목을 해놓고 잡목이 무성하니 길찾기가 무척이나 힘듭니다.
GPS만 보고 진행을 하니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따르다
19:44 콘테이너를 지나고 하얀집도 지나고 임도를 버리고 숲속으로 다시 들어가서 석거리재로 나옵니다.
경사진길을 조심조심 내려옵니다.
▼ 석거리재 못미쳐 도로가 보이는곳에서 삼각대없이 찍다보니 너무 흔들렸읍니다.
그래도 모처럼 이런사진도 찍어 봅니다.
20:55 석거리재 석거리재에 도착을 하고 오늘의 산행을 종료합니다.
오늘하루 산행거리 19:89키로 그리고 시간은 8시간10분이 걸렸읍니다.
벌교읍에 있는 찜질방
택시로 오면서 벌교에 찜질방이 생겼다는것을 알았읍니다.
삼성병원앞에 있는 찜질방인데 시설은 매우 작지만 1층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씻고 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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