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사람들이야기

청계산

두루♥ 2009. 3. 23. 07:23

모두 일반적으로 일주일마다 토,일요일은 휴식이 됩니다.

직장이 직장이다 보니 두루의 토,일쉬는 경우는 42일에 한번씩 돌아 옵니다.

그러다보니 항상 산행은 홀로~홀로 다니게 되는겁니다.

저번 4월달에 토,일 쉰다고 그렇게 놀아 달라고 말을 했건만 들은척을 안합디다.

그래서 요번에 또 한번 놀아 달라고 했더니 이번에는 같이 놀자고 계획이 섭니다.

이번 쉬면 6주뒤에나 또 토,일 쉬는날이 돌아 옵니다.

그래서 산행을 하고 야영을 하기로 했읍니다.

뚜버기님과 도곡역에서 만나고 택시로 화물터미널로 왔읍니다.

▼ 저앞쪽으로 청계산 들머리가 있읍니다. 

 ▼ 포스가 팍팍 느껴집니다.

둘의 베낭을 서로 들어보니 장난이 아닙니다.

베낭의 무게가 예전에 낙동길 2박3일 갈때보다 훨~얼~씬 무겁습니다.

베낭메니 그냥 땀이 흐릅니다.

 ▼ 들머리 

 ▼ 청계산 등산로 안내도입니다.

저기 석기봉 직전까지 가야 합니다.

헉 !!! 거리가 장난이 아닌것 같읍니다.

 ▼ 멋진폼으로 찍는걸 가까이 가서 보니

 ▼ 청계산 등산안내도입니다.

 ▼ 2.3키로를 왔읍니다.

아직까지는 뚜버기님한티 뒤쳐지지 않고 잘도 따라 붙었읍니다.

역쉬나 체력은 못따라 갑니다.

힘좋은 뚜버기님 따라서 헥헥대면서 옥녀봉에 오릅니다.

이 표지판에 뒤떨어져서 옥녀봉에서 만납니다. 

▼ 옥녀봉에서 내려다보는 관악산

 ▼ 옥녀봉에서 막걸리 한판이 벌어집니다.

 ▼ 맨날 대명님 산행기에 나오던 얼음 동동뜬 막걸리가 얼마나 부럽던지

얼려가지고 션하게 한잔씩 그리고 또한병을 둘이서 비웁니다.

 ▼ 힘이 하나도 안들어 보이는 뚜버기님

 ▼ 옥녀봉

 ▼ 옥녀봉에도 막걸리 파는 분이 있지만서두 우리 막걸리가 더 맛있어 보입니다.

막걸리 파는분이 우리한테와서 김치를 얻어가서 먹읍니다.ㅎㅎ

 ▼ 제 산행기 사상 제일 많이 등장하는 분

 ▼ 매봉 1.7키로 땀이 비오듯하고~~

항상 그렇지만 제가 산에가면 바람이 안붑니다.

바람한점도 없고~

 ▼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떠가고(덥다 더워!!!)

 ▼ 앞서가는 뚜버기님도 힘들어 보이고

 ▼ 산객의 휴식은 베낭메고 그냥서서 잠시 ~~ 

 ▼ 너무 깨스가 많이 있어 별로 선명하지 않읍니다.

 ▼ 돌문바위

 ▼ 유령이닷!!

뭔 소원을 그리 열심히 비는지 모습도 못찍을정도로 날라 다니고~

 ▼ 매바위 오름길의 계단이 1422에서 끝나는줄 알았더니

 ▼ 또 계단이 연결됩니다.

 ▼ 매바위

 ▼ 개스가 있어도 멋진조망이 이어집니다.

 ▼ 조망

 ▼ 망경대가 멀리 보이고

 ▼ 찍어주는 사람이 있으니 매봉의 증명사진도 남기고

 ▼ 과천

 매봉아래서 막걸리 두잔씩 지르고

▼ 석기봉가는 표지판을 만나고

 ▼ 바위위의 멋진 폼 

 ▼ 멋진 능선도 이어지고

 ▼ 암릉도 멋지고

 ▼ 포스가 팍팍 흐릅니다.

 ▼ 돌아보는 망경대

▼ 멀리보이는 석기봉 그리고 그아래 헬기장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 당겨보는 석기봉

 ▼ 멀리 보이는 암봉의 멋진모습~~(모르는 사람입니다.ㅎㅎ)

 ▼ 마지막 행선표

헬기장의 모습

 ▼ 임도타고 아래로

 ▼ 헬기장엔 화장실도 이쁘게 있고

 ▼ 시멘트포장도로로 걸어갑니다.

 ▼ 미군부대 후문에서 좌측으로

 ▼ 나만 힘들었나~~ 표정이 하나도 안변했읍니다.

둘이 미리 집짓고

계곡에서 알탕도 하고

기다리니 세분이 도착을 합니다.

 ▼ 집짓고 ~ 앞에서 부터 뚜버기님,솔숲향기님,대명님

 ▼ 솔티님 집

 ▼ 두루의 집

 

 ▼ 대명님

 밤새~

오리고기 굽고

그리고 마시고

바빠서 먹는 사진은 없고 ㅎㅎㅎ

일찌감치 기절하니

남은 네분이서 물가로 자리이동하여 더마셨다는 전설도 있고

▼ 아침에 보는 어젯밤의 흔적들~

빈병이 10개쯤 되고

봉지에서 남은거 꺼내놓은건 뚜버기님 사진에 있읍니다.

 남은 삼겹살구어가며 남은 술 처리하고

도중에 전부 기절했다 깨어서 실실 하산을 합니다.

▼ 옛골

 ▼ 멀쩡한 뚜버기님

 ▼ 뭘하나 봤더니

 ▼ 요거 찍고 있읍디다.

 ▼ 찍은 사진들 확인하고

 ▼ 요집에서 간단히 2잔씩만 마시고

 ▼ 긴긴 밤을 보내고 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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