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방소요지맥 1차산행 초성리~소요산까지
일시 : 2011년 03월 01일
동행 : 뚜버기,바그랴 그리고 두루
산행거리 :13.4 km
산행시간 : 놀며쉬며 9시간 (실산행시간 5시간 휴식시간 4시간)
집안일이 생겨서 토,일요일에 산을 가지 못했읍니다.
하루 근무를 하고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뚜버기 생각이 납니다.
이심전심이라~ 전화하니 바로 콜이 옵니다.
둘이서 명지지맥 한구간을 빡세게 가기로 약속을 했읍니다.
그런데 전날 저녘에 직장동료들과 한잔을 하면서 집에오는데 비가 옵니다.
아침이면 그칠거라 생각했는데 계속 비가 옵니다.
아침 7시에 동서울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전화를 하니 구간을 바꿔서 소요산 한구간을 하자고 합니다.
좀 느긋하게 9시쯤 의정부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의정부역에서 뚜버기와 바그랴형님을 만나고 소요산역까지 전철로 갑니다.
소요산역에서 안주거리 사려고 돌아다니다 결국 못사고 택시로 초성리역으로 옵니다.
▼ 초성리역
초성리역에서 소요산역쪽으로 한참을 걷다가
▼ 좌측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임도를 따라 갑니다.
▼ 뚜버기 뭐하노?
▼ 소요지맥의 입구는 산책로입니다.
▼ 비가 눈으로 바뀌어서 멋진 설경을 보여줍니다.
dslr을 가지고 오지 않을것을 무지무지 후회했읍니다.
▼ 설경
▼ 소요산을 향하여~~
▼ 눈내린 설경이 멋집니다.
▼ 공터가 있는 곳에서 급 우틀하여 소요산을 향합니다.
▼ 임도
▼ 소요산을 향하여 멋지게 눈길이 펼쳐집니다.
▼ 아름답게
▼ 멋지게
▼ 작품을 찍었을것 같은데 왜? 사진을 안올리지?
▼ 뚜버기와 두루가 만났는데 그냥가는가~~
장수막걸리 3명이 순간에 없어지고~
▼ 음 분위기 좋고
▼ 형님 !! 맛있지요?
▼ 갈림길도 지나고
▼ 아직까지는 미끄럽지 않고
▼ 신북 갈림길도 지나고
▼ 철조망이면 됐지
그아래 원형철망은 또 뭔지??
골푸장옆인데 골프장에 뭐그리 중요한게 많은지??
▼ 골프장
▼ 갈림길
▼ 얼마만에 같이 산행을 하는지 기억에 없읍니다.
▼ 눈길 따라서
▼ 동막골 입구도 지나고
▼ 음 두양반이 뒤도 안돌아 보넹
▼ 덕일봉 오름길이 얼마나 깔꾸막인지 정신을 못차립니다.
급경사라 한발오르면 두발내릴정도라 두루는 중간에 아이젠을 착용합니다.
근디 두양반을 잘가기만 합니다.
덕일봉에 도착하고
▼ 마음에 점을 찍습니다.
점만 짝을 수 없어서 바그랴형님이 가져오신 홍주도 한잔씩하고
막걸리도 3병비우고~~ 알딸딸~~
아래 그림정도면 산중에선 만찬이 됩니다.
▼ 홍주의 위력!!!
▼ 갈림길을지나고
▼ 암봉을 넘어서
▼ 포천갈림길
▼ 전 절대로 넘어가거나 밀지 않았읍니다.
▼ 둘이서 증명도 남기고
▼ 안내문
▼ 상백운대를 향하여
▼ 어떻게 보호하는지 궁금합니다.
▼ 상백운대를 지나고
▼ 어디를 보시는디??
▼ 칼바위를 지나고
▼ 너무 놀면서 마시면서 오다보니 도저히 계획대로 가지를 못합니다.
선녀탕입구에서 자재암으로 내려 옵니다.
산이 어디로 가는것도 아니고~~
▼ 바윗길도 지나고
▼ 자재암 석굴
▼ 난 분명히 안잘랐으니까
▼ 꼭 역광에 폼잡는 사람이 누군지 아는사람은 알듯~~
▼ 오늘 산행을 같이한 뚜버기와 바그랴 형님
▼ 작품활동
▼ 소요산 자재암 을 나오고
▼ 작품활동 모습이 더 멎져~~~~
요기까지~~
그다음 홍어무침에 막걸리를 먹고(기억이????) 정신을 하늘나라에 둔채로 뚜버기와 함께 집으로 향합니다.
무사히 뚜버기 덕분에 전철역에 잘 내려서 집에 오면서 긴시간의 음주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님들 언젠가 산행중에 만나서 막걸리 한잔 할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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