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기맥 산행/진양기맥(완주)

진양기맥 5차산행 둘째날 아등재~좌골티재까지

두루♥ 2011. 4. 22. 17:03

진양기맥 제5차산행 둘째날 아등재~삼각점봉~한실재~성현산~한티재~622봉~산성산~한우산~자굴산~좌골티재까지

산행일시 : 2011년 04월21일

산행거리 : 24.2km (첫째날 17.2+둘째날 24.2 = 41.4km)

산행시간 : 10시간50분 (첫째날 07:30+둘째날 10:50 = 18시간20분)

산행코스

06:30 아등재
07:21 355봉
07:47 삼각점봉
09:37 성현산
10:58 한티재
11:55 622봉
13:03 큰재
13:44 산성산
14:36 한우산
15:37 쇠목재
16:30 자굴산
17:20 좌골티재

 

하룻밤을 합천에서 보내고 새벽에 일찍 일어납니다.

어제 준비했던 햇반을 데워서 아침을 먹으려니 넘어가지를 않읍니다.

대충 해결을 하고 택시로 아등재로 옵니다.

준비를 한다음 한국 환경공단 옆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가파르게 들머리를 오르고 등로는 상당히 양호하게 진행이 됩니다.

▼ 고개안부를 지나갑니다.

▼  양호하다고 했던 등로가 넘어진 나무들의 잔해로 무척이나 발길을 막읍니다.

빽빽한 송림지대가 계속 이어집니다.

▼  335봉이란 표지기가 보이는 봉우리에 도착을 하고

▼  합천에서 준비한 생탁막걸리 한잔을 하고 갑니다.

합천에서 합천막걸리를 살수가 없었읍니다.

슈퍼 두어군데를 들렸는데 전부 생탁을 팔고 있읍니다.

지역막걸리를 먹고 싶었는데~

▼  곧이어서 넓다란 묘지지대를 만나지만 이쪽은 기맥길이 아니고 좌측숲속으로 진행을 합니다.

봉우리 두어개를 지나서

▼  삼각점봉 삼각점

▼  삼각점봉을 지나갑니다.

▼  평범한 등로가 이어지고 묘지를 지나고

▼  세월의 흔적에 묻힌 고개길을 지나갑니다.

▼  상당히 양호한 등로가 이어지나 했더니

▼  또다시 방해하는 넘어진 나무잔해들

▼  대곡리 한실마을로 이어지는 한실재을 지나갑니다.

▼  우측으로 철망이 있는 등로를 오르고

51번 철탑을 지나고

 

▼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지나온 기맥길

발아래로 한실소류지와 한실마을 저멀리 황매산이 희미하게 조망됩니다.

이후 두어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는데 급경사에 땀을 쏟고

급경사 오르막을 한참을 올라서면

▼  성현산에 도착합니다.

▼  막걸리 한잔의 즐거움을 갖고

▼  진달래 꽃길을 걸어서

▼  철조망에 쌓인 묘지를 지나고

▼  좌측아래로 시멘트포장된 임도가 지나갑니다.

▼  또다시 벌목잔해을 지나고 세월의 흔적이 있는 고개길안부도 지나고

47번 철탑을 지나고

▼  산딸기

▼  철탑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고

▼  우측아래로 궁류면 대현마을이 보이고

합천군 쌍백면과 의령군 궁류면을 지나는 2차선 포장도로가 있는

한티재에 도착합니다.

▼  합천군 쌍백면쪽

▼  의령군 궁류면쪽

 ▼  임도를 조금 오르다가 우측 숲길로 들어섭니다. 

 ▼ 조팝나무

 ▼ 진달래꽃길이 본격적으로 지작을 합니다.

 

 ▼ 쌍백면 안계리 들판넘어로 지나온 기맥길이 보이고

 ▼ 오늘의 대세도 진달래 입니다.

폐헬기장을 지나고

꽤나 힘들게 올라서면  

 

  ▼ 바위봉우리로 이루어진 622봉에 도착합니다.

  ▼ 건너편 봉우리에 진달래가 이쁘고

 

▼ 바위절벽을 조심조심 내려서고 

 ▼ 개별꽃

▼ 급경사 절벽지대를 또 내려서고

 

 ▼ 좌측으로 철망이 있는 등로를 계속 내려갑니다.

 ▼ 각시붓꽃

 ▼ 송림 숲길이 좋읍니다.

 ▼ 탱자나무 울타리를 지나갑니다.

약간의 잡목을 지나가고

35번 송전탑을 지나갑니다.

▼ 35번 송전탑에서 바라보는 가야할 산성산

 ▼ 벽계마을 갈림길이 있고 큰재마당이라고 써있읍니다. 

 ▼ 행선표지

 산불감시 초소가 있는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 돌아보는 지나온 진양기맥길

 ▼ 진달래 꽃길

 ▼ 굴샘약수터 갈림길을 지나고 가파르게 힘겹게 급경사를 올라갑니다.

 

 

 ▼ 벽계마을 1.9키로 갈림길을 지나고 눈앞에 펼쳐지는 진달래 꽃길  

 ▼ 힘겹게 올라서니 헬기장이 반기고

 ▼ 노랑제비꽃 

 ▼ 헬기장에서 우측으로 산성산으로 이어지는 등로의 진달래 꽃길

 

 ▼ 산성산에 도착하고 행선표 뒤쪽의 정상석으로 향합니다.

 ▼ 산성산의 유래 

 ▼ 삼각점

 ▼ 셀카로 증명을 남깁니다.

 ▼ 산성산 정상부

 ▼ 가야할 한우산 그리고 뒤로 자굴산

 ▼ 능선에 펼쳐진 진달래 군락지

 

 ▼ 한우산을 향하여 오르는 포장된 임도가 보입니다.

 ▼ 한우산이 보이고

 ▼ 상투바위 

  

 ▼ 찰비곡 과 내초마을 갈림길을 지나고

 ▼ 진달래 꽃길 

 ▼ 중간 중간 보이는 진달래 군락지

 

 

 

▼ 계속되는 오름길에 힘이들지만 진달래 꽃길이 기운을 줍니다. 

 ▼ 지나온 기맥길 

 ▼ 한우산정상으로 오르는 계단길

 ▼ 한우산 주차장 과 그뒤로 보이는 우봉지맥

 ▼ 돌아보는 산성산

 ▼ 우측아래로 보이는 의령군 대의면의 행정저수지 

 ▼ 한우산 가는길

 ▼ 헬기장을 지나고

▼ 능선 사면으로 온통 군락을 이룬 진달래 

 ▼ 한우산 정상에 도착하고 지나던 등산객에게 부탁하여 정상증명을 남깁니다. 

 

 ▼ 쇠목재가 내려다 보이고 

 ▼ 의자에 앉아서 편안하게 마지막 남았던 막걸리를 비우고 갑니다.

점심을 특별하게 준비를 하지 않고 간식으로 해결을 하면서 막걸리 기운으로 산행을 하고 있읍니다.

 ▼ 두번째 정자에서 갈라지는 우봉지맥이 조망됩니다.

 ▼ 차가 한우산 정상아래까지 올라 올수 있으니 꽃구경온 행락객이 평일인데도 많이 있읍니다.

 ▼ 안내도

 ▼ 정자에 올라가 보고 싶지만 힘이 거의 빠져서 생략합니다.

 ▼ 돌아보는 한우산

 ▼ 백학마을 갈림길이 있는 두번째정자 우봉지맥갈림길입니다. 

 

 ▼ 가야할 자굴산과 쇠목재

 ▼ 분지형태의 멋지고 아늑한 모습을 보이는 의령군 가례면 갑을리 일대

▼ 쇠목재 동물 이동통로를 지나갑니다.

우측으로 임도가 있고 쇠목재 아래에 자굴산 만남의집이라는 버스로하는 간이 음식점도 보입니다.

 

▼ 임도를 따라서 올라가도 되지만 그냥 등산로를 따라서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 다시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따라갑니다.

 ▼ 행선표지

 ▼ 정자를 지나고

 ▼ 넓은 공터를 지나고 절터샘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절터샘에서 올라오는 계단이 보이고 앞으로 진행해야할 계단길도 보입니다. 

 

  ▼ 돌아보는 지나온 기맥길과 우봉지맥길

 ▼ 돌아보는 한우산

 ▼ 계속되는 가파른 오름길

▼ 얼레지

 

바위봉을 계단으로 돌아서 올라서고 

▼ 바위봉우리가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 얼레지 군락지

 ▼ 자굴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 의령인의 기상이 비롯되었다는 자굴산에서 셀카로 증명을 남깁니다.

 ▼ 자굴산 삼각점

 

 ▼ 자굴산 정상의 모습인데 계단길은 일반등산로이고 기맥길은 절터샘쪽으로 향합니다.

 ▼ 절터샘쪽으로 진행을 합니다. 

▼ 바위지대를 조심 조심 내려옵니다. 

 ▼ 계속되는 바위지대와 절벽 그리고 가파르게 내려섭니다. 

 ▼ 바람덤에 도착합니다.

계단으로 이어진 일반 등로가 보이고 기맥길은 써레봉으로 향합니다. 

 ▼ 바람덤의 바위

 ▼ 다음봉우리는 사면으로 돌면서 써레봉을 지나갑니다. 

 ▼ 절터샘 갈림길이 있는 안부를 지나고

 ▼ 등로 한가운데를 차지한 바위

좌골티재 내리는 길은 무척이나 가파르게 급경사를 이룹니다.

다리에 힘이 풀려서 몇번을 미끄러 집니다.

머리재까지 가야하지만 여기서 그만을 외칩니다.

▼ 좌골티재에 도착하고 산행을 종료합니다.

 

▼ 자굴산입구 표지석

남았던 물로 대충씻고 대의택시를 호출하여 대의면으로 나옵니다.

대의면에서 간짜장으로 제대로된 식사한끼를 해결합니다.

그리고 진주로 진주에서 서울로 오면서 이틀에 걸쳐 진달래 꽃길과 함께한 행복했던 

진양기맥길을 마감합니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님들 늘 즐겁고 행복한 산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