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기맥 제3차산행 운두령(보래봉4거리)~구목령까지
산행일시 : 2011년 5월25~26일(1박2일)
누구와 : 두루,발통외 3명
산행거리 : 27.4km
산행시간 : 18시간30분(시간기록은 의미없음)
10:40 원주역도착
11:40 운두령도착
12:40 회령봉 등산로도착
14:55 보래봉4거리도착
16:27 자운치
18:59 흥정산 갈림길
19:21 불발현
06:00 출발
조식
08:07 청량봉
09:03 장곡현
11:41 1190봉
12:38 1132봉 전망대
13:42 헬기장
14:00 구목령
18:00 생곡저수지
18:20 서석
오래 오래 묵혀 둔 한강기맥입니다.
계속 서로 시간이 맞지를 않아서 벼르다가 가볍게 1박2일로 비박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직장동료내외분과 그 아시는분이 같이 가게 되니 일행이 5명이나 됩니다.
모처럼 여럿이 즐겁게 산행을 하게 됩니다.
퇴근후 운두령가는 교통편이 여의치 않아서 연구하다보니 원주멋쟁이의 신세를 지게 됩니다.
청량리에서 9시 무궁화호로 원주로 옵니다.
원주에서 멋쟁이 산타페로 운두령까지 한방에 옵니다.
보래봉쪽으로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이라고 하면서 막아 놨읍니다.
산림청 직원한테 사정해도 되지를 않읍니다.
운두령에서 막걸리와 김밥으로 중식을 해결하고 멋쟁이의 차로 보래령터널지나서 등산로로 갑니다.
멋쟁이 없었으면 황당할뻔 했읍니다.
▼ 원주 멋쟁이
▼ 운두령 산림 유전자원 보호구역
금지구간 땜빵구간으로 남겨놓기로 하고
▼ 보래령터널 지나서 회령본산 비석이 있는곳에서 계곡을 따라 가게 됩니다.
▼ 심마니 만나서 산삼도 구경하고
▼ 계곡따라서 ~ 가끔씩 희미하게 길이 끊어집니다.
▼ 알탕하면 멋지겠읍니다.
▼ 키작은 산죽밭을 지나서
▼ 땀을 한바가지나 흘린다음에야 한강기맥길인 보래봉 내려오는 사거리에 도착합니다.
▼ 한봉우리 넘어서 자리펴고 막걸리로 갈증을 달래고 과일도 먹고~
▼ 원시림
▼ 부러진 고목
▼ 이틀동안 같이하는 동지들
의외로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 사거리 갈림길인 자운치를 지나갑니다.
▼ 천미터가 넘는 봉우리라 그런지 이제사 철쭉이 만발했읍니다.
▼ 흥정산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 오랫만에 한강기맥길에 같이가는 발통
▼ 키작은 산죽이 계속되다가 어느새 키가큰 산죽도 길을 막읍니다.
▼ 숲속길이 무척이나 싱그럽습니다.
▼ 불발현에 도착합니다.
▼ 들머리
▼ 불발현 증명을 남기고
숲속에서 가렵거나 따가우면 얼른 확인해야 합니다.
까만 진드기가 가끔씩 달라 붙읍니다.
▼ 집짓고
아주 오래 오래 저녁먹고 반주먹고~~ 산중의 밤은 깊어가고
▼ 아침에 보는 산하
▼ 아침에 바라보는 도장골쪽
생곡에서 12:30분버스를 타려고 계획을 했었는데 느긋하게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천천히 놀면서 쉬면서~
▼ 임도 굽은곳에서 물보충하고
아침해결하고 청량봉을 향하여 기맥길로 오릅니다.
▼ 청량봉
▼ 춘천지맥 분기점
▼ 청량봉 삼각점
▼ 청량봉 산불감시탑은 춘천지맥쪽에 있읍니다.
▼ 임도 종점지역에 도착하고 임도를 따라 갑니다.
불발현에서 오는 임도와 만납니다.
▼ 임도 조금따르다가 좌측숲길로 들어 섭니다.
▼ 아는 분들이 무척이나 많읍니다.~ 부산곰돌이가 내가 아는 곰돌인가?
한바탕 밀어 올리고 보니 전위봉입니다.
돌아나와서 한참을 내렸다가 다시 올라서면
▼ 1190봉에 도착합니다. ~ 삼각점
▼ 1190봉을 지나니 행선표가 자주 눈에 띕니다.
▼ 멀리 동쪽으로 보이는 산줄기
▼ 1132봉 전망바위에 도착합니다.
▼ 전망바위서 바라본 태기봉쪽
▼ 전망바위서 바라본 가야할 기맥길
▼ 우측아래로 생곡리쪽이 보이고
▼ 구목령이 0.97 남았읍니다.
진드기는 무척이나 성가십니다.
▼ 증명도 남기고
▼ 올랐던 고도를 다 까먹는거 같읍니다.
▼ 헬기장을 지나고
▼ 헬기장의 행선표
▼ 태기산의 풍력발전기가 가까이 보이고
▼ 조망
▼ 구목령에 도착합니다.
흥정리쪽으로 가는 임도는 막아 놨읍니다.
포크레인까지 동원해서 커다란 바위를 굴려 놨읍니다.
▼ 구목령의 행선표지
▼ 구목령에서 증명을 남기고
▼ 안내문
▼ 다음 들머리
▼ 임도 따라서
▼ 돌아보는 구목령
▼ 생곡리 사방댐을 지나고
적당한곳에서 땀을 씻고 옷도 갈아 입고
▼ 다음에 구목령까지 차가 올라갈수 있을까 했더니 커다란 열쇠로 막아 놨읍니다.
▼ 별장같은 멋진집도 지나고
무척이나 멀리 걸었읍니다.
생곡저수지에서 콜해서 서석으로 나갑니다.
▼ 생곡 저수지
임도끝에서 콜해도 되었었는데~
서석에는 택시가 없읍니다.
식당에 콜하고 닭갈비에 반주에 식사를 합니다.
원주오는 마지막 버스로 원주로 ~ 구터미널에서 내려서 원주역으로
그리고 서울로 오면서 즐겁던 기맥길을 마감합니다.
▼ 한계령쌀막걸리로 반주를 하면서 식사를 합니다.
이번구간은 멋쟁이의 도움으로 땜방구간이 생겼지만 무사히 산행을 할수 있었읍니다.
악명높은 운두령~구목령구간의 진드기는 마지막 옷갈아 입을때도 발견을 합니다.
시간에 생관없이 산행을 해보기는 처음인것 같읍니다.
예상했던 산행시간보다 6시간이나 더했으니~~
놀며 쉬며 마시면서 즐겁게 지났던 기맥길입니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님들 늘 즐겁고 행복한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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