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기맥 산행/땅끝기맥(완주)

땅끝기맥 5차산행 둘째날 계라리고개 ~ 오소재까지

두루♥ 2011. 9. 28. 15:46

땅끝기맥 5차산행 둘째날 계라리고개~오소재까지

일시 : 2011년 09월24일

누구와 : 홀로

산행시간 : 10시간10분 ( 합계 18시간50분)

산행거리 : 17.5 km (합계 34.2km)

산행코스

06:30 계라리고개 출발

07:30 북덕산

08:11 학동고개

08:56 옛고개

08:59 수준점

09:14 삼각점

09:39 287봉

09:55 헬기장

10:08 첨봉 (화원지맥갈림길)

10:32 391봉

11:20 덕룡산갈림길

12:01 주작산덕룡봉

12:48 쉿양리재,작천소령

14:14 주작산 427봉

15:48 404봉

16:40 오소재

 

어제에 이어서 연속해서 땅끝기맥길을 갑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어제 준비한 것들을 정리한다음 7시20분버스를 타려고 생각하다가

조금이라도 일찍 시작하려는 생각에 택시로 계라리 고개로 옵니다.

택시비가 11000원 나옵니다.

1시간 일찍 계라리고개에 도착하고

▼ 도로 아래 지하도를 통하여 들머리로 들어 갑니다.

▼도로에서 배수로를 따라 오르고 kt 통신탑을 지나갑니다.

 죽산안공 묘지를 지나고 

▼ 부서진 격려문을 스쳐 갑니다.

잘정비된 묘지를 지나고

▼ 좌측으로 계산마을이 보입니다.

묘지 여러기가 잘정비된곳을 지나고

조금은 가파르게 북덕산을 올라갑니다.

▼ 만덕산이 건너 보입니다.

바위 너덜길을 지나고

▼ 산불초소 행선표지에 도착하고 북덕산은 표지를 지나서 조금 더 올라가야 합니다.

 북덕산엔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삼각점이 있읍니다.

▼ 북덕산에 바라본 가야할  땅끝기맥길

▼ 북덕산에서 바라본 지나온 땅끝기맥길

▼ 오늘의 첫봉우리 막걸리 한잔으로 갈증을 달랩니다.

▼ 북덕산에서 내려와서 바라보는 기맥길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죽산안공 묘지를 지나고

▼ 음~~~~~~~~~~

▼ 아래로 보이는 도암면 일대

도암면쪽은 포장이 되어 있고 옥천면쪽은 비포장인

▼ 학동고개를 지나갑니다.

▼학동고개의 행선표지

▼ 학동고개의 지적표시석

잘정돈된 묘지를 지나고

세월의 흔적속에도 뚜렷한 좌우갈림길이 있는

▼ 대산고개를 지나갑니다.

▼ 수준점

▼ 앞을 보기힘든곳을 뚫고 나가고

묘지를 향하는 고개를 만나고 묘지를 향하다가 왼쪽숲으로 들어 섭니다.

▼ 잘 정돈된 묘지를 스쳐 갑니다.

▼ 294.7봉

▼ 음~~

▼ 287봉을 지나갑니다.

▼ 벌목지대를 만나고 무지막지하게 가로막는 벌목잔해를 지나갑니다.

▼숲길이 좋읍니다.

벌목지대를 지나서 한참을 오르면 헬기장을 지나고

▼화원지맥 분기점인 첨봉에 도착합니다.

▼ 첨봉의 행선표지

▼호남정맥 졸업할때 순천까지 택배해주신 깜상님의 표지기를 만납니다.

▼ 391봉을 지나면서 계속 밀어 올립니다.

 암봉을 지나면서 잠시 휴식을 하고

▼ 본격적인 기맥의 본색을 드러냅니다.

▼ 덕룡산 갈림길 가는길을 헤치고 갑니다.

▼ 가끔씩은 가시덩쿨도~~

▼ 덕룡산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 덕룡산 동봉과 서봉

▼ 지나온 기맥길

▼ 바다가 보이고

▼ 가야할 주작산 덕룡봉이 보이고 좌측으로 주작산 주봉이 보입니다.

▼ 억새도 우거져서 헤치고 갑니다.

바위 너덜길을 지나고

▼ 주작산 자연휴양림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 가야할 주작공릉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 주작산 덕룡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 셀카로 증명을 남기고

▼ 작천소령, 쉿양리재 오르는 임도가 눈아래 들어 옵니다.

▼ 적당한 곳에 앉아서 막걸리와 빵으로 중식을 해결합니다.

▼ 작천소령에 도착합니다.

▼ 택시있는곳에서 좌측 숲속으로 이어집니다.

▼ 난농장 표지판이 있는 작천소령,쉿양리재입니다.

▼ 주작산 주봉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이어집니다.

▼ 기암괴석이 줄지어 있읍니다.

▼ 비행접시

▼ 밧줄구간을 만나고 스틱을 접어서 베낭에 매달고 본격적인 암릉길에 나섭니다.

밧줄이 18개나 된다고 하던데~

오늘 원없이 밧줄에 매달려 봅니다.

▼ 저멀리 주작산 덕룡봉이 보입니다.

▼ 바다건너 완도가 보이고

▼ 가야할 주작공릉뒤로 두륜산이 보입니다.

▼ 밧줄

▼ 틈새

▼ 어제와 오늘 산행하면서 처음만났던분이 저멀리 바위위에 있읍니다.

▼ 계속되는 밧줄과 오르내림

▼ 계단을 길게 내리고

▼ 석문을 통과하고

▼ 바위로 또다시 오르고

▼ 내렸다가 다시 오르면 주작산 427봉에 도착합니다.

▼ 427봉 안내문

▼ 427봉 행선표지

▼ 427봉 삼각점

▼ 멀리 다음에가야할 두륜산이 보입니다.

▼ 가야할 주작공릉

▼ 또다시 계단으로 길게 내리면

▼ 제3비상탈출로 삼거리표지판을 지나게 됩니다.

▼ 제2비상탈출로 삼거리를 지나고

▼ 지도에 나와있던 위험구간은 계단으로 다리를 놓았고

▼ 주작공릉이 끝나고 부드러운 능선이 보입니다.

▼ 안내표지의 거리표시가 안맞읍니다.

▼ 제1비상 탈출로 삼거리를 만나면서 다시 스틱을 꺼내어 사용합니다.

▼ 404봉을 지나고

▼ 오소재가 가까워 집니다.

▼ 부드러운 등로를 걷고

▼ 마지막 암벽의 밧줄인데 우측으로보니 우회길이 있어서 우회를 합니다.

▼ 또다시 암릉을 만났는데 저쪽으로 가지 않고

▼ 암릉직전에서 계단으로 길게 내려섭니다.

▼ 드디어 오소재에 도착합니다.

▼ 안내도

▼  오소재 날머리

▼ 날머리에서 좌측으로 조금 내려오면 오소재 쉼터가 있고

▼ 다음 들머리인데 이곳보다는 약수터밑의 일반등산로를 이용하여 산행하는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다시 오소재를 넘어서 약수터로 갑니다.

약수터에서 한참이나 들이키면서 목을 축이고

시간이 어중간하게 버스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마치맞게 지나가는 삼산면 사시는 어르신의 트럭에 편승하여

삼산면에 오고 지나가던 택시로 해남에 도착합니다.

해남에서 씻고 옷갈아 입고 저녁해결한후 버스로 목포로 나와서 목포에서 서울로 올라오면서 이틀연속 걸었던

땅끝기맥의 산행을 종료합니다.

가을이 왔다고 하지만 한낮의 태양빛은 무척이나 더웠읍니다.

땅끝기맥의 잡목과 수풀은 여전이 기세가 드세고~~

이제 한번만 더 1박2일로 진행을 하면 마치게 될것 같읍니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님들 늘 건강한 산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