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명산 산행

두타산,청옥산

두루♥ 2011. 12. 16. 14:39

일시 : 2011년 10월 23일

산행거리  이기령 왕복 8km

댓재~청옥산 왕복 18.6km 계 24.6km

뚜버기 막내인 혜지가 저번에 시험기간으로 대간을 못하였기로 보충산행을 한다고 합니다.

같이 산행을 도와줄 사람을 찾길래 또 가기로 했더니

02님과 바그랴형님도 같이 하기로 하였읍니다.

댓재를 향하여 가는데 비가 내립니다.

마침 전화기에 댓재휴게소의 전화번호가 남아 있기에 전화를 걸어 방하나를 예약합니다.

댓재휴게소에 한밤중에 도착하니 두어팀이 벌써 잠자리에 들어 있고

▼ 방하나 잡고서 막걸리로 목을 축인후 취침에 들어 갑니다.

그다음날 아침에도 하루종일 비가 내립니다.

백복령으로 이동하여 비가 그치면 이기령까지라고 진행하려고 했는데 그칠 생각을 안합니다.

▼ 백복령의 쉼터에 있는 견공들과 혜지가 잘 놀고 있읍니다.

 

▼ 운전할 두루만 남기고 백복령에서 막초를 비웁니다.

▼ 아우라지 동동주

결국 비가 계속내려서 묵호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 묵호항 활어센터

▼ 묵호항

▼ 활어센터에서 고기를 사가지고 식당으로 이동하여 회와 더불어 찐하게 한잔합니다.

▼ 모듬회

▼ 많이 먹고 힘내서 내일 보충산행 해야지!!

▼ 해안가의 연인

▼ 소화시킬겸 해안가를 산책하고

아침일찍 일어나 저녁에 준비해놓은 도시락 챙기고

혜지가 댓재에서 백복령까지 한방에 하기는 무리인지라 이기령에서 댓재를 산행하기로 합니다.

부수베리를 거쳐서 이기령까지 같이 올라가면서 길안내를 합니다.

지난번보다 물이 불고 단풍은 다떨어져 가지만 앙상합니다.

▼ 이기령에서 출발준비를 하고 있읍니다.

출발하는거 보고 다시 차량을 가지고 댓재로 이동을 하려고 내려옵니다.

▼ 부수베리에서 이기령가는길

▼ 계곡엔 물이 많이 불어 있읍니다.

▼ 흑백의 수묵화가 펼쳐집니다.

▼ 부수베리 이기령 임도 차단기에 도착하니 4륜구동 오토바이가 임도길로 갑니다.

안개낀 도로를 조심조심 운전하여 댓재에 도착을 합니다.

어제 먹은 회가 잘못되었는지 속이 무척이나 불편합니다.

아침도 거르고 댓재 휴게소에서 간단히 빵두어개 사가지고 거꾸로 마중을 갑니다.

▼ 햇댓등을 향하지 않고 중간에 질러서 갑니다.

▼ 가야할 두타산이 보이고

▼ 통골재를 지나고

▼ 마지막남은 단풍

▼ 길게 길게 밀어 올려서 두타산정상에 섭니다.

▼ 일반 등산객도 많이 올라 옵니다.

▼ 청옥산 그리고 그넘어 고적대가 보입니다.

▼ 동해시가 눈아래로 보이고

▼ 박달재를 지나고

▼ 청옥산을 향하여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 청옥산에 도착하고 일행을 만납니다.

다시 돌아서 댓재를 향합니다.

 

▼ 아이의 걸음인지라 어두워진 다음에 느즈막히 댓재에 도착하고

댓재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서울로 향하여 출발하면서 길고 긴 1박2일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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