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2차종주 4차산행 둘째날 추풍령 ~ 금산 ~작점고개~용문산~국수봉~큰재
산행일시 2012년 3월 24,25일(1박2일)
산행거리 :첫째날 24.4km 둘째날 19.3km 계 43.7km
산행시간 :첫째날 10시간20분(휴식및 중식시간포함) 둘째날 06시간50분 계 17시간10분
07:20 추풍령출발
07:35 금산
08:27
08:57 사기점고개
09:29 작점고개
10:20 작점고개 출발
10:39 봉
11:52 용문산
13:09 국수봉
14:10 큰재
즐겁던 저녁을 보내고 언제 잤는지 새벽녘 어수선한 소리에 잠이 깨어서 일어납니다.
얼른 일어나 밥하고
김치넣고 돼지고기 넣고 청국장을 끊입니다.
난 입이 깔깔하여 별맛이 없더만 잘들 먹드만요!
선두 떠나고 다들 떠나보내고 남겨놓은 떨어진 물건 챙기고 제일 늦게 출발을 합니다.
오늘도 해뜨고 날훤할때 느긋하게 산행이 시작됩니다.
▼ 금산을 향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 금산이정표
▼ 등산안내도
▼ 돌아보는 지나온 백두대간길
가성산과 장군봉 그리고 그뒤로 여시골산과 황악산이 보입니다.
▼ 아침부터 강풍이 붑니다.
위험한 금산쪽은 패스 사기점고개로 향합니다.
▼ 예전엔 없던 안전선도 설치되어 있고
▼ 채석장이 흉물스럽게 보입니다.
▼ 그냥갈수 없다
오미자 막걸리 한잔씩 돌리고~
앞서가던 두명의 동료를 챙기고
세월의 흔적이 있는 옛고개를 지나갑니다.
평범한 등로를 편안하게 산행을 합니다.
비포장임도가 지나는 사기점고개에 도착합니다.
▼ 사기점고개에서 임도따라 진행을 합니다.
▼ 옛추억을 되살려서 쫀득이를 뜯으면서 산행을 합니다.
돌아나오는 임도와 다시 만나고
▼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가면 작점고개 조금아래로 나가게 됩니다.
▼ 포장도로 조금따르다 산길로 들어서고 약한 봉우리 하나넘고
▼ 수레길을 지나서 숲길을 조금지나서
▼ 작점고개에 도착합니다.
작점고개아래로 약 50미터정도 도로따라 내려가면 개울이 좋읍니다.
지난대간때 그곳에서 시원하게 씻었던 기억이 납니다.
김천 노인요양병원도 근처에 있읍니다.
▼ 능치쉼터
▼ 작점고개 표지석
작점고개은 김천시 어모면 과 영동군 추풍령면을 잇는 2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입니다.
이른시간이지만 참을 먹습니다.
라면과 수제비로~베낭속에 있던 막걸리는 자꾸만 나오고
▼ 수제비
한참을 느긋하게 참을먹고 한잔마시고 쉬다가 숲길로 들어섭니다.
▼ 조금산길을 걷다가 만나는 472.3봉 삼각점
세월의 흔적이 있는 갈현고개를 지나갑니다.
영동군 추풍령면 능치리와 김천시 어모면 능치리와 이어지는 옛고개 입니다.
▼ 서낭당의 흔적도 있고
▼ 기도터 움막을 지나고
▼ 멋진 등로가 펼쳐집니다.
▼ 눈길은 약간 남아 있지만 어제에 비하면 눈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한참을 힙들게 밀어 올리면 용문산에 도착합니다.
▼ 용문산정상석이 있는 헬기장
▼ 용문산 삼각점
▼ 증명을 남기고
남았던 먹거리 다 꺼내서 나누어 먹습니다.
소주도 나오고 과일도 나오고 과자도 나오고~~~
▼ 영동군 추풍령면 웅북리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 응지의 눈은 발목이 빠질정도로 있는곳도 있읍니다.
▼ 용문산 내려와 국수봉가는길은 무척이나 급경사를 이룹니다.
한굽이 오르고 또한굽이를 올라가는데 땀이 비오듯 흘러 내립니다.
▼ 웅북리 와 용문산기도원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 다왔나 했더니 또 한굽이를 올라 가야 합니다.
어제밤의 영향이 좀되는지 무척힘이 듭니다.
용문사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더 쉬고 싶더만 ~~
▼ 국수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 국수봉에서 돌아보는 지나온 대간길
용문산이 보이고 눌의산 가성산도 보이고 그뒤로 황악산이 멀리 보입니다.
▼ 국수봉에서 바라보는 가야할 대간길이 눈아래로 보입니다.
큰재가 보이고 그뒤로 멀리 백학산이 보입니다.
▼ 돌아보는 백두대간 길옆에있는 난함산이 웅장합니다.
▼ 국수봉 안내판
▼ 국수봉 전경
▼ 작은봉우리 하나 넘어서
▼ 683.5봉을 지나고
▼ 683.5봉 삼각점
급경사 내리막 계단을 내려서고
▼ 편한하고 멋진 등로를 만나고
▼ 눈아래로 큰재를 지나는 68번지방도로가 보이고
▼ LG상록재단에서 나무마다 이름표를 붙여주었고
▼ 큰재에 도착합니다.
▼ 큰재 날머리 행선표
▼ 폐교된 자리에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읍니다.
▼ 다음들머리 행선표
▼ 혼자놀기 셀카도 찍어보고
주차장 한켠에서 주린배를 채웁니다.
▼ 오리굽고
버스타고 서울로 향하면서 긴 1박2일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 금강휴게소에서 바라보는 멋진 구병산
사당에 일찍 도착을 합니다.
▼ 뒤풀이 가볍게 막걸리 비우고
▼ 맛나고
▼ 난 먹지않고 다만 쬐끔 마셨을 뿐이고~~
사당에서의 모임을 마지막으로 헤어집니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1박2일 백두대간길을 위하여
산을 사랑하는 모든님들 늘 즐겁고 행복한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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