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2차종주 5차산행 첫째날 신의터재~윤지미산 ~ 화령재~봉황산 ~ 비재~갈령삼거리 ~ 갈령까지
산행일시 : 4월 28,29 일 (1무1박3일)
누구와 : 산악회따라서
산행거리 : 첫째날 24.5km 둘째날 24km 계 48.5km
산행시간 : 첫째날 10시간 둘째날 7시간40분 계 17시간40분
산행코스
04:40 신의터재출발
05:44 무지개산 갈림길
07:11 윤지미산
08:20 화령재(식사)
10:00 산불감시초소
10:35 봉황산
12:47 비재
14:13 억시기갈림길
15:02 갈령삼거리
15:40 갈령 산행종료
어느새 5번째 1박2일 백두대간을 갑니다.
이번주엔 상가가 많아서 밤늦게 집에 들어온게 몇번인지 간신히 베낭을 꾸립니다.
미리미리 준비해서 1박2일을 준비해야 하는데 얼마나 시간이 쫓겼는지
모자도 안가져가서 뜨거운 태양아래서 무척이나 더웠고
사진기도 잊어버리고 가지고 가지를 못해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읍니다.
야생화가 무척이나 많았었는데 후회를 엄청했읍니다.
이번코스는 큰재에서 신의터재 그리고 갈령까지인데 힘든코스인 신의터재에서 갈령까지를 먼저하기로 했읍니다.
결론은 무척이나 훌륭한 선택이었읍니다.
첫날 힘들게 산행하고 둘째날 좀 가볍게 산행이 되었으니~~
사무실에서 퇴근을 하면서 커다란베낭에 작은베낭까지 2개를 들고 용산에와서 발통과 같이 저녁을 먹으면서 반주를 한잔합니다.
적당히 시간을 보내다가 조금서둘러 사당으로 나갑니다.
사당에서 도착5위안에 들어서 바보도사님의 맥주 한캔을 잘 먹었읍니다.
▼ 1무1박3일을 같이할 버스가 도착하고 버스로 신의터재를 향합니다.
▼ 신의터재에서 준비를 한다음 산행을 시작합니다.
대장이 5시50분쯤가라고 했는디 전부들 먼저 떠나고 꾸물대던 두루와 발통이 제일 느즈막히 출발을 합니다.
▼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집니다.
▼ 화령재 10.8키로 남은 행선표를 지나갑니다.
▼ 좌측으로 과수원이 있는 임도를 지나면서 주변이 밝아집니다.
▼ 옛고개를 지나갑니다.
서둘러 따라가다 보니 후미에 있던 일행들과 합류를 합니다.
▼ 무지개산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분위기는 그냥가는 분위기이고 모처럼 모인김에 막걸리 한잔씩 나누고 출발을 합니다.
▼ 무지개산 갈림길에 있는 행선표
▼ 행선표 화령재가 6.7키로 남았읍니다.
▼ 등로는 편안하고 닥터블루베리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 해가 뜨고
▼ 낮은지역에선 철쭉이 만발했읍니다.
▼ 멀리 가야할 윤지미산이 올려다 보이고
윤지미산오름은 제법 땀이 나게 합니다.
▼ 멋진 등로가 펼쳐집니다.
아침부터 슬슬 더워지기 시작합니다.
▼ 세월의 흔적만 남은 옛고개를 지나갑니다.
▼ 화령재 4.4키로 남았읍니다.
비슷하게 같이가던 일행들과 화령재에서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 오른쪽으로 당진에서 상주가는 고속도로가 보입니다.
▼ 고도가 500미터를 넘어가니까 산벗꽃이 활짝피어 있읍니다.
아래쪽엔 꽃이 진지 오래인데~
▼ 윤지미산에 도착합니다.
예전에 비맞으면서 지났던 윤지미산을 태양이 쨍쨍찔때 올라옵니다.
먼저 도착하여 뒤에 일행을 한참동안 기다립니다.
▼ 화령재가 한시간정도 남았읍니다.
▼ 그냥갈수 없다
비장의 무기를 꺼내든 거북이오님
▼ 건배 한번하고
▼ 돼지껍데기 묵으로 안주삼고
▼ 윤지미산에서 급경사를 떨어져 내려섭니다.
▼ 좌측으로 인삼밭이 펼쳐집니다.
논밭사이를 자주 지나 다니는 백두대간의 중화지대 답습니다.
▼ 떨어진 벗꽃 꽃잎을 사뿐이 즈려밟고 ~~
▼ 광대나물
▼ 누구가가 써놓은 잘가요~~
▼ 임도따라 조금걷고
▼ 산괴불주머니(노랑괴불주머니)
▼ 애기똥풀
다시 숲속으로 들어가 두어 봉우리 넘어서야 합니다.
▼ 길가에 있는 넘버45번 삼각점
▼ 당진 상주간 고속도로 터널위를 지나갑니다.
▼ 화령재에 도착을 합니다.
먼저갔던 일행들과 화령재에서 조우를 합니다.
모두 모여 앉아서 식사를 합니다.
아침인지 점심인지 새참인지는 구분이 안됩니다.
선두구룹의 식사모습과는 상당히 틀립니다.
▼ 선두조 식사 모습
▼ 두루표 복음밥과 막걸리 반주로 모여서 맛나게 식사를 하고 출발합니다.
▼ 일단 대장이 있으니까 본대입니다.
꾸물대던 사람 빼고 화령재에서 증명을 남깁니다.
▼ 화령재 정자 ~ 예전대간때 비맞고 저기 정자서 옷갈아 입고 했었는데~~
▼ 오늘내일의 고개마다 서있는 분수령 표지
낙동강과 금강의 분수령입니다.
▼ 민들레
▼ 화령재에서 수청거리 삼거리까지는 그냥 도로따라 와도 됩니다.
높이도 아니고 숲속을 들어 갔다 나왔다 하면서 도착을 합니다.
▼ 괴산가는 도로는 한창 공사중인가 봅니다.
숲속으로 들어 섭니다.
▼ 들머리 입구에 있는 안내판
▼ 옛고개를 지나갑니다.
앞서가는 대장과 발통 ~ 산불감시초소까지 깔끔하게 밀어 올립니다.
둘 따라가느라 땀이 비오듯합니다.
나중에 발통은 이때 오버페이스를 해서 애를 먹었다고 하는데 잘 만 따락 갑니다.
▼ 솜나물
▼ 제일 좋아하는 소나무 숲길이 멋집니다.
▼ 오늘의 대세는 각시붓꽃입니다.
▼ 진달래 가득한 숲길 따라서
▼ 산불 감시초소에 도착합니다.
무척 깔끔하게 밀어 올립니다.
너무 날씨가 더워져서 반팔로 옷을 갈아 입습니다.
▼ 우측으로 보이는 조망이 멋집니다.
▼ 진달래가 만발하였읍니다.
▼ 노랑제비꽃
▼ 봉황산 못미쳐서 바라보는 지나온 대간길
중화지대라 해도 산세는 멋있어 보입니다.
▼ 봉황산에 도착합니다.
▼ 냉커피 조제하는 발통
원형의자에 둘러앉아서 막초도 비우고 고량주도 한잔하면서 한동안 쉬었다 갑니다.
▼ 급경사 밧줄구간을 내려섭니다.
앞서가는 대장은 이때 헤어지고 갈령에서 만나게 됩니다.
▼ 휴식을 취할땐 좀더 편안하게 취합니다.
자리깔고 미리 쉬다가 뒤에오는 일행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출발합니다.
▼ 낙엽송 가득한 길을 따라서~
▼ 양지꽃
▼ 비재에 도착을 합니다.
▼ 구슬붕이
▼ 개별꽃과 양지꽃
▼ 비재서 부터 경사를 계단식으로 밀어 올립니다.
바위암벽은 우회를 하고
▼ 우측으로 보이는 능선이 아릅답습니다.
▼ 가야할 백두대간 형제봉쪽
▼ 좌측아래로 절골이 내려다 보입니다.
▼ 기묘하게 자란 소나무
▼ 바위 암릉길이 계속 고도를 높여 갑니다.
오르고~~
▼ 잡고 오르고
▼ 바위위에서 강한 생명력으로 자라난 소나무
▼ 근데 넌 왜 고개를 돌렸냐??
▼ 억시기 갈림길을 지나가면서 더 힘들 1.7키로가 됩니다.
▼ 족두리풀
▼ 청노루귀
▼ 흰노루귀
▼ 충북알프스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 못재를 갔다오는 발통
▼ 금붓꽃
▼ 못제 설명판
▼ 헬기장을 지나고
▼ 장고개 (구병산)갈림길을 지나옵니다.
남진할때 잘못하면 알바할수 있겠읍니다.
▼ 진달래핀 이런능선을 갈때는 좋지먄 산행이 막판으로 접어드니 무척이나 지쳐 갑니다.
▼ 위험 표지판이 있는곳
▼ 기어이 릿지로 오르는 분
▼ 두루야 당연히 밧줄잡고 우회
힘이 남는 선두구룹에서 마중을 나옵니다.
일행들은 마중나온 분따라서 내려가고
뒤쳐진 발통을 갈령삼거리에서 한동안 기다립니다.
▼ 갈령삼거리 ~형제봉이 700미터 갈령재가 1.3키로군요
▼ 다음에 갈 형제봉 한번 쳐다보고
▼ 우측의 능선을 눈에 한번 담아두고
▼ 갈령으로 내려오면서 바라보는 화북면
▼ 멋진 바위
암릉지대를 거쳐서
급경사로 내려오게 됩니다.
▼ 헬기장을 지나갑니다.
▼ 갈령에 도착합니다.
▼ 화북면쪽
▼ 후미를 기다리는 일행들
버스옆 계곡에서 시원하게 세수를 하고
한참을 기다리다가 후미도착후에 큰재로 이동합니다.
▼ 다시온 큰재
큰재의 정자를 믿고 왔는데
관리사무소에서 사용할수 없다고 합니다.
학생들 1박2일 프로그램을 하니 안된다고 해서 주차장에 상을 폅니다.
▼ 주차장에서 맛나게 저녁을 해결하고 막걸리도 먹고 소주도 먹고 고량주도 먹고 맥주도 먹고 매실주도 먹고 ~~
다들 맛난거 많이 많이 가져오셔서 잘 먹었읍니다.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산행에 무척이나 힘들어 했던 하루였읍니다.
뒷심이 부족한가 ??? ㅎㅎㅎ
2편으로 ~~~
'1대간 9정맥(완주) > 백두대간(계속 종주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딸내미들 지원길에 가는 오대산 (0) | 2012.05.22 |
---|---|
백두대간 2차종주 5차산행 둘째날 큰재~신의터재까지 (0) | 2012.05.01 |
딸내미들과 같이갔던 진고개 ~ 두로봉 (0) | 2012.04.15 |
백두대간 2차종주 4차산행 둘째날 추풍령~큰재까지 (0) | 2012.03.26 |
백두대간 2차종주 4차산행 첫째날 우두령~추풍령까지 (0) | 2012.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