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3차종주 두번째 고치령 ~ 도래기재
일시 : 2015년 03월 28,29
산행시간 : 첫째날 3시간20분,둘째날 10시간10분
산행거리 : 첫째날 8km, 둘째날 19km
산행코스 : 고치령 ~ 마구령~갈곶산~선달산~옥돌봉~도래기재
고치령 13:10
미내치 14:20
막초한잔
1096봉 16:00
마구령 16:30
야영
마구령 06:40
갈곶산 08:27
막초한잔
늦은목이 09:00
선달산 10:12
막초한잔
중식
박달령 13:26
옥돌봉 15:00
막초한잔
도래기재 16:30
직장동료들과 같이하는 3차 백두대간
두번째 산행을 합니다.
퇴근하는 나무의 시간에 맞춰서 아침9시열차로 신림역으로 오고 신림에서 나무의 자가용으로 고치령으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식사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도시락을 준비하고 고치령에서 도시락으로 중식을 해결했는데
이번산행에서는 먹는것에 탈이 나서 이틀동안 고생아닌 고생을 하게 되었읍니다.
오후에 산행을 시작하게 되니 그전에 산행했던 그대로 고치령에서 마구령까지 산행한다음 하룻밤을 쉬고 마구령에서 도래기재를 산행하기로 하고 발통이 거꾸로 남진을 하면서 차량을 이동하기로 합니다.
몇년을 제대로 된 산행을 못하고 세월이 흐르다보니 이젠 동료를 따라가기도 힘들만큼 체력이 떨어졌읍니다.
이틀내내 힘들게 따라간 산행이었읍니다.
▼ 고치령
굿이 한창입니다.
▼ 고치령 바로위 헬기장에서 도시락으로 중식을 해결하고 출발합니다.
▼ 등로에 눈도 없고 메말라서 산행엔 아주 좋았읍니다
그래도 북사면쪽으로 낙엽밑의 얼음이 남아 있어 미끄러운곳이 가끔 있읍니다.
▼ 미내치를 지나갑니다.
▼ 아직 나무의 싹이 트지않아 마치 퇴색된 세상 낡은 산길을 걷는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 짧은 구간이지만 그래도 막초한잔 합니다.
▼ 차량을 마구령에 주차해놓고 고치령으로 오던 발통을 만나 다시 막초한잔을 같이 비웁니다.
▼ 우측옆으로 부석면시내가 내려다 보입니다.
▼ 오늘의 최고봉 1096.6봉에 도착합니다.
▼ 1096.6봉 헬기장
▼ 길게 내려서 마구령에 도착합니다.
▼ 증명을 남기고
▼ 마구령 수준점
▼ 오늘 같은 방향으로 산행했던 일행들
고치령으로 이동하여 발통을 만나고
두루의 텐트속에서 저녁만찬을 즐깁니다.
▼ 닭갈비
▼ 맛나게 잘먹읍니다.
▼ 두루의 텐트
하룻밤 산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아침은 텐트안에서 미역국과 볶은밥으로 해결을합니다.
▼ 다시 차량으로 마구령으로 이동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 어제밤에 잠깐 비가 뿌리더니 아침엔 구름이 무척 많읍니다.
▼ 가파르게 조금 오르면 멋진 헬기장이 나옵니다.
▼ 갈곶산에 도착을 합니다.
막초한잔하고 있다보니 우리보다 마구령에서 15분정도 뒤에 출발한 전주팀을 만나게 됩니다.
이후 박달령까지 앞서다 뒤서다를 반복하게 됩니다.
▼ 보이는게 다가 아닙니다.
앞에 가파른 봉우리 선달산은 그뒤에 한참을 더가야 합니다.
▼ 늦은목이
▼ 생달마을쪽으로 20미터쯤아래에 샘이 있읍니다.
식수로 사용할수있도록 샘터로 조성되어 있읍니다.
▼ 선달산 안내문
▼ 선달산에 도착하고 증명을 남깁니다.
▼ 오늘도 같이하는 일행
전주팀은 이곳에서 시산제를 지낸다고 해서 우리는 막초한잔 하고 일어 섭니다.
▼ 선달산 내려서면서 만나는 딸내미랑 백두대간 표지기
아직도 살아 있구만!!
▼ 이곳에서 도래기재에 차량을 택배하고 마주오던 발통을 만나고
중식을 해결하고 막초한잔합니다.
150미터아래 선달샘이있다는 표지가 있읍니다.
▼ 저앞봉우리를 넘어야 박달령으로 내려갑니다.
▼ 다시만난 전주팀
음 내가 잘아는 아우님 이름이 있어 누구냐고 물었더니 다른 사람이더라 !
▼ 박달령전 마지막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 전주팀과 일행이 되어 같이 산행을 하게 됩니다.
▼ 박달령에 도착합니다.
▼ 증명을 남기고
▼ 산신각 뒤편 바깥에 나와 있는 분들~
▼ 옥돌봉이 까마득하구나 !!
▼ 예전에도 오름길이 무척이나 힘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도 힘이 듭니다.
▼ 돌아보는 선달산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 동료도 힘들어 하고
▼ 드디어 문수지맥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 옥석산 옥돌봉에 도착합니다.
▼ 증명을 남기고
▼ 마지막 봉우리 그냥 지나갈수 없고
베낭을 털자!
막초도 털고~
▼ 오후의 햇살은 무척이나 뜨겁습니다.
▼ 550년 철죽나무
▼ 진달래 필때오면 멋지겠구나
▼ 도래기재가 보이고
▼ 도래기재에 도착하고 오늘의 산행을 마갑니다.
이틀에 걸쳐서 진행한 3차대간 두번째 산행입니다.
떨어진 체력이 언제나 돌아올지~~
동료들 따라가기도 힘든 이틀이었지만 또다시 대간을 간다는것은 무척이나 행복한 일입니다.
함께한 동료들 수고했고 차량택배하고 반대로 산행한 발통 고생했읍니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 님들
늘 행복하고 즐겁고 안전한 산행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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