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쿰푸히말라야 EBC(5364m)칼라파타르(5550m) (9/26~10.11일) 5일차 남체에서 디보체까지(후편)

두루♥ 2017. 9. 30. 18:48

-전편에서 이어집니다.-

푸히말라야 EBC(5364m)칼라파타르(5550m) (9/26~10.11일) 5일차 남체에서 디보체까지(후편)

캉주마에서 사나사까지는 작은계곡 다리를 건너면 이어집니다.

거의 붙어 있다고 봐야 겠지요

▼ 고쿄로 가는 사나사 갈림길 표지판

▼ 사나사를 지나갑니다.

▼ 각종 장신구를 팔고 있는데 높이를 올라갈수록 점점 더 비싸집니다.

그래도 보는덴 돈안받읍니다.

아이쇼핑만 하고 지나갑니다.

▼ 잘정비된 등로를 따라 선두 칸차를 따라서 천천히 진행을 합니다.

▼ 타우체 아래 자리잡은 마을  멀리 보이는 포르체

▼ 본격적인 내리막길로 접어 듭니다.

▼ 야크가 몰려오고 ~ 산쪽으로 피해줍니다.

▼ 로우사샤 마을을 지나갑니다.

계속해서 계곡을 향해 내리막으로 내려갑니다.

지금은 무척 편하게 가는게 되겠지요 ~ 담에 올라올때 상당히 힘들었읍니다.

▼ 계곡옆에 풍기텐가 마을이 보입니다.

▼ 계곡 물건너 첫번째집에서 중식을 하게 됩니다.

▼  풍기텐가마을에서 가야할 현수교를 바라봅니다.

▼ 네팔서 먹는 떡볶이는 새삼스럽게 맛납니다.

▼ 오늘점심의 주메뉴는 짜장밥입니다.

소세지 볶음도 보이고~

▼ 여행사 표찰도 붙이고

▼ 길의 풍경

늘 야크와 좁교의 배설물과 같이 가고 있읍니다.

첨엔 냄새가 지독한가 했더니 어느새 적응되어 그냥 그런가 합니다.

▼ 현수교를 건너갑니다.

▼ 개울물에 풍차로 설치한 마니차 ~ 많이돌면 복이 많이 온다고~

이곳은 체크 포인트입니다.

당연히 총괄가이드 리마가 알아서 정리를 합니다.

▼ 이곳서 기다리고 있던 우리의 주방장 길림라이


▼ 길이 두갈래로 갈라집니다.

빠른길이면서 먼지가 많이 나는길

거리가 좀멀어도 굽이굽이 천천히 올라가는길

우린 천천히 가는길로 올라갑니다.

▼ 임도길 비슷한길로 천천히 올라갑니다.

▼ 올라오다보니 저쪽보이는길이 빨리가는길입니다.

텡보체 가기전에 만나서 갑니다.

▼ 여유롭게 중간에 한참을 쉬어가고

▼ 휴식

▼ 또다시 칸차의 뒤를 따라 줄맞춰서 천천히 진행을 합니다.

▼ 가파르다 보니 다들 힘들어 하는군요

▼ 아래길이 아까헤어진 빨리오는길입니다.

이곳에서 합쳐집니다.

▼ 다른일행들과 섞여서 한참을 쉬어 갑니다.

▼ 텡보체 직전 카니게이트에서 증명을 남기고

▼ 구름속에 묻혀있는 텡보체(3860)

▼ 큰사원이 있는 텡보체 광장풍경

▼ 텡보체사원 옆모습

▼ 텡보체 롯지

▼ 텡보체 사원에 들어 왔읍니다.

▼ 신자들 저곳으로 들어가서 부처님께 절하고 시주를 하고 나옵니다.

▼ 무슨사연이 있다고 했는데~~

▼ 텡보체 사원앞에서 증명을 남깁니다.

사원안에서 너무 시간을 보내니 추워서 거위털 자켓을 꺼내 입었읍니다.

신자들 시주하러 들어갔을때 제가 베낭을 지키고 있었읍니다.

▼ 절을 지키는 ~~

▼ 엄청나게 큰 마니차

▼ 텡보체에서 룰루랄라 내리막을 가볍게 걸어서 디보체에 도착을 합니다. 

▼ 오늘 하루 묵어갈 디보체(3820)롯지

▼ 롯지 안으로 들어 갑니다.

▼ 짐을 받아서 챙기고

▼ 차한잔하면서 셀카로 증명을 남겨 봅니다.

이곳의 롯지는 방안에 카펫을 깔아서 신을 신고 들어가지 못하고 벗어 놓고 들어 가야 합니다.

그리고 날씨도 습하고 이곳자체도 계곡옆이라 무척이나 습합니다.

남체에서 마르지 않았던 빨래가 이곳에서도 마르지 않읍니다.

▼ 저녁식사

된장국에 룸메가 가져온 김을 돌려서 같이 먹읍니다.

 젊은사람들 역시나 저녁전부터 한잔씩 합니다.

전 겁먹어서 또 머리가 조금씩 아파서~

오늘부터 이제 인생의 산행높이가 갱신됩니다.

안나푸르나 산행시 취침했던 최고 높이는 MBC3700이었읍니다.

3820미터 높이에서 취침이 되니 취침높이가 올라갑니다.

처음으로 잠드는 3820미터의 밤은 그래도 제법 편했다고 생각됩니다.

내일은 꼭 멋진 풍경을 보여줄것으로 기대하면서 침낭속으로 들어 갑니다.

같이한 팀원들 고생하셨고

내가 좋아 가는 산이라 힘들어도 참고 가야하지요

지나보면 다 멋진 추억인데~

산행기 읽어주신 모든분들 늘 즐겁고 행복하고 멋진 하루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