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차산행 21구간 백복령~석병산~삽당령
산행일시 : 2007,08,22,23
산행인원 : 두루,발통,주목나무
출발일시 : 청량리역 제1637열차 14:00
동해역도착 19:40
동해역 바로앞에 위치한 풍년장여관 숙소를 정하였읍니다.
숙박료는 35000원이었읍니다. 단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지 않읍니다.
동해의 회맛을 보기위하여 동해역앞에서 택시를 타고 천곡동으로
이동하여 바다소리회집에서 저녁식사겸 백복령복귀기념 건배를 조금
진하게 하였읍니다.
다시 동해역앞으로 숙소옆에 있는 호프집에서 생맥주로 입가심을 한후
취침하였읍니다.
아무래도 과음이 되었읍니다.
아침일찍 새벽에 산행을 하려하였으나 전부 늦잠을 잤읍니다.
07:00 기상하여 택시로 백봉령으로 이동하였읍니다.
백복령 주변을 한창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도로와 각종시설물을 정비하고 있었읍니다.
들머리를 들어 조금걸어가면 자병산 채석장으로 가는 비포장 도로가 나옵니다.
도로를 건너서 조금내려가면 파이프에서 물이 잘나오고 있었읍니다.
백두대간 등산로를 정비한다는 안내문이 있읍니다.
등산로 정비는 제법 잘되어 있었읍니다.
이다음부터 철탑을 따라 산행이 진행됩니다.
산행중에 나무사이로 보이는 자병산의 모습입니다.
선답자들의 사진에도 잘나왔지만 참으로 가슴아픈 모습입니다.
따가운 햇살은 무척이나 무덥습니다.
과음후의 산행은 무척이나 괴롭습니다.
그리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산죽이 앞을 막읍니다.
숲길을 따라 걸어가면서 주변의 풍경은 하나도 보이지 않읍니다.
중간에 적당한곳에서 늦은 아침을 먹읍니다.
햇반에 발열팩을 사용하여 3분조리식품을 가열하여 식사를 했읍니다.
역시나 도시락은 전통도시락이 제일 좋은것 같읍니다.
여러가지로 무게를 줄이느라 시험을 해보았지만 실패하는것 같읍니다.
다음부터는 겨울이 오기전까지 전통도시락으로 회귀하여야 겠읍니다.
생계령에 도착하였읍니다.
생계령을 지나 조망이 보이는곳에서 뒤돌아본 자병산의 풍경입니다.
돌아보는 자병산이 멀리 보입니다.
서대굴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길을 걷다가 만나는 예쁜 홍단딱정벌레입니다.
카메라를 들이대니 얼마나 빨리 도망가는지
고뱅이재에 도착합니다.
석병산엔 없는 석병산 안내문이 고뱅이재에 있읍니다.
미리 읽어보고 올라가라는 것 같읍니다.
그리고 다음 두리봉갈림길에 설치된 안내문과는 조금 내용이 틀립니다.
고뱅이재 바로위의 908봉 헬기장입니다.
지점 좌표를 표시하여 놓았읍니다.
앞으로도 여러군데 보이는것이 신경을 많이 쓴거 같읍니다.
헬기장에서 한참을 걸어 따거운 햇살을 받으면서 만나는 이정표입니다.
두리봉가는 갈림길에 있는 석병산 안내문입니다.
이곳에서 석병산 정상은 뒤로 1분정도 거리에 있읍니다.
석병산아래에 있는 무속인의 기도처 흔적입니다.
돌을 쌓고 제단을 만들어 놓았읍니다.
석병산 정상입니다.
가슴이 시원합니다.
두루 와 발통이 한장씩 증명사진을 남김니다.
이제까지 못보던 주변의
주변을 풍경을 만나봅니다.멀리 가야할 대간길이 보입니다.
카르스트로지역으로 접근금지 로프가 매어져 있읍니다.
두리봉에 도착합니다.
더위에 지쳐서 정신이 없읍니다.
두리봉 정상엔 탁자와 쉼터 평상이 많이 있읍니다.
두루도 누워 버립니다.
잠시 두리봉에서 휴식을 취하고 삽당령을 향하여 진행을 합니다.
도중에 만나는 이정표입니다.
계속되는 조리대 구간입니다.
짧은 옷을 입었더니 팔에 쓸려서 상처가 나는것 같읍니다.
팔이 따갑습니다.
삽당령이 얼마남지 않아 만나는 이정표입니다.
삽당령 내려가는길에서 모처럼 등장한 주목나무님,,
잘 정비된 등산로의 모습이 보기 좋읍니다.
삽당령에 도착하였읍니다.
이번산행은 여기서 마감을 합니다.
삽당령의 여러모습들입니다.
백복령 할머니 가게옆에 샘터가 있읍니다.
졸졸졸 나오는물이 대간꾼에게 무척이나 도움이 될것 같읍니다.
할머니 가게에서 동동주에 갓전병으로 목을 축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늦어질것 같아서 라면을 끓여 달라고해서 점심겸
저녁겸 식사를 합니다.
워낙 어제 잘먹어서 그런지 배가 고프지 않았읍니다.
지나가는 시외버스를 세워서 타고 강릉으로 와서 고속버스로 귀경을
하였읍니다.
이번구간은 등산로가 무척좋은구간입니다.
첫날의 건배를 조금만 했다면 무척이나 편하고 쉽게 산행을 했을텐데
후회가 되는 구간입니다.
더위에 지쳐서 더 힘들었던 구간이었읍니다.
다음부터는 주(酒)님과의 대화는 조금 자제를 하고 정상적으로 산행에
나서도록 다짐을 해봅니다.
백복령 08:10
산행시작 08:20
약수터 08:39
생계령 10:54
서대굴갈림길 11:13
고뱅이재 12:52
헬기장 13:04
이정표 13:38
두리봉갈림길 13:47
석병산정상 13:49
카스트로지역 14:06
두리봉 14:39
이정표 15:26
이정표 15:54
삽당령 16:00
총산행시간 : 7시간 40분
삽당령 매점에서 동동주와 라면식사
시외버스 승차 17:20
강릉고속버스터미널에서 동서울(12600)무정차 : 두루,주목나무
인천행 승차(15400) : 발통
백두대간 총거리 : 734.65Km
제 21구간 산행 총거리 : 18.5km
백두대간 진행한거리 : 554.23Km+18.5Km= 572.73Km
백두대간 현재까지의 접속거리 누계 57.43km
백두대간 진행한거리(접속거리포함) 572.73Km+57.43Km=630.16Km
백두대간 현재까지 총산행시간 : 259시간 00분 + 7시간 40분 = 266시간 40분 ( 11일 2시간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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