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산행,트래킹,여행/푼힐 안나푸르나

네팔 푼힐,ABC트레킹 2017년 4/28~5/9까지 12일 (8일차) A,B,C가다

두루♥ 2017. 5. 5. 19:11

5월5일 네팔 푼힐,ABC트레킹 4/28~5/9까지 12일 (8일차)

2017년 05월 05일

일정

M.B.C-A.B.C-M.B.C-데우랄리-도  반


-M.B.C(3700m) → A.B.C(4,130m)

-A.B.C → M.B.C(3,700m)

-MBC → 데우랄리(3,230m)

-데우랄리 → 히말라야 롯지(2,920m)

-히말라야 롯지 → 도반(2,505m)


오늘 우리는 네팔 푼힐,ABC트레킹의 종점인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를 갑니다.

설레는 맘으로 기대하고 있읍니다.

오늘은 4,7,8입니다. 4시기상 간단히 차한잔에 스프먹고 안나푸르나 산행후 하산하여

아침식사 그후 8시출발입니다.

그런데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도착한것은 5명뿐입니다.

2분은 도중까지 한분은 푹쉬셨지요

▼ 새벽에 보는 안나푸르나의 모습

어두운길을 열심히 올라갑니다.

아이젠까지는 안해도 별문제가 없읍니다.

▼ 돌아보는 마차푸차레 봉우리.

아직은 햇볕을 받기전 마차푸차레봉우리 멋있읍니다.

▼ 만년설 위에서

▼ 많은 사람들  M,B,C에서 주무셨던 사람들 줄지어서 올라 갑니다.

▼ 증명사진

▼ 저위엔 눈보라가 휘날립니다.

▼ A,B,C 안내문 앞에서 모여서 증명을 남기는데 없는분 한분은 당연히 사진찍는분이죠

▼ 안나푸르나 남봉과 그아래 베이스 캠프입니다.

▼ 혼자서도 한장 남깁니다.

▼ 요자리가 사진찍는데 명당 자리 같읍니다.

▼ 안나푸르나 롯지 안내문

▼ 고 박영석 대장의 표석이 베이스캠프 벽면에 붙어 있읍니다.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엔 한국산악인들의 자취가 많이 있는거 같읍니다.

▼ 밝아져서 제대로 보이는 안나푸르나 남봉

▼ 비석

▼ 안나푸르나 남봉 앞쪽으로 만년설 빙하가 흐른 흔적

가끔씩 흘러 내리면 이간격을 휩슬고 지나간다고~

▼ 박영석 대장과 2명의 비석이 서있읍니다.

가슴이 울컥했읍니다.

▼ 비석앞에서

▼ 텐버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읍니다.

▼ A,B,C에 올라온 5명의 증명을 남깁니다.

▼  만세도 한번 해보고 ~ 수고 했읍니다.

▼ 다시 텐버에게 집중~

▼ 비석에서 모두같이

▼ ........

▼ 만년설위에서

▼ A,B,C베이스 캠프안의 벽에는 온갖 흔적들이 즐비합니다.

▼ 내려가기전 간단하게 차한잔 그리고 간식

▼ 내려가는길

마차푸차레 봉우리가 멋지게 서있읍니다.

▼ 많은 인원이 줄지어 내려 갑니다.

포터도 짐지고 내려가고

올라올때 몰랐는데 내려가다 보니 상당히 멀게 느껴 집니다.

▼ 꼭 해보고 싶었던 만년설위에 누워 보기

▼ 저아래 M,B,C가 보이고 있읍니다.

새벽에 가볍게 430미터를 올랐는데 내려가다보니 상당히 가파르게 느껴 집니다.

▼ 현지 포터들이 짐놓고 모여서 땅을 파고 있읍니다.

▼ 뭔가 했더니 보여주는데 동충하초 랍니다.

베이스 캠프에 내려와서 다같이 한개씩 먹었는데 두개 드신분 누구슈?

▼ 기다리던 일행과 합류하여 M,B,C에서 된장국과 함께 아침식사를 합니다.

식후 차한잔 할때 꿀만 타서 꿀차로 한잔

▼ 어제 저녁 보여주지 않던 그림

안나푸르나 남봉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하산을 하기 시작합니다.

제가 내리막은 한 내리막 하는지라 지금부턴 거의 선두조에 끼어서 갑니다.

▼ 어제 올라갈때 안개와 구름에 가려졌던 풍경이 이 풍경이었읍니다.

내려올때 자꾸만 뒤돌아 보게 만들고 있읍나다.

조금은 미련이 남기 때문일까요?

▼ 시키는대로 폼도 잡아보고

▼ 폭 포

▼ 데우랄리 지나서 힌쿠동굴 올라 오고 있읍니다.

내리막이라 속도가 상당히 납니다.

▼ 힌쿠 동굴

▼ 히말라야 롯지에 도착합니다.

보이는 사람들이 우리 쿡팀이고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준비하고 있읍니다.

▼ 어제 숙박했던 그롯지 그장소에서 수제비로 점심을 먹습니다.

맛나게 잘 먹었읍니다.

▼ 도반롯지에 도착합니다.

속도가 날아 다니는거 같읍니다.

▼ 도반

도반롯지에선 사진을 별로 찍지 않아서 흔적이 없읍니다.

방은 4인실 두개가 배정되었읍니다.

참으로 잠자리에 이러쿵 저러쿵

남자6명자고 여자2명 자게 하려고 침대를 옮겨보니 너무 좁아서 움치고 뛸수도 없읍니다.

그래서 모처럼 서화님부부 합방시키고 거기에 비비안님 그리고 백대장까지 4명이 자는걸로

결정을 합니다.

음 옷갈아 입을때 남자분들 남자 방으로 ㅎㅎ

시간 많으니 밖에서 럼주를 외치면서 한잔하신분들이 누구시더라

저녁먹은것도 사진으로 남은게 없는건 거의 산행이 끝나가니 두루가 게을러 져서 그런가 봅니다.

오늘 최고점 4130미터를 올랐다가 내려오는 코스였읍니다.

다같이 올라갔으면 좋았을텐데 그런데 내려오면서는 전부 힘있게 잘 내려 왔읍니다.

모처럼 머리도 감고 발도씻고~~

이제 내일 하루 더 롯지서 자게 되면 히말라야 산행이 종료 됩니다.

여러분!

오늘도 기분좋은 날이 되셨나요

내일도 즐겁고 기분좋은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