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쿰푸히말라야 (9/26~10.11일) 12일차 남체에서 팍딩까지

두루♥ 2017. 10. 7. 18:57

쿰푸히말라야  (9/26~10.11일) 12일차 남체에서 팍딩까지

2017년 10월 07일 12일차  12박(롯지)

남체바자르(3,440m ) → 조르살레(2,740m) → 팍딩(2,610m)

산행거리 13.5km

07:00 기상

08:00 아침식사

09:00 출발

09:44 에베레스트 뷰장소

10:20 라자교

11:00 조르살레(2740m)

11:35 사마르가타 국립공원 입구

11:45 몬조(2815m)

12:20 ~ 13:00 점심식사

14:00 추모아(2750m)

14:36 뱅카(2630m)

15:00 팍딩(2610m)


깨끗하게 샤워하고 개운하게 잠자리에 들었읍니다.

봉인이 해제되니 다들 한잔씩 하는대 거침이 없었읍니다.

그래도 남은일정을 생각하며 자제를 합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또다시 멋진 꽁데의 모습을 봅니다.

달이 있는 꽁데를 봅니다.

오늘은 가볍게 내려가는길이 많은 하산코스

마음도 따라서 가볍습니다.

하산길에 지난번에 못보았던 풍경 어제도 황홀하게 보았고 오늘도 기대를 합니다.

오늘은 7시기상 8시아침식사 9시출발입니다. 

거리도 가깝고 하산길이라 느긋하게 진행을 합니다. 


▼ 아침에 보는 꽁데샤르(6186)  꽁데(6086) 꽁데리(6035)

▼  오늘의 산행지도 ~남체에서 팍딩까지

▼  아침식사

느긋하게 출발을 합니다.

급할일도 없고 오늘이 남체 장날이라 구경을 하고 갑니다.

▼  연날리며 노는 아이들

▼  숙소에서 내려오면서 보는 쿠숨캉그루(6370) ~ 서봉,쿠슘캉그루,동봉이 차례로 보입니다.

▼  남체의 장날

▼  남체의 생강과 고추(무척이나 맵습니다.)

▼  우리네 시골장터의 분위기를 풍깁니다.

▼  아직 아침일찍이라 예전에 사진서 봤던 풍경은 나오지 않읍니다.

▼  야크고기를 파는 정육점

▼  이제 남체를 벗어 납니다.

▼  남체를 벗어나면서 돌아보면 남체의 수호신이라는 쿰비율라(5765m)가 보일까했더니 구름이 가렸읍니다.

▼  작은밭에 심어 놓은 야채

▼  수도꼭지~ 부처님상을 조각해놓고 목으로 물이나오니 끔찍한 상상이 듭니다.

▼  남체입구 체크포인트를 지나갑니다.

▼  급경사를 내려갑니다.

올땐 무척이나 힘들었었는데 지금은 내리막을 편안하게 룰루랄라 걸어갑니다.

▼  지난번 뷰포인트에서 못봤던 에베레스트의 모습을 봅니다.

이것이 마지막으로 보는 에베레스트의 모습이 되겠읍니다.

▼  좁교나 야크로 카고백을 나르는건 단체들만 그렇고 소수의 인원이 온경우는 이렇게 포터가 나르고 있읍니다.

▼  라자교(2860m)옆 촬영포인트 ~ 굽이굽이 흐르는 두드코시강

▼  촬영포인트에서 증명을 남깁니다.

▼  두개의 다리가 있는 라자교(2860m)

▼  라자교에서도 한장

▼  지난번 쉬었던 그자리에 아주 느긋하게 쉬어 갑니다.

그리고 두드코시강 옆의 강변길로 하산을 합니다.

▼  현수교을 건너고

▼  마니석도 지나고

▼  조르살레 마을(2740m)에 도착을 합니다.

올라갈때 가이드가 메뉴판을 가져다 전해준 롯지입니다.

밖에 자리가 없어 롯지안의 다이닝 룸에서 차한잔씩 마시고 갑니다.

▼  또다시 현수교를 건너서

▼  강건너  마을을 지나서 갑니다.

▼  마니석

▼  오는사람 가는사람

▼  사마르가타 국립공원 카니게이트

▼  사마르가타 국립공원에서 퍼밋을 받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  몬조(2835m)에 도착을 합니다.

▼  밭에는 아직도 양배추가 보이고

▼  혼자서 놀고 있는 아이

▼  지난번 점심식사를 했던 그 롯지에 도착을 합니다.

▼  베낭에 있던 간식종류 다 꺼내고 수제비 시켜서

▼  식사전에 한잔을 합니다.

올라갈땐 몸사리느라고 점심땐 다들 먹지를 않았었는데 이제는 거침이 없읍니다. 

▼  점심식사는 비빔밥으로

▼  롯지 바로앞 밭에서 감자를 캐는 세모녀

이미 수확한 밭에서 감자 이삭을 줍는 중이랍니다.

▼  우리보다 한발 앞서 출발하는 혜초팀

▼  우리주방팀 부지런히 정리를 하고 있읍니다.

▼  두드코시강으로 흘러드는 보테코시강에 걸린 작은 다리를 건너 갑니다.

▼  안내려가려고 버티는 노새 ~ 마부에게 한대 맞고서 움직입니다.

▼  추모아 마을(2760m)을 지나갑니다.

▼  이발하는 네팔 현지인

▼  마당에 한가득 건초를 만들고 있읍니다.

▼  안의 공간이 제법 넓읍니다.

▼  추모아의 체크포인트

▼  현수교를 지나고

▼  뱅카마을(2630m)을 지나갑니다.

▼  돌담이 정겹고

▼  초르덴 왼쪽으로 돌고

▼  묘목을 재배하고 있읍니다.

▼  벤카마을이 길게 이어지고 있읍니다.

▼  우리로 치면 마을입구의 당나무 같은것 ~ 타르쵸를 많이 걸어 놨읍니다.

▼  옆에는 작은 초르덴도 있고

▼  이단폭포

▼  잠시 쉬어서 갑니다.

▼  쉬었다가 출발할때 어느순간 밍마가 선두로 서서 속도를 확 높여 버립니다.

선두그룹

▼  후미그룹

▼  진창길은 놔두고 롯지 앞마당으로 지나가는데 올때도 이랬던거 같읍니다.

▼  연료가 야크배설물에서 바뀌었읍니다.

집집마다 나무가 쌓여 있읍니다.

▼  다알리아

▼  멋진 이단폭포가 눈에 들어 옵니다.

▼  무너진곳을 피해서 부지런히 갑니다.

▼  톡톡마을(2760m)을 지나갑다.

▼  꽁데롯지로 가는길이 갈라지는 톡톡마을

▼  계곡에서 시원하게 노는 서양사람들 ~ 물의 온도가 상당히 낮을건데 잘 놀고 있읍니다.

▼  독일에서 투자하여 지어놓은 롯지 

▼  두드코시강을 따라서 내려갑니다.

▼  모래언덕에 비가와서 생겨난 멋진 모양

▼  오늘의 팍딩마을(2610m)에 접어 듭니다.

강건너 팍딩마을도 보입니다.

▼  마을길 따라서

▼  오늘의 목적지 올때 묵어갔던 팍딩의 그 롯지에 도착을 합니다.

  샤워는 남체에 가서 하기로 합니다.

물이 나오다 안나오다를 해서 주방팀이 쓰고 있는 수도에 가서 머리감고 발도씻고 찬물에 씻어도

기분은 좋읍니다.

▼  저녁식사

▼  식사후 다이닝룸에서 가볍게 한잔을 합니다.

 슬그머니 빠져버린 제일 잘 마시던사람이 누군지 아는분은 다 압니다.

 밤은 깊어가는데 정전이 됩니다.

제가 가져간 충전등을 아주 잘 활용을 했읍니다.

두양반이 한살차이로 서로 서로 다투는것도 보는게 무척 재미났읍니다.

우리한테 나눠준 종이에는 나이가 분명히 같았는데 ~ 호적대로하면 동갑입니다.

▼  권하고 마시고

남체에서 출발하여 아주 여유있게 팍딩에 도착했읍니다.

오면서 보니 올라갈때 무척힘들었던게 기억이 날정도로 하산길은 내리막이었읍니다.

얼굴을 거울에 비쳐보니 거의 현지인처럼 되었읍니다.

그래도 편안한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침낭속으로 들어 갑니다.


함게한 팀원들 수고 하셨읍니다.

그리고 이글을 읽어주신 모든분께 감사를 드리며 늘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