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령이야기

(7)... 감자를 심다.

두루♥ 2020. 4. 6. 09:29

2020년 3월20일~24일

20일 오후에 서울서 출발을 한다.

아침 출발보다 오히려 막힘이 없다.

다음부터 참고해야 겠다.

저녁에 도착해서 쉬고 다음날 감자심고 비닐씌우기를 한다.

냉장고에 음식이 가득하니 맘이 푸근하다.
감자를 심고 있다.
혼자 비닐을 씌우려고 간단히 만들었다. 비닐을 넣어놓고 당겨가면 되는데 결정적인 흠이 바람불면 힘들다. 그날 바람 많이 불었다.
나중에 심을 고추이랑도 비닐을 씌웠다.
며칠전에 태풍이 불어서 앞에 있던 창고의 지붕이 날라가 버렸다... 흉물스럽다. 앞에 쓰레기는 쌓여가고....
샤워장의 방수커텐을 설치했다.
샤워장안에 조명도 설치하고 거울도 달고 비누놓고 치솔대도 설치하고...
혼자 있으면서 내부의 배선작업을 한다. 어제밤에 길이이에 맞게 재단하여 배선을 꾸며놓고 오늘은 간단히 설치하고 전선을 정식으로 설치한다.
맨아래 땅을 관리기 로타리로 고르고 이랑을 낸다. 대나무 뿌리가 많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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