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령이야기

(6)... 농막주변을 정리하다.

두루♥ 2020. 4. 4. 21:13

2020년 3월13일 ~ 17일

상촌에 계시는 형님께 부탁해서 농사에 쓸 거름과 비료를 샀다.

형님이 트럭으로 직접 옮겨 주셨다.

재여져 있는 거름과 비료를 보니 흐믓하다.

거름과 비료

며칠전에 중고 아세아 관리기를 샀다.

중고 아세아 관리기

양평에 사는 친구 학록이 왔다.

집들이라고 양평쌀도 가져오고...

엔진톱을 가지고 와서 정리를 해준다.

고생했는데 오후에 급하게 집으로 돌아갔다.

정리중
정리한후 깔끔해졌다.

저녁에 구미에 사는 갑장친구 샷따가 왔다.

닭을 삶아서 가지고 왔다.

반찬도 가지고..

자고 아침에 출근한다고 간다.

 

샷따와 같이 닭백숙으로 대통술을 한잔한다.

채소 심었던 밭의 주변에 있던 철구조물을 전부 철거한다.

그리고 관리기로 밭을 만들고 이랑도 내고

농사준비를 한다.

초보 농사꾼이라 이랑이 똑바로 안됀다. ㅎㅎ 점점 숙달되면 잘되겠지

다음날 저녁에 샷따가 퇴근길에 와서 자고 간다.

금딱지 붙은 보이차도 놓아두고.

보이차

샤워장의 벽면을 판넬을 잘라서 연장을하고 바닥 배수구를 설치한다.

배수구 바깥으로 빼는 작업은 시간이 제법 많이 걸렸다.

그리고 바닥 시멘트 작업을 한다.

늘린 샤워장 벽면과 배수구 설치
바닥시멘트 그리고 배수구 덮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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