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제5차산행 검마산휴양림~검마산~매봉산~창수령~울티재~풍력발전소(OK목장)까지
산행일시 : 2008년 4월 24,25일
동행 : 두루홀로
산행시간 : 첫째날 15:10 ~ 20:10 5시간산행
둘째날 05:10 ~ 18:30 13시간20분 계 18시간 20분 산행
산행거리 :
검마산휴양림-3.5-검마산-5.7-백양산갈림길-4.7-윗삼승령-2.8-아래삼승령.......16.7
아랫삼승령-2.2-쉰섬재-7.8-독경산-0.9-자래목이-3.6-울치재-3.3-OK목장.....17.8
접속거리 : 1.5Km 계 : 36 km
아랫삼승령에서
또다시 낙동길에 나섭니다.
야근을한후 09:00 무궁화열차로 안동역에 도착합니다.
가는도중에 열차안에서 중식을 해결합니다.
도착시간이 13:17분 영양가는 버스가 13:20분에 있읍니다.
거의 달리다시피 버스터미널로 갔읍니다.
버스기사보고 차표끊는다고 말해놓고 간신히 버스를 탑니다.
14:30 영양에 도착하니 어차피 수비가는 버스는 15:40분입니다.
어제 전화해놓은 영양택시 조휘석 ( 010-2878-5525)기사의 택시로 검마산휴양림으로 바로갑니다.
15:00 검마산 휴양림에 도착합니다.
15:10 산행준비를 마친후 산행을 시작합니다.
어차피 비박을 할것이고 도중에 물을 구하기 힘든관계로 물을 충분히 준비합니다.
무게가 장난이 아닙니다.
물이 7리터이니~
임도로 올라가는도중에 있는 폭포입니다.
수량이 풍부합니다.
15:41 저번에 종료하였던 정맥길에 복귀합니다.
mp3건전지 갈고 gps안켜서 베낭내려서 다시준비하고 미적대다 늦었읍니다.
바로 치받는 오름길이 무척이나 힘이듭니다.
임도는 옆에서 떨어져 나갑니다.
상당히 가파른 등로를 오릅니다.
저밑 휴양림부터 먹을것 마실것 잔뜩 베낭에 들어서 무척이나 힘이듭니다.
16:28 갈미산 (918.2봉)에 도착합니다.
진행은 좌측으로 꺽어져서 한참을 내려갑니다.
다시 임도를 만나고 상죽파쪽으로 10여미터를 진행합니다.
셀카
검마산 정상쪽으로 진행을하면 오늘 내일 산행에서 임도를 걸을일은 한번도 없어집니다.
임도를 건너기만 하고 임도와는 이별입니다.
17:05 내려왔던만큼 또다시 땀을 흘리면서 가파르게 오르면 검마산에 도착합니다.
검마산이 아니라고 써놓은것이 보입니다.
검마산 휴양림 안내판에는 여기는 검마산 나중의 봉우리는 주봉 이렇게 구분하여 놓았읍니다.
17:12 헬기장쪽으로 갑니다.
헬기장이 검마산 주봉입니다.
진달래가 피어있는길을 걸어서 또다시 오름길을 갑니다.
17:34 검마산 주봉에 도착합니다.
헬기장으로 되어있는 주봉에서 셀카로~
날씨가 싸늘하게 추워집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오름길엔 땀이나고 응달이나 내림길에선 덜덜 떨립니다.
18:27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 임도에 도착합니다.
백암산쪽으로 임도를 건너서 숲속으로 들어 섭니다.
셀카~
황혼이 가까워 오고 있읍니다.
주봉에서 내려왔던만큼 계속된 오름길을 갑니다.
18:56 삼각점이있는 778.9봉을 지나갑니다.
19:54 어둠속에서 계속 걸어서 백암산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바람이 심하게불고 기온이 많이 떨어져 무척이나 춥습니다.
20:10 백암산 갈림길에서 어느정도 내려와서 야영지를 잡습니다.
도저히 더 진행은 힘들고 그냥 등산로 바닥이 평평한곳에 두루의 비닐?션을 설치합니다.
천막안에서 저녁식사와 반주를 하고 휴식을 취합니다.
밤새 강풍에 비닐떠는 소리가 심하였읍니다.
그래도 비닐이라 바람은 안들어 오고 결로현상이야 각오하고 있으니 괜잖읍니다.
새벽에 잠이깨어 하늘을보니 반달이 떳고 별빛이 초롱초롱합니다.
바람소리에 뒤척거리다 04:30 그만 일어납니다.
05:10 각종장비를 정비한후 산행을 시작합니다.
05:25 시작부터 가파르게 올라서 888봉에 도착합니다.
그냥가는법은 없읍니다.
꼭 오른만큼 내려갔다가 올라 옵니다.
어제 저녁을 먹었는데도 무게감은 똑같읍니다.
05:33 임도를 만나 살짝 맛만 보고 다시 숲속으로 들어 섭니다.
05:58 낙동에서 맞이하는 4번째 일출
아까 헤어진 임도는 저아래 까마득합니다.
물을 잔뜩지고 있으니 식수삼거리가 어케 지나갔는지 신경도 안씁니다.
두어번을 오르내리다가 길게 올라가면 헬기장인 매봉산(921봉)에 도착합니다.
급경사를 한참 내려갑니다.
07:38 윗삼승령에 도착합니다.
윗삼승령에 있던 선답자들이 봤던 안내판은 글씨는 보이이지않고 바닥에 누워있읍니다.
자리깔고 정식으로 앉아서 편안하게 아침식사를 합니다.
다시 길게 오르막을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굴아우봉에 도착합니다.
10:02 오르고 내리고 두어번하면 정자와 쉼터가 있는 아랫삼승령에 도착합니다.
모처럼 베낭을 벗어놓고 잠시 쉬었다 갑니다.
철쭉이 한창 피어나고 있읍니다.
11:12 아랫삼승령을 지나서 급격하게 치고 오르다 떨어져 내리면 쉰섬재에 도착합니다.
11:33 급격하게 좌측으로 휘어져서 내리는곳이 저수재입니다.
12:41 옷재를 지나갑니다.
아무표시도 없어서 나무에다 옷재라고 유성펜으로 ?읍니다.
얼마 못가서 지워지겠지요
옆으로 계속 마을을 보면서 갑니다.
13:56 임도를 만납니다.
여기서 느긋하게 점심을 먹읍니다.
임도를 가로질러 숲으로 들어 섭니다.
묘두기가 나란히있는곳을 지나서
15:13 갈림길도 지나갑니다.
15:28 계속된 오르막을 치고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독경산에 도착합니다.
독경산은 헬기장이며 이동통신 안테나가 있읍니다.
옆에서 창수령가는 도로를 보았지만 그래도 한참을 진행해야 창수령에 도착합니다.
15:50 창수령에 도착합니다.
어제와는 다르게 무지 덥고 땀으로 범벅을 합니다.
17:11 두어번을 오르락 내리락하면 울치재에 도착합니다.
울티재에 도착하여 영양택시 조휘석 ( 010-2878-5525)기사에게 전화를 합니다.
ok목장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영덕쪽에서 울치재로 올라오는 임도가 저수지옆으로 보입니다.
17:20 삼각점이 있는 503봉에 도착합니다.
17:23 당집을 지나갑니다.
몸이 으슬으슬해집니다.
걸음이 나도 모르게 빨라집니다.
계속된 오르막에 힘이 점점빠집니다.
저긴가 하면 아니고 또 오르고
18:28 드디어 OK목장이 보이는 곳에 섭니다.
OK목장은 없읍니다.
소떼는 간곳이 없고 공사차량만이 먼지를 일으키면서 다니고 있읍니다.
이제는 풍력발전소 공사가 한창입니다.
도로도 이상해졌읍니다.
풍력발전소 공사가 완료되면 정맥길도 달라지겠지요
비포장길을 요기까지 올라오신 기사님 택시입니다.
택시를 타고 영양버스터미널로 왔읍니다.
안동으로나온다음 사우나에서 목욕을하고 새벽열차로 청량리로 갑니다.
그리고 그냥 근무에 바로 들어갑니다.
시간은 무척이나 걸렸으나 거리상은 별로 가지 못했읍니다.
그리고 낙엽도 발목을 잡는다는걸 이번에 알았읍니다.
발목까지 빠지고 내리막길엔 눈길못지 않고
베낭의 무게가 압박을 받으니 속도도 안나고 그냥 천천히 계속 걸었읍니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님들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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