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봉산 에서 운길산까지
산행코스 : 팔당역~ 조개울마을~견우봉~직녀봉~예봉산~적갑산~운길산~수종사~운길산역까지
일시 : 2011년 2월6일
누구와 : 뚜버기하고 둘이서
산행거리 : 약 16.3km
산행시간 : 놀며쉬며 7시간 10분
연휴가 계속됩니다.
덕유산을 갔다온후에 집에서 쉬다가 여러가지 일들을 처리하고 하루가 비었읍니다.
뚜버기한테서 연락이 오고 예봉산 당일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홀산에 공지가 떠서 할일없이 집에서 뒹굴거리는 님들이 참석하리하 기대도 해봤건만 ~
아무도 오지않고 둘이서만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설날 연휴 5일에 2일을 산에 갔으니 성공한 휴일이 됩니까?
상봉역에서 만나서 가기로 했는데 뚜버기 전철다고 오는걸로 맞춰서 상봉에서 전철을 타고 차안에서 만났읍니다.
팔당역에 도착하고 준비한다음 출발을 하니 08:50분이 됩니다.
▼ 상봉역앞의 다산길 안내도
▼ 뚜버기
▼ 팔당2리 입구에서 올라가면 예봉산으로 바로 올라가는데 좀더 걷기위하여 조개울마을에서 견우봉으로 가기로 합니다.
▼ 운길산의 설명
▼ 직녀봉(예빈산)의 설명
▼ 조개울마을로 들어서야 하는데 조금더 지나와서 기차길로 올라갑니다.
▼ 길이막힌 기차길을 바라보고 돌아서서 조개울마을로 내려옵니다.
▼ 사진촬영이 취미인갑다.
▼ 율리고개 방향이 아닌 견우봉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 도깨비 예언궁이라는데
▼ 대대적인 확장 신축공사가 한창입니다.
▼ 여기도 예언집인감? 더 용한지몰러 !!
▼ 기념촬영도 하고
견우봉 오름길이 얼마나 가파른지 모릅니다.
호남정맥할때 광대코재 생각이 절로 납니다.
온몸으로 땀을 한번 흠뻑 쏟고서야 견우봉에 올라섭니다.
대여섯살 어린아들도 잘가더만~~ 도저히 못따라갈 정도로 체력이 망가졌읍니다.
▼ 견우봉옆의 직녀봉이 가깝습니다.
▼ 견우봉 가파른길을 올라온 아가들을 촬영하는 뚜버기
▼ 견우봉의 돌탑
▼ 땀쏟았으니 보충해야지 ~ 막걸리 2병이 순간에 없어집니다.
▼ 직녀봉의 행선표
▼ 직녀봉에서 바라보는 조망
▼ 멋진 소나무도 지나고 가파르게 내려섭니다.
눈길이 미끄러운워서 등로가 아닌 눈위로 그냥 걸어서 내려섭니다.
▼ 율리고개에 도착하고 ~ 율리고개의 행선표
▼ 돌아보는 견우봉의 사면은 아직도 눈속에 있고
▼ 율리봉에 도착하고
▼ 표지 정비도 하면 좋으련만~
▼ 한굽이 내렸다가 또한번 가파르게 땀흘리면서 올라서면 예봉산에 도착합니다.
▼ 예봉산정상에는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간신이 통과를 합니다.
▼ 뚜버기와 바그랴,솔티님 추억이 어린 장소에 도착하고
▼ 또다시 막걸리 비우면서 중식을 해결합니다.
내가 막걸리 3명가지고 올라갔는데 뚜버기도 3병을 가지고 왔더군요
▼ 철문봉을 지나고
▼ 활공장 비닐하우스에도 등산객이 가득차고~
▼ 모처럼 사람이 없을때 증명을 남깁니다.
▼ 적갑산의 증명
적갑산에서 능선을 조금걷다가
급격한 내림길을 조심조심 내려옵니다.
둘다 계속 아이젠은 착용하지 않고 산행을 하고 있읍니다.
▼ 도곡리 하산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 도곡리 하산길을 지나서 올라오면 어디로 갈까 말성이는 한무리의 등객을 지나고
▼ 임도하산길에 도착합니다.
하산길을 따라가면 정자가있고 샘터도 있읍니다.
▼ 하산하는 등산객들~
▼ 얼어붙은 등로가 미끄럽기는 하지만 끝까지 조심하면서 아이젠은 착용하지 않았읍니다.
▼
▼ 계단을 오르고
▼ 바위를 넘어 오르고
▼ 요런계단도 오르고
▼ 운길산을 향한 오름길이 계속됩니다.
▼ 운길산에 도착합니다.
▼ 증명을 남기고
▼ 운길산의 내력도 알아보고
▼ 휴일이라 등산객이 무척이나 많읍니다.
▼ 공부도 하고
적당한 장소에서 또다시 남았던 막걸리 2병을 해결합니다.
저아래 수종사에 대명님이 와 있다는데~
쬐끔 마음이 찔리지만 따르는 손길과 마시는 술잔엔 여유로움이 넘치다보니 남질 않더군요!!
▼ 가파르게 수종사로 내리고
▼ 수종사
▼
▼
▼
▼ 500살된 은행나무
▼ 수종산엔 이러한 내력이 있다고 합디다.
▼ 한음과도 사연이 있고
▼ 문은 나서고
▼ 수종사까지 마중나온 대명님
▼ 무슨사연이 있길래~~ 왜 길에다가 ~~
▼ 용과의 대화를 ~~
▼ 일주문을 벗어나고~
▼ 길가에 멋진 2층 비박지가 보이고
▼ 대명님이 사오신 부산 금정산막걸리~ 걸죽합니다.
▼ 연인이 있는 풍경
▼ 다왔다!!
▼ 앞서가는 ~~
▼ 등산객이 늘어나니 지역경제가 살아 나려나!!
▼ 등산로의 작은표지판
▼ 운길산역
▼ 멋지게 폼도 잡고
▼ 전문작가의 세계에 들어 간듯~~
▼ 요집에서
▼ 요런걸로~~ 마무리 아쉬움을 달래고
▼ 대명님이 자랑하던 베낭의 이모저모
▼ 뒷면~ 좋기는 하다만 나하고는 용량이 중복이라서 패스
▼ 전철타기전에 두분 기념촬영하고~ 음 흔들렸당!!
뚜버기하고 발맞춰서 모처럼 길게 걸었읍니다.
거리야 17키로정도지만 오르내림이 쉽게 정상을 내주지 않던 예봉~운길종주코스였읍니다.
운길에서 예봉으로 올때는 그리 힘들지 않았었는데 상당히 힘들었던 산행이었읍니다.
하긴 힘좋은 뚜버기 따라가는 산행이니 체력약한 나야 힘들수밖에 없지마는~
수종사까지 부산 금정산막걸리를 사가지고 마중나온 대명님 만나서 반갑고 감사합니다.
설날 연휴 2틀 산행했으니 성공한 연휴를 보냈는게 맞겠지요 ㅎㅎ
산을 사랑하는 모든님들 늘 행복하고 즐거운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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