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령이야기

(2) ... 이런일도 있다.

두루♥ 2020. 4. 4. 17:19

세번째 방문을 했다.

1월초에 방문을 했지만 너무 춥고 얼어 있어서 엄두도 못내고 올라갔다.

16일에 다시 내려 왔다.

정리를 해볼참이다.

김천쪽 출장열쇠 불러서 농막문을 열었다.

TV이에서만 보던 세상에 이런일이 란 모습을 봤다.

도저히 정리의 엄두가 안나고 날만 춥다.

저 밑에 있던 우물의 문도 열었다.

판넬로 집을 지어 놓으니 따뜻해서 모기만 득실득실 하다.

문을 확열어 놓았다.

그리고 올라오는 길에 백두대간 작점고개를 들렸다가 온다.

내차를 주차해놓고 보는 전경이다.
갈대는 낭만이 아니더라.
여기도 철거해야 하고..
한동안 묵혀두었는지 잡초의 키가 내키를 넘더라
옆쪽과 앞쪽으로 대나무 숲이 우거져 있다..... 농사짓는곳의 대나무는 낭만이 아니다.
주변의 버드나무가 가득하고 가운데 사용하던 화덕의 굴뚝이 높다
쉼터의 판넬은 강풍에 날라가서 밑에 떨어져 있다. .... 분해해서 올려야 했다.
농막안의 모습 .... 간신히 비집고 들어 가봤다.
서울로 올라오기전에 들렸다. 백두대간 작점고개 ... 동물이동통로가 생겼다.
추억의 정자는 그대로인데.... 김천시의 표지석만 어마어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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