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령이야기

(3) ... 쉴곳을 마련하다.

두루♥ 2020. 4. 4. 17:47

2020년 2월 14일 ~ 16일

계속추웠다.

추풍령의 날씨는 더 추웠다.

땅이 꽁꽁 얼어서 아무것도 못한다.

날이 풀리기를 기다렸다가 조금 날씨가 풀려서 2월14일 추풍령으로 왔다.

오는도중 추풍령저수지에서 낚시를 하고 있다.

어느정도 정비가 되면 나도 낚시의 세계로 다시 들어갈수 있겠다.

내부의 물건을 반도 못꺼냈는데 어두워 진다.

간신히 잘곳마련하고 식사하고 휴식을 취한다.

침낭속에서 야영할때 쓰던 USB히터를 사용한다.

상당히  따뜻하다.

15일은 하루종일 정리를 한다.

농막의 물건도 꺼내고 밖의 얼지않은 물건 버릴거를 모은다.

하루종일 모아도 별로 한게 없다.

저녁을 먹고 쉰다음 다음날 아침 눈발이 날린다.

얼기전에 올라간다고 일찍 출발해서 서울로 간다.

가는도중 중간에 비로 바뀌더라.....

추풍령 저수지에서 낚시하는 사람들
농막의 내부모습
앞쪽에 쌓여있는것들 
창고와 비닐하우스의 모습
만들다가 중지하고 있는 모습과 그아래 물건들
농막의 앞부분의 장식물
간신히 쉴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반대쪽에 쌓여 있는 물건들... 내거와 전주인의 물건이 합쳐져 있다.

15일 내놨던 물건들 쓰레기들을 영동군의 환경업체에 연락하여 한차분을 치웠다.

들어오는 골목이 좁아서 1톤정도만 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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