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령이야기

(10)... 창고의 벽체을 세우다.

두루♥ 2020. 4. 6. 22:33

다음날 나무가 오고 조금늦게 발통이 왔다.

나무와 같이 농막 앞에 지저분하게 걸려있던 철망을 철거한다.

가벼운 일이 하나도 없다.

방법창까지 전부 분해를 하고서야 녹슬은 철망을 없앨수 있었다.

발통이 엔진톱을 가지고 와서 정리하고 남았던 나무끌텅이를 제거한다.

몇개 제거하지도 못하고 날이 어두어 진다.

저녁에 부대찌게 끊여서 한잔하면서 하루를 마감한다.

다음날 내가 기초를 해논창고에 어제 홀산식구들이 분해했던 물건으로 창고의 벽체를 올린다.

오전내내 올리고 시간상 서울로 가고 나혼자 조금 더했다.

다음날 오전에 홀로 내부 전선작업을 하다고 마감하고 서울로 온다.

깔끔해진 농막의 앞부분
나무 끌텅을 제거하는 발통과 나무
놓고 가신 다시팩 잘먹겠읍니다.
벽체를 세우고
벽체를 세우는중
시간관계상 오늘의 작업은 여기까지....
추풍령 날씨는 아침저녁으로 추운데도 진달래는 핀다.